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국회 내 최다선(7선)인 정몽준 의원이 오랜만에 국회 정상화를 위한 모임을 주선했다. 여야의 중진들이 만나 지혜를 모아 국회를 정상화시키자는 게 모임의 취지다. 정 의원은 모임의 취지와 함께 여야 중진 의원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17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오찬모임을 갖자고 제안한 것이다. 새누리당에선 황우여ㆍ서청원ㆍ이인제ㆍ정의화ㆍ김무성ㆍ남경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고, 민주당에선 박병석ㆍ 문희상ㆍ이석현 의원만이 참석한다. 하지만 초청장을 보낸 민주당 중진 의원 가운데 친노계 인사들만 불참의사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학자금을 무상 융자해주는 등 과도한 복리후생을 실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진다. 공기업 대학생 자녀에 대한 학자금 무상지원은 이미 2010년 폐지된 상태지만, 도로공사는 이를 무시하고 기금과 예산을 통해 이중으로 임직원 대학생 학자금을 지원해준 것이다. 하루 이자만 35억원에 달하는 빚더미 공기업에서 임직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올해 1~7월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루이비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미경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차지한 브랜드는 루이비통으로 금년 1~7월까지 총 498억 3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매출액 588억
국무조정실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 위원인 허유만 농어촌연구원 이사장의 자질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13일 민주당 4대강 불법비리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 이미경 의원은 허 이사장에 대해 중립인사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허 위원이 2009년부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농어촌 연구원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공사가 시행한 ‘저수지 둑 높
CJ그룹이 허민회 CJ푸드빌 대표이사를 경영촐괄칙에 선임했다. 이는 이재현 회장이 최근 구속수감되며 그룹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CJ그룹은 지난 2일 이 회장의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그룹경영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5인의 경영진으로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경영촐괄직은 CJ주식회사 이관훈 대표이사 산하에 신설됐다.허
검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지난 22일 이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CJ 계열사인 재산커뮤니케이션즈 이재환 대표 등 남매와 전·현직 회사 간부 등 사건 관계자에게 출국금지를 내렸다고 밝혔다.이 회장 등은 해외에서 거액을 탈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CJ그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