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설 연휴 이후 대대적인 주택공급에 나선다.2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 분양될 예정 물량은 총 4만8445가구(일반분양, 임대제외)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된 4만8156가구 대비 0.6% 상승한 수치다.이 같은 흐름은 당초 예상을 뒤집는 결과다. 업계에서는 11.3부동산대책 여파와 미국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신규분양 침체를 예상했다.이는 10대 건설사들이 주도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005가구를 공급한 대형사들은 올해 공급이 예정된 물량만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11.3부동산대책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0.10% 하락했고 일반아파트(재건축 제외)도 보합을 기록했다.서울 자치구별 아파트값은 ▲양천(-0.18%) ▲강동(-0.17%) ▲송파(-0.08%) ▲중랑(-0.05%) ▲관악(-0.03%) ▲강남(-0.0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종로(0.18%), ▲영등포(0.11%), ▲서대문(0.11%) ▲강북(0.11%) 등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9·2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2일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이라고 하지만,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안정과 폭등하고 있는 전월세가격안정을 위한 대책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며, 빚내서 집살 것을 유도한 정책으로 집주인들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고, 그 영향으로 집 없는 서민 중산층은 주거비부담으로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63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시한 10대 대기업 부동산 가액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30일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10대 대기업의 부동산 가액이 63조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특히 현대자동차가 한전으로부터 10조 5,000억원 주고 사기로 한 삼성동 부지까지 합하게 되면 무려 73조원을 넘어서게 된다”며 “13조 4,000억원대의 토지를 가진 삼성과 13조 3,000억원대의 현대차를 비롯해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새누리당은 27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중단과 관련, “정략 때문에 수백 개의 민생 법안을 볼모로 법사위원장 박영선 의원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박영선 의원이)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검찰 개혁 주장을 들어주지 않으면 다른 상임위의 만장일치 법안도 심사를 중단 한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변인은 지난해 연말 새해 예산이 해를 넘기고 가까스로 처리된 일을 상기시키며 “예산안 처리가 늦어진 이유는 법사위 위원장인 박영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최근 경제 상황 대해서 "경제팀이 경제 이슈를 너무 안일하게 보고 있지 않느냐는 우려도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최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경제 상황이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다"며 정부는 상반기에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하고, 4·11 부동산대책, 금리 인하 등 적극 대응했기에 하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