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소속 콘텐츠 제작자의 횡령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영규 공동 대표이사의 갑작스런 사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김영규 공동 대표이사 돌연 사임… 직원 비위 사건 후폭풍?27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5.89% 하락한 5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스튜디오드래곤은 장중 한때 10% 이상 하락하며 5만1,500원 선을 찍기도 했다. 이날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약세엔 김영규 공동 대표이사의 사임 소식이 영향을 미친
27일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신라면에 대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농심에 밀가루를 납품하는 제분업체가 가격 인하를 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밀가루를 주 원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업체들도 이같은 흐름에 힘을 싣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제분업체에 “밀 수입가격 하락 반영해달라”지난주 추경호 부총리가 밀을 주 원재료로 사용하는 업체들에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여기에 소비자단체까지 가세했던 가운데, 이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배우 김희애가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으로 관객 앞에 선다. NASA의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 캐릭터로 분해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문’은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신과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이 선보이는 첫 우주 프로젝트로, 한국 최초 유인 달 탐사 임무와 우주에서의 고립이라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펼쳐낸다. 영화 ‘윤희에게’부터 드라마
CJ그룹의 멀티플렉스 계열사이자 코스피상장사인 CJ CGV는 지난 20일 ‘주요사항 보고서’ 공시
CJ푸드빌이 승승장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적 개선엔 산하 베이커리 브랜드인 뚜레쥬르의 역할이 컸다. 뚜레쥬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며 CJ푸드빌의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처럼 호실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뚜레쥬르 본사인 CJ푸드빌이 최근 ‘갑질 잡음’에 휘말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방 계약해지에 고액 점포원상복구 비용 청구 논란지난 18일 보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서울 송파구에서 뚜레쥬르를 운영했던 점주 A씨와 법
배우 설경구가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으로 돌아온다. 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을 구해야 하는 재국으로 분해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장가를 매료할 전망이다. ‘더 문’은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관객을 매료한 김용화 감독이 선보이는 첫 우주 프로젝트로, 한국 최초 유인 달 탐사 임무와 우주에서의 고립이라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펼쳐낸다. 설경구의 활약도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흥행에 힘입어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대거 등판한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를 시작으로, 하정우‧주지훈이 출격하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쌍천만’ 신화 김용화 감독의 ‘더 문’, 이병헌‧박서준의 만남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까지,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던 대작들이 연이어 관객을 찾는다. ‘범죄도시3’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아 위기의 한국영화를 구할 수 있을까.첫 타자는 오는 7월 26일 개봉하는 ‘밀수’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
CJ올리브영이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재추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사업 확장도 속도를 내고 있어 상장 재추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테고리 확장하는 ‘올리브영’… 기업가치 올리려는 전략?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이 운영하는 국내 헬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이 주류 판매를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여의도‧명동 등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던 주류 판매를 강남‧을지로 등 서울 핵심 상권 매장까지 넓힌 것이다.CJ올리브영은 지난해 3월 정관 내 사업 목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뒤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CJ CGV가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를 겪었던 항공 및 여행업계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CJ CGV가 올해는 3년 연속 적자행진을 끊고 제 궤도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출 증가세 뚜렷하지만… 두 분기 연속 적자CJ CGV가 최근 공시 등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3,93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인 지난해 4분기 대비 17.7% 증가한
통신3사가 모두 5G 28GHz 주파수를 반납했다. 통신업계는 전파도달 범위가 작고 해당 주파수에 맞는 단말기가 없어 B2C(소비자 대상)용도로는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28GHz 인기가 저조한 가운데 해당 주파수를 할당 받을 신규 사업자가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통신업계 “28GHz 단말기 없어”, 시민단체 “허위·과장 광고였던 것”지난 12일 SKT가 5G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에 대한 할당취소 사전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3사(SKT, KT, LG U+)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관객을 매료한 김용화 감독이 신작 '더 문'으로 돌아온다.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와 도경수‧김희애가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영화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용화 감독이 선보이는 첫 우주 프로젝트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한 번도 구현된 적 없던 저승의 비주얼을 생생하게 그려낸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국빈방문에 취임 이후 최대 규모인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동행하며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대통령과 함께 경제 중심의 정상외교를 현장에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낸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이 실적 개선을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는 저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 시점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 더딘 실적 개선 “1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듯”CJ ENM는 미디어, 커머스, 영화, 음악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7,922억원으로 전년보다 34.9%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53.7% 급감한 1,374억원에 그쳤고 순이익은 -1,768억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과 김창훈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 ‘화란’이 칸 영화제로 향한다. 각 작품의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송강호는 무려 8번째 칸의 초청을 받았고, 송중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각) 오는 5월 16일 개막하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한국 영화로는 ‘거미집’이 비경쟁 부문에, ‘화란’이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로써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드라마 ‘패밀리’로 다시 뭉쳤다. 무려 네 번째 호흡이다. 두 배우는 서로를 향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이정묵, 극본 정유선)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 살벌한 아내의 이야기를 담은 첩보 코미디다.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핵심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계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은 보수층과 영남권을 의미한다.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의 공식 행보가 이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 69시간 근무 논란’과 방일 외교 등으로 흔들린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았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하고,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주일 만에 반등한 반면, 국민의힘은 1주일 만에 하락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도 지난 주 7.5%P에서 이번 주에 10.0%P로 벌어졌다.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1.7%P 높아진 47.1%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율이 인천·경기에서 지난 주 대비 3.4%P 상승한 50.7%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3%P 오른 42.2%로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주 연속 상승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24.9%P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3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높아진 36.7%(매우 잘함 22.4%, 잘하는 편 14.3%)로 조사됐다.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
HMM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인수전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당한 규모의 덩치와 다양한 인수 후보, 변화하는 업계, 영구채 문제, 소액주주들의 움직임 등 복잡한 상황 속에 HMM이 무사히 새 주인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반기 중 예비입찰 가능성 높아… 변수도 ‘수두룩’관련업계에 따르면, HMM의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 2대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삼성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광장을 각각 회계 및 법무 자문사로 선정했다. 이는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흥행 질주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면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300만 돌파도 곧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주말(24일~26일) 75만7,4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봉한 뒤 19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물론,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주말 스코어를 기록해 이목을 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