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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삼성중공업이 상반기 예상보다 큰 적자를 기록했다. 목표로 삼은 연간 경영실적 달성에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분기 연결 기준 1조3,466억원의 매출액과 1,005억원의 영업손실, 1,42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영업손실 478억원, 당기순손실 595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2~3배 커진 것이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상반기 매출액 2조5,874억원, 영업손실 1,483억원, 당기순손실 2,022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권정두 기자
2018.07.2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