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를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옥션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내 게임사들 중 위메이드가 자체 플랫폼 ‘위믹스’를 앞세워 옥션 시장에 발을 들인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이에 합세하며 양강 구조를 만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FT 경매 서비스 임박… 올해 경쟁력‧입지 확보해야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는 3일 NFT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투데이이즈’의 정식 서비스 오픈 소식을 알렸다. 투데이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슬롯을 NFT화
넷마블이 4년 만에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개최했다. 방준혁 의장도 NTP에 참석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개발 신작 현황 등을 소개하고 신사업 계획과 시장 전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 공개 신작 20여개… “절반은 올해 출시 목표”넷마블은 27일 지타워에서 NTP를 개최하고 약 20여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작은 △왕좌의 게임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나 혼자만 레벨업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원탁의기사 △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두의마블:
경영진 주식 매각 논란을 비롯한 김범수 카카오 의장 탈세 의혹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카카오가 ‘단독대표’ 카드를 꺼내들었다. 카카오게임즈의 성공적인 상장을 이끌고 견조한 성장세를 견인하는 등 역량을 입증한 인사를 앞세워 난관을 극복하고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 여민수 공동대표도 물러난다… 사업 추진력 확보 안간힘카카오가 20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남궁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공식 단독대표로 선임될 예정
위메이드가 지난해 공개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서비스를 정식 출시, 초반부터 높은 호응을 얻는 분위기다. 기존의 게임 기반의 블록체인 사업을 넘어 금융까지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9일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를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레바는 클레이튼 최초 레버리지 이자농사 디파이 서비스다. 담보물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을 대여해 더 큰 자산으로 이자농사에 참여할 수 있다. 클레바 론칭 이후 약 30분 만에 총 예치 자산(TVL)은 1억 달러(한화 약
연초부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위메이드의 자체발행 코인 ‘위믹스’ 대량 매도, 대선 후보들의 가상자산 관련 정책 발표 및 검토 등으로 올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격변기를 맞을 전망이다. ◇ 이재명 “ICO 미룰 수 없다”… 혼란 수습할 정책 나올까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018년 전면 금지된 ICO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ICO는 가상자산 기업들이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은 백서를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을 발행, 전세계 투자자들을 상대로
엠게임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합류한다. 그동안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던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엠게임과 위메이드는 10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엠게임은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블록체인 분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해온 엠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위믹스 플랫폼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플레이투언(P2E) 접목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이 선보인 MMORPG는 내수용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만큼 P2E 게임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인지도 낮은 MMORPG… P2E로 유입 나선다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해 MMORPG에 P2E를 접목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MMORP
지난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 입지를 빠르게 선점한 위메이드가 올해 게임업계에 자사의 기축통화 ‘위믹스’를 안착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의 미션은 오픈 게이밍 블록체인을 완성하고 위믹스를 명실상부한 ‘게임계 기축통화’로 확고하게 자리 잡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개척한 우리에게 우세한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다. 어느 한국 회사도 한 적 없고 어느 한국인들도 경험이 없는 분야”라며 “게임
웹젠이 위메이드와 손잡고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올해도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세 유지에 나섰지만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효과가 감소하고 신작 성과도 두드러지지 않았던 만큼 내년에는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집중할 전망이다. ◇ 블록체인 사업 시작… 신작 라인업은 ‘불투명’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웹젠이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지난 29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술, 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웹젠은 디지털 자산과 게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 블록체인 신작을 출시함과 동시에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진입하는 게임사들을 유입시키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위메이드가 오는 31일 블록체인 게임 ‘갤럭시 토네이도 온 위믹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토네이도 온 위믹스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74개국 구글플레이에 출시돼 영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15개 언어가 지원될 예정이다.갤럭시 토네이도는 △걸스라이프 △오
위메이드가 자사의 게임에 캐릭터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성장시킨 캐릭터에 소유권을 제공, 가치를 보존하고 안정적인 거래까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가 21일 자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 버전에 캐릭터 NFT를 정식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성장시킨 캐릭터의 소유권을 인정받고 고유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레벨 60 이상, 전투력 10만 이상 캐릭터에 대해 NFT로 생성할 수 있으며 만들어진 캐릭터 NF
위메이드가 국내 캐주얼 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를 인수한다. 블록체인 사업에 힘을 실어왔던 위메이드는 선데이토즈 인수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 대응하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사업을 보다 확장해 시장 입지를 선점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 게임 포트폴리오 확보… 단기간 수익성까지 잡을 듯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이노베이션과 선데이토즈는 지난 20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은 위메이드의 싱가포르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PTE의 100% 자회사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대형게임사 3N이 올해 숨을 고르며 내년 재도약 성공을 위한 역량을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라인업을 구상하고 신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신작에 신사업까지… 새로운 비전 그린다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3N이 연말을 앞두고 기존 게임 사업과 신사업 등에 힘을 싣고 있다. 넥슨은 내년 1분기부터 예정된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테스트에 돌입한다.현
올해 국내 중견게임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신작 출시 및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내년에도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 중견사들의 반란… 양극화 줄이고 성장세 탄력 줄 듯올해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중견게임사들의 행보가 적잖은 주목을 받았다. 먼저 기존 게임 사업과 관련해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 △엔픽셀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오
올해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해 신사업을 모색하던 국내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플레이투언(P2E) 게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고심을 이어온 국내 게임사들은 내년부터 기존 게임 사업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사업을 확장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 위메이드가 쏘아올린 P2E… 보안 우려 여전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국내 게임사들
위메이드가 토큰 생태계 확장에 나서는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향후 위메이드가 전개할 가상자산 서비스에 앞서 사업을 빠르게 안착시키기 위해 생태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상자산 사업 영향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는 7일 클레이튼 기반 신규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인 ‘클레임스왑’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클레임스왑은 이번 론칭을 앞두고 있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로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 간 교환을 지원하는
국내에서 사행성 이슈로 서비스가 불가능한 ‘플레이투언(P2E)’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의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논의가 물살을 탈지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나트리스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지난달 출시된 디펜스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이 게임이 주목을 받은 것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재화, 아이템 등에
올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지스타’의 화두는 단연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이었다. 지스타에 참가한 IT·게임사들도 메타버스, NFT 시장을 낙관적으로 언급하고 나선 가운데 내년부터는 IT·게임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며 자리 잡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메타버스‧NFT 미래 밝은데… 업계선 “기존 게임 사업 우선”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지스타 컨퍼런스에서는 적지 않은 연사들이 메타버스와 NFT와 관련한 강연을 진행했다. 키노트 연사로 나선 SK텔레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년까지 위믹스 플랫폼 기반 모바일 게임 100개 출시를 비롯해 글로벌 톱50개 암호화폐 거래소 입성까지 목표로 내세우며 ‘플레이투언(P2E)’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블록체인 사업 확장은 좋은 일, 모두 파트너‧고객될 수 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8일 지스타 2021 오프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현황과 방향성을 밝혔다. 장 대표는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대형 신작들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던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대상을 포함해 4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본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인디게임상, 인기게임상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분야로 나눈 본상은 △완성도 및 예술성을 보는 작품성 40% △건정성 및 기능성 등을 평가하는 창작성 30% △이용자들을 위한 오락성 등 대중성 30%를 반영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라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