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제주공항에서 보안수속 중이던 탑승객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보안검색요원과 구조대원의 빼어난 응급안전조치로 생명을 되찾았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58분쯤 제주공항에서 서울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 보안수속을 밟고 있던 A씨(61, 서울 동작구)가 갑자기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현장근무중이던 제주공항 보안검색요원인 고원진(28) 씨와 안희라(26) 씨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보안 검색감독 근무자는 상황전파 체계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띠과외’이재훈이 ‘제주 야타족’으로 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재훈은 제주공항에 도착한 이태임에게 자신의 애마 ‘용바리’의 위용을 과시하며 탑승을 시켜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이태임 맞춤형 꿀매너를 대 방출해 다정다감한 삼춘의 면모를 드러냈다.오는 12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5회에서는 해남해녀에 도전하는 삼춘 이재훈과 태바리(태임+비바리) 이태임의 심야 수영장 과외가 공개될 예정이다.우선 제주도민 이재훈은 이태임을 위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내년부터 담뱃값이 2,000원 오르는 가운데, 면세점 등 면세사업자의 담뱃값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상되는 담뱃값이 담배 자체 가격인상이 아닌 모두 세금인 까닭이다.현재 담뱃값 인상에 대해 면세사업자에 대한 특례나 특별규정이 없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면세사업자에게는 세금이 부과돼지 않는다. 이에 기존 담배값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졌다.지난 28일 새정치연합 신기남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면세 사업자인 제주공항 등에서는 2015년 면세점 담배가격을 올해와 동일하게 책
제주 바닷길 이틀째 막혀[시사위크 = 차윤 기자] 제주 바닷길이 이틀째 막혔다. 북상하는 태풍 ‘봉풍’의 간접 영향권에 접어든 탓이다. 13일 오전 현재, 제주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경보,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강한 바람과 물결로 바닷길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과 모슬포∼가파도∼마라도 등 본섬과 부속 섬을 잇는 도항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현재 도내 항·포구에는 어선과 화물선 등 약 2,000척의 선박이 대피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올해 7월 항공운송시장 여객과 화물시장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여객은 729만 명으로 11.1% 늘었다.국제선 여객은 항공사 여객기 운항 확대와 중국, 홍콩 방한수요 확대 등에 따른 직항여객 수송증가, 아시아 근거리 시장에서의 한국여행 선택 확대 등으로 10.6% 상승하며 지난해 보다 50만 명 늘어난 513만 명을 기록했다. 역대 7월 중 최대실적이다.항공화물은 7.4%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중국(23.2%)과 유럽(10.4%), 동아시아(11.1%) 노
제주공항에 강풍경보와 윈드시어(wind shear) 경보가 발효,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이로인해 관광객 8000여 명의 발이 묶였다.11일 제주항공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 강풍경보 발효와 전날인 10일 오후 11시 윈드시어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전 11시경부터 오후 3시까지 89편의 항공 운항이 취소됐다.제주에서 출발하는 47편과 국제선 1편을 포함, 도착 예정이던 42편이다. 이외에도 운항 지연 혹은 회항하는 항공편이 속출했다.아울러 오후 11시까지 강풍과 윈드시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인테리어’하면 떠오르는 것이 각 브랜드의 특성을 담은 통일화된 인테리어다. 그러나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지역으로 상권을 확대하면서 지역 특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그 지역의 상권과 환경 등을 감안해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특화된 매장 인테리어가 늘고 있는 추세다.그 중에서도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DROPTOP, 대표 정유성)은 자연친화적이고 실용적인 느낌의 모던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지역 특성을 조화시킨 테마 매장을 선보이고 있어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제주공항에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전부터 짙게 낀 안개 때문이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 청주에서 제주로 오려던 이스타항공 701편이 청주공항의 짙은 안개로 운항이 취소되고, 오전 9시 35분 제주에서 청주로 가려던 여객기 운항 역시 취소되는 등 모두 8편이 결항되고, 20여 편이 지연됐다.제주공항 측은 이날 출발·도착 항공편의 결항과 지연은 청주, 원주 등 다른 지역의 기상상황 때문이라고 전했다. 제주공항에도 안개가 껴 이날 오전 10시
[시사위크 = 차윤 기자] 글로벌 메디컬 그룹인 (주) JK는 제주에 첫 호텔 사업에 뛰어든다.JK는 제주도 제주시 연동 270-2번지 외 3필지에 수익형 호텔인 ‘라마다 앙코르 제주호텔’을 1월말에 공급을 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19~50㎡ 총 225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19㎡ 10실 ▲22㎡ 183실 ▲30㎡ 10실 ▲31㎡ 11실 ▲39㎡ 10실 ▲50㎡ 1실 등 모두 소형으로만 구성돼 투자 부담이 적어 안정적이고 환금성이 높다.이 호텔은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제주시
카페 드롭탑(DROPTOP, www.cafedroptop.com)은 12일(월) 제주공항점을 오픈 하며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넘어 도서산간 지역으로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 한 드롭탑 제주공항점은 제주시 제주국제청사 4층에 위치해있으며, 전용면적 기준 약 199㎡ (약 60여평, 110여석)이다. 미팅룸, 노트북 사용 공간, 쇼파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