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 박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라미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시민덕희’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신선한 추적극으로 극장가를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점차 치밀해지는 수법으로 많은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재를 바탕으로, 사기당한 피해자와 사기 친 조직원이 동맹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연말 극장가를 살리고 있다. 11월 관객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며 매출액 증가를 이뤄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11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자료에 따르면, 11월 전체 매출액은 73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4%(98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매출액(674억원)과 비교해서도 8.6%(58억원)가 늘어났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11월 전체 매출액 평균(1347억원)의 54.3% 수준에 해당한다. 11월 전체 관객 수는 764만
전 세계 모든 트롤을 열광케 했던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은 역대급 무대 실수와 형제간의 불화로 결국 해체한 뒤 모두에게 잊혀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브로존’의 황금막내 ‘브랜치’는 메인보컬 ‘플로이드’가 슈퍼스타 ‘벨벳’과 ‘비니어’에게 잡혀 재능을 빼앗기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를 구하기 위해서는 흩어져 있는 ‘브로존’을 재결합하고 완벽한 화음을 되찾아야 한다.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도른‧팀 헤이츠)는 형제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두 편의 신작 ‘웡카’와 ‘듄: 파트2’가 연이어 출격, 새해 극장가를 공략한다. 관객의 마음을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웡카’의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어드벤처다.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
배우 김윤석이 진정한 리더이자 성웅 이순신, 인간 이순신을 묵직하게, 먹먹하게 그려냈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을 통해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2014),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사로잡은 ‘한산: 용의 출현’(2022) 뒤를 이은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2위에 등극,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실화 소재를 묵직하게 담아낸 탄탄한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촘촘한 연출력,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으로 관객을 매료하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 제작진의 손에서 완성된 웰메이드 프로덕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호평 이유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배우 홍승희가 한층 성장한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홍승희는 지난 9일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 작품 ‘그림자 고백’에서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 하면서도 밝음을 잃지 않고 사랑과 우정 사이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위해 용감한 선택을 하는 당찬 이설로 분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했다. 특히 오랜 두 친구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이설이 겪는 사랑의 성장통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가 하면,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성장해 가는 캐릭터의 내면을 촘촘하게 표현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전설적인 뮤지션 밥 말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밥 말리: 원 러브’가 내년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밥 말리: 원 러브’는 혁명적인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시대의 아이콘 ‘밥 말리’의 전설적인 무대와 나아가 세상을 바꾼 그의 뜨거웠던 삶을 그린 감동 음악 영화다.1970년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레게음악의 아버지 밥 말리의 이야기를 담아 기대를 모은다. 밥 말리는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사랑과 평화, 자유를 노래하며 세상
올 한해 종횡무진 활약한 배우 이솜이 내년에도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솜은 올해 영화계는 물론, OTT 플랫폼까지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먼저 지난 1월 개봉한 ‘유령’(감독 이해영)에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난영으로 분해 우정출연임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관객을 매료했다. 이어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MK ENT의 이사 차민희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매력을 보여주며 극의
배우 조정석이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로 시청자를 찾는다. 한없이 강하지만 애처로운 사내이자 임금으로 분해 카리스마는 물론, 설레는 로맨스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할 전망이다.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 극본 김선덕)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 분)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 분)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모범형사’ ‘언터처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334명을 기록하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뒤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에 이은 쾌거다. 특히 올해 개봉해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 ‘범죄도시3’
배우 배두나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순례 감독은 공로상을 받는다.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3 여성영화인축제’ 측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요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먼저 최고의 영예에 빛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영화 ‘다음 소희’에서 활약한 배두나가 선정됐다.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선정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배두나는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으로 분해 힘 있고 밀도 있는 연기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10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무서운 기세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얼어붙은 한국 영화계에 제대로 ‘봄바람’을 불어넣었다.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자정 직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뒤 개봉 4일 차 100만, 6일 차 200만 돌파에 이어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한
여야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를 두고 연일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는 아쉬움을 표했지만, 각 당의 일각에서 서로를 향해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민주당은 압도적 표 차이의 패배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책임론을 부각시켰다.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30일 오전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표 차가 어느 정도껏 나야 하는데 119:29라는 것은 설명이 불가능한 숫자”라며 “그리고 국제질서에서 대한민국이 차지
넷플릭스 영화 ‘독전 2’(감독 백감독)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이다.2018년 개봉해 5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독전’(감독 이해영)의 두 번째 이야기로, 용산역 혈투 이후 원호와 락이 노르웨이에서 만나기까지 전편에서 생략된 이야기를 풀어낸 미드퀄 형식의 영화다. 지난 1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
100분에 달하는 해전을 담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압도적인 전투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영화 ‘명량’(2014), ‘한산: 용의 출현’(2022)의 뒤를 이은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이자 임진왜란 7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으로 스크린을 접수한 배우 정우성이 안방극장에도 출격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서다. 11년 만에 만나는 멜로라는 점도 기대를 더하는 이유다. 오늘(27일) 공개되는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1995년 아시아 전역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그 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압도적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이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이 왕국에 찾아온 최악의 위기와 숨겨진 비밀 속에서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다.2018년 개봉해 국내에서는 50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DC히어로 무비 ‘아쿠아맨’(2018)의 후속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에서는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의 전 세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완벽히 접수하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이후 올해 개봉작 중 개봉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149만4,169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5일 연속 압도적 격차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특히 누적 관객 수 189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인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주말 극장가를 접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 ‘비트’(1997), ‘아수라’(2016)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다뤄 주목을 받았다. 시사회 후 호평이 쏟아지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서울의 봄’은 개봉 일을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