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22일 지속가능성을 향한 ‘탄소 순 배출 제로, 이제 다시 자연으로(Net Zero + Nature)’ 프로젝트의 1주년 성과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넷플릭스는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를 따라 2030년까지 범위 1·2단계의 배출량 45% 감축을 약속했다. 범위 1·2단계는 파리협정의 가장 적극적인 목표로,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는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한다. 프로젝트 결과, 넷플릭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19세 미만 이용자들의 ‘마인크래프트’ 접속을 허용했다. 지난해 국내 셧다운제에 따라 한국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다는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운데 시스템 개편 등을 통해 올해부터 국내 19세 미만 이용자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MS는 19일 국내 19세 미만 이용자의 마인크래프트 접속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MS가 인수한 개발사 ‘모장 스튜디오(이하 모장)’가 패스를 인증한 부모, 보호자의 허가를 받은 미성년자가 마인크래프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계정 시스템
웹젠으로부터 시작된 연봉 인상 논란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직군별, 기업 규모별 등에 따라 연봉이 천차만별이지만 ‘평균 연봉의 함정’에 대해 업계 전반에서 불만이 적지 않았던 만큼 반발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국내 게임 업계 최초 파업… 웹젠, 논란 확산 막을까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이하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는 18일 오전 웹젠 본사 앞에서 웹젠의 임금 협상과 관련해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의 대화 촉구 및 쟁의행위 예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화섬식품노조의
지난해 전성기를 맞은 데브시스터즈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쿠키런’을 기반 신작 라인업과 신규 IP 게임 및 서비스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쿠키런:킹덤’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한 만큼 신작 라인업, 이용자 확보 등의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주력한다. ◇ 쿠키런 시리즈 신작에 신규 IP까지… 리스크 해소 주력데브시스터즈는 14일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를 개최하고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신작들은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과 신규 개발 프로젝트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등 컴투스 그룹이 올해 상반기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올해 탈중앙화 웹3.0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혀온 만큼 다양한 게임들을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 탑재에 서두를 전망이다. 컴투스는 14일 실시간 전략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C2X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백년전쟁은 C2X 생태계에 합류한 첫 게임이다. 이를 위해 컴투스는 지난달 백년전쟁에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신규 성장 콘텐츠, 재화 등을 업데이트했다. 이와
우리나라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해 이동통신사 KT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뭉친 협의체 ‘AI원팀(AI One Team)’이 두 번째 공동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했다. KT는 14일 AI원팀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4종의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AI 1등 국가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2020년 2월에 출범한 AI원팀은 KT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LG전자 등 총 10개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4종의 기술은 △로봇 실내 공간지능 기술 △로봇 소셜 인터랙션(S
현대자동차가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2022 코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이 국내 호텔들의 등급을 임의로 평가해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등급 표기는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나아가 별 등급(스타 레이팅)은 소비자들이 호텔을 선택할 때 중요한 사항으로 꼽히기도 해 호텔의 매출 타격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된다.현행 국내 관광호텔 등 호텔업에 대한 등급 심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관광협회)의 소관이다. 국내 호텔 등급은 글로벌 스탠다드(국제 기준)인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경제·사회 등 다양한 면에서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바꿨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6%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처럼 집안에서 사람들이 보내는 시간이 예전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홈스테이 관련 사업들도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ICT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 사회로의 전환이
인스타그램이 숏폼 동영상 서비스 ‘릴스’ 개편에 나선다.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개편된 릴스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이기 앞서 한국을 시범 운영 국가로도 선정했다. 인스타그램은 6일 이용자 편의를 위해 피드의 ‘동영상 게시물’을 릴스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은 동영상 게시물과 릴스로 운영해왔지만 이번 개편으로 15분 미만의 모든 동영상을 릴스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계정 프로필 페이지에서 동영상 탭은 삭제되고 모든 영상 게시물은 릴스 탭에 노출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구글이 최근 발표한 인앱결제 정책이 위법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결제와 관련된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방통위는 5일 특정 결제방식 강제 등 앱 마켓사의 의무를 도입한 전기통신사업법의 실효적 집행을 위해 웹결제 아웃링크 제한 행위에 대한 방통위의 판단을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앱 마켓사와 앱 개발사, 이용자 측면을 고려해 종합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방통위는 “논란이 되고 있는 앱 마켓사의 아웃링크 제한행위 등에 대한 전기통신사
네오위즈가 자사의 게임 지식재산권(IP)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게임 개발력과 신사업 역량을 키워온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올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도약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개발 신작 3종 공개… 모바일 시장 경쟁력 강화네오위즈는 2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열고 자사의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 IP 기반의 신작을 공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브라운더스트 IP 기반 신작은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브라운더스트2 등이다.브라운더
구글이 꼼수를 부리기 시작했다.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부터 친기업 행보를 약속한 가운데 구글이 인앱 결제를 다시 강제하기 시작한 것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인 이른바 ‘인앱결제강제금지법’이 국회 문턱을 넘은 만큼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행령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가운데 구글이 태세를 전환했다. 구글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과학방송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며 이행계획을 제출하는 등 국내 상황에 따르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
넷마블이 개발한 프로야구 게임 출시가 임박했다. 국내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을 컴투스가 쥐고 있는 가운데 시장 흔들기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넷마블이 오는 30일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정식 출시한다. 이는 오는 4월 2일 개막 예정인 2022 프로야구 시즌에 맞춘 것으로 이용자들은 29일부터 사전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야구 게임 ‘마구마구’를 서비스하며 축적해온 서비스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KBO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경기 기록, 선
삼성전자가 중저가형 스마트폰 모델인 신형 갤럭시 A 시리즈를 공개하며 ‘알뜰’ 고객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삼성전자는 17일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를 열고, 중저가형 스마트폰 모델 시리즈인 ’갤럭시 A53 5G‘와 ’갤럭시 A33 5G‘를 대중들에게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두 제품은 △새로운 5nm 프로세서 △AI 카메라 △대화면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됐다. 갤럭시 간 연동성을 강화시키는 ‘갤럭시 생태계’와의 매끄러운 연동 경험도 제공한다.특히 이번 갤럭시 A53 5G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게임들이 실적 부진에 빠진 만큼 성장세를 견인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엔씨는 16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레거시:위대한 유산’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레거시:위대한 유산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현재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에서 리니지M 최초 두 개의 클래스를 리부트한다. 대표 전투 클
‘동학개미’라고 불리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이목이 삼성전자의 ‘제53회 정기 주주총회’로 쏠렸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의 주주 숫자가 약 504만명에 달할 정도로 늘어나면서 소액주주들의 주주총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에 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주총회 현장을 방문해 투자자들의 의견과 삼성전자 측의 향후 사업 방향을 살펴봤다.◇ GOS사태로 긴장된 분위기서 시작된 주총… 한종희 회장 고개 숙여 사과16일 삼성전자 53회 주주총회가 열리는 수원컨벤션센터의 분위기는 다소 ‘긴장된’ 느
한국 프로야구가 정식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올해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고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재미 극대화를 위한 퀄리티 높이기에 주력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자사의 야구 게임 서비스 개편에 돌입했다. 먼저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컴프야V22는 컴투스가 20여년의 야구 게임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야구 게임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가로, 세로 중 원하는
삼성전자의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GOS 성능 조작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삼성전자의 신뢰마저 흔들리고 있다.8일 네이버의 GOS 소송 관련 카페에 따르면 갤럭시S22 소비자들도 법무법인 ‘에이파트’의 대표 번호사 김훈찬 변호사 외 5명의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삼성전자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할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카페 매니저는 공지글을 통해 “대한변협에 지적재산권법 전문으로 등록, 이미 해당 사건에
올해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예고한 네오위즈가 발행코인을 상장했다. 자체코인을 비롯해 플랫폼, 게임 등 글로벌 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블록체인 사업 전개에 앞서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지난달 28일 ‘네오핀 토큰(NPT)’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MEXC 글로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NPT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이자 네오플라이가 개발한 ‘네오핀’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네오위즈는 이달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 골프 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