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회는 오는 18일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 예정이다. 이날 1차 후보군(롱리스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임추위는 최근 헤드헌터사 2곳에 ‘최고경영자를 지냈거나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자’로 후보 10명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및 외부 출신 인사가 차기 회장 후보로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업계의 관심은 손태승 현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 결정에 쏠리고 있다. 오는 3월 임
주요 금융그룹에 CEO 교체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신한금융과 농협금융그룹이 지주 회장 교체를 결정한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은 은행을 비롯해 주요 자회사 CEO를 대거 교체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3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에서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이상 3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는 이승열 현 하나생명 사장이 낙점됐다. 하나증권 대표이사 후보로는 강성묵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이, 하나카드 대표이사 후보
대한항공이 국내외 공신력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대한항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KOREA’에 새로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대한항공이 편입된 ‘DJSI KOR
농협금융지주 사령탑이 교체된다. 차기 회장으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2년 만에 다시 관료 출신 수장이 낙점된 가운데 신임 수장의 어깨는 무거울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전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이석준 전 실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석준 회장 내정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임추위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통해 농협금융이
신한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에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내정하면서 세대교체를 꾀하게 됐다. 3연임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던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깜짝 용퇴를 결정해 업계에 놀라움을 안겼다. ◇ 차기 회장에 진옥동 행장 내정… ‘3연임 유력’ 조용병 회장, 용퇴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진옥동 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추위는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로 선정한 조용병 회장, 진옥동 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인선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주께 1차 후보군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치권 외풍 우려로 안팎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관심이 뜨겁다.◇ 다음주 1차 후보군 공개… 외부후보군 촉각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오는 13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임추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경영계획 발표·면접 등 검증 과정을 거쳐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정할 방침이다. 최종 후보자는 심층 면접을 거쳐 결정된다.BNK금융은 지난달 7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인선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새 수장으로는 유력한 관료 출신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중순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지주 회장을 비롯해 농협은행장, 농협생명 대표, NH벤처투자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선 절차에 돌입했다. 임추위는 내부규정상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내부 출신 인사인 손병환 현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이달 말 만료된다. 금융권에선 당초 손
더불어민주당이 ‘방송법 개정안’을 소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했다. ‘공영방송의 독립성 보장’이라는 그럴듯한 이유를 내걸었지만, 사실상 편향된 방송을 만들기 위한 것이란 지적이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하루가 멀다 하고 169석이라는 망나니 칼을 제멋대로 휘두르고 있다”며 방송법 개정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포장했지만 방송을 국민으로부터 빼앗아 민노총이라는 언론노조에 종속시키는 법안임은 누구나 다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 3명이 확정됐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9일 조용병 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3명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압축 후보군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에 대한 심층 심의를 거쳐 압축 후보군을 선정했다. 회추위는 내달 8일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의를 열어 최종 회장 후보 1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각 후보의 성과, 역량 및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종합
금융그룹의 인사 시즌이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금융지주 수장들의 임기 만료가 줄줄이 예정되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 신한금융그룹도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임기 만료가 예정되면서 연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최근 그룹 부회장직제 신설 가능성이 제기돼 이목이 더 집중됐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3연임 가능성↑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된다. 조 회장은 2017년 지주 회장에 올라 2019년 말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
차기 수협은행장으로 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가 내정됐다.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15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강신숙 부대표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수협은행은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강 내정자를 행장으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공식 임기는 2년이다.강 내정자는 1979년 전주여상을 졸업하고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3년 수협은행 최초의 여성 부행장
차기 수협은행장 인선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진균 현 수협은행장의 공식 임기는 이날 만료됐다. 김 행장은 상법에 따라 신임 행장이 취임할 때까지 임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관측된다.차기 행장 인선 절차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지난 7일 행장 재공모에 지원한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과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나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행추위는 오는 15일 추가 회의를 통해 최종 행장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수협은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조기 퇴임을 결정했다. 최근 김 회장 자녀를 둘러싸고 불거진 특혜 의혹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BNK금융그룹은 “김지완 회장이 임기를 5개월 정도 앞두고 7일 회장직에서 조기 사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 측은 사임 배경에 대해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 악화와 그룹의 경영과 조직 안정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BNK금융 계열사가 김 회장의 자녀가 있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강면욱 전 본부장은 지난 3일 금융투자협회장(이하 금투협)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국민연금 CIO 출신이 금투협회장 선거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강 전 본부장의 출마로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는 6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강 전 본부장 외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구희진
차기 수협은행장 인선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총 5명이 행장 공모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어떤 인사가 수장에 오를지 주목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오는 25일 행장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추위는 공모 지원자 5명 모두에게 면접 기회를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행장 공모엔 김진균 현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
은행권의 인사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주요 시중은행 CEO들의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다. 지방은행 중에서도 임기 만료를 앞둔 CEO가 적지 않다. 송중욱 광주은행장도 그 중 하나다. ◇ 경영 성과 합격점… 세대교체론 변수금융업계에 따르면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만료된다. 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은 조만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광주은행장 인선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의 관심은 송 행장의 연임 여부에 쏠리고 있다. 송 행장은 2017년 9월 은행장에 선임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정치탄압’이라고 반발하는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의 감사 범위를 축소시키는 내용의 감사원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감사원법 개정안 카드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대책위)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감사원 개혁 방안 범국민 토론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감사원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치적 중립 강화를 위한 제도개혁 방안 등을 논의
외국인 대상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12일 임
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하 CIO)의 임기가 만료된 가운데 후임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효준 CIO의 임기는 지난 7일자로 만료됐다. 안 CIO는 2018년 10월 CIO에 선임돼 두 번의 연임을 거쳐 4년간 직을 맡아왔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이 맡긴 900조원이 넘는 노후자금 기금을 국내·외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조직이다. 기금운용본부장은 ‘자본시장의 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하다. 국민연금 CIO의 기본 임기는 2년이며, 운용성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 후임 사장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신임 사장 후보 지원자 접수를 받고 있다. 예보는 최근 사장 공석 상황을 맞이한 기관이다. 김태현 전 사장이 취임한 지 1년도 안 된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난 탓이다. 김 전 사장은 지난달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에 지원하면서 사표를 냈으며, 이달 초 국민연금 이사장에 임명된 바 있다. 갑작스럽게 경영 공백 상황을 맞은 예보는 즉각 후임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