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의 개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상을 거머쥘 후보군에 이목이 집중된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대작으로 꼽힐만한 게임들이 부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번 게임대상에서는 본상(대상·최우수상·우수상·기술창작상 등), 인기게임상 등 총 15개 부문 22개 분야의 시상을 진행하며 28일부터 수상 후보작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PC온라인 게임에 ‘로스트아크’ 단독 후보… 모바일 후보는 9개우선 본상 PC온라인 부문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9’ 개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 게임사들의 공세에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출품작과 행사로 맞불을 놨다.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굵직한 게임사들이 불참한 만큼 중견 게임사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이번 지스타에는 넥슨과 엔씨,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불참한다. 참가규모는 지난해 36개국·689개사에서 올해 3월 기준 30개국·664개사로 감소했다.지스타는 이들의 공백을 무게감 있는 중견 게임사들로 채운다. PC온라인 ‘검은사막’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게임 전문 배급사 디볼버 디지털과 가상현실(VR) 1인칭슈팅(FPS) 게임 ‘시리어스 샘 VR:더 라스트 호프’의 국내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시리어스 샘은 크로아티아의 개발사 ‘크로팀’이 지난 2001년 개발한 FPS 게임 지식재산권(IP)으로 현재도 다양한 시리즈로 출시되고 있다.스토브는 이번 계약으로 자사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인 ‘스포트 VR’을 통해 시리어스 샘 VR의 국내 VR 매장 서비스를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내 VR 이용자들을 위해 시리어스 샘 VR
게임업계가 ‘주52시간 근로제’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행 1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곳곳에선 업종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제도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포괄임금제 폐지 문제까지 휘말리면서 내년부터는 곳곳에서 탈이 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탄력·유연근무제 도입에 포괄임금제 폐지까지…국내 3N 게임사로 불리는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 게임빌, 컴투스, 웹젠, 펄어비스 등의 게임사들이 지난해 7월 주52시간제 도입과 동시에 근로시간 단축에 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개최까지 한 달을 남겨놓고 있다. 여러 악재가 겹쳤지만 국내외 게임사들이 올해 연말과 내년에 출시할 게임들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게이머들과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린다.지스타 2019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5G 이슈를 겨냥한 출품작과 참가객들을 위한 행사, 신규 인디쇼케이스 등이 열릴 예정이다.메인스폰서로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게임 기업인 ‘슈퍼셀’이 선정됐다. 슈퍼셀은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등 흥행
지난달부로 게임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성인의 PC 온라인게임 월 결제한도가 본격 폐지됐다. 이에 게임사들은 자가 한도 시스템을 만들며 자정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C 온라인게임 결제한도 폐지… 업계 ‘가이드라인’ 등 자정노력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사들은 성인 PC 온라인게임 월 결제한도와 관련한 규정 만들기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성인의 PC 온라인게임의 월 50만원 결제한도는 그간 업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규제로 꼽혀왔다. 2005년 자율규제로 도입됐지만
6년만에 개최돼 지난 21일 막을 내린 ‘월드사이버게임스(WCG) 2019’에서는 VR(가상현실)게임과 로봇 대전 등 미래 e스포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WCG 2019’에서는 IT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스포츠 종목 4종을 만나볼 수 있었다. 주최사인 스마일게이트가 VR게임, 로봇대전 등을 ‘뉴호라이즌’으로 구성해 관람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 우선 개막 2일차에는 ‘뉴호라이즌’ 정식 종목 중 하나인 VR 챔피언십과 체험부스로 자리 잡은
2013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월드사이버게임스(WCG)’가 6년 만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한국이 다시 한번 e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떨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중국 시안 취장신구에서 열린 ‘WCG 2019’ 개막식에서 권혁빈 WCG 조직위원회 위원장(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의장)은 “지금 이 순간은 전세계 e스포츠 역사에서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라고 전했다. 이번 WCG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WCG 2019 시안’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W
넥슨, 넷마블, 컴투스 등 주요 게임기업들이 미래를 함께 해나갈 인재를 적극 채용 중이다. 구직플랫폼 잡코리아와 게임분야 전문 취업포털 게임잡은 주요 게임사들의 채용공고를 9일 알렸다. 우선 넥슨은 경영지원, 게임사업, 게임프로그래밍, 엔지니어, 해외사업 등의 직군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 경력사항 등은 모집 직군 별로 상이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후 직군·직무 분야에 따른 과제심사,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세부 진행 절차 역시 직군 별로 상이하다. 세부 모집 직군 확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개발 중인 연애 어드벤처 VR 게임 ‘포커스온유’와 잠입 액션 어드벤처 VR 게임 ‘로건’의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포커스온유와 로건은 STEAM VR(스팀 VR), Oculus(오큘러스), VIVEPORT(바이브포트) 등 PC VR플랫폼으로 7월 5일 출시 예정이다. 포커스온유의 경우 콘솔인 PlayStation VR(플레이스테이션 VR)로도 출시 된다. 가격은 글로벌 시장에 출시 되는 점을 고려, 두 타이틀 모두 미국 달러화 기준 $39.99(한화 약 4만7,0
하반기 시작을 앞둔 중소중견 게임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지난해 신작 부재, 기존 게임의 수익성 악화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은 이들 게임사들이 절치부심의 각오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중견게임사들은 하반기 ‘신작’과 ‘글로벌’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실적 개선의 돌파구 마련에 본격 팔을 걷어붙이는 모양새다. 눈에 띄는 곳은 단연코 게임빌이다. 게임빌은 오는 26일 유럽·북미부터 일본·대만·홍콩 지역까지 영역을 넓힌 모바일 MMORPG(
게임업계가 앞다퉈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 없이 게임이 생명력을 이어갈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 휴가, 방학 시즌을 앞두고 게임업계가 이용자 소통을 늘리고 있다. 이용자와의 소통은 단순히 목소리를 듣는 것도 있지만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게임의 평판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서비스 5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이용자 소통행사를 진행 중이다. 우선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프랑스 리옹에서 투어
한국인디게임협회, 넥슨 노동조합,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10일 보건복지부와 의학계의 게임 질병코드 국내 도입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설명서를 발표했다. 게임질병코드의 KCD 도입을 원한다면 그에 걸맞는 충분한 연구 결과가 뒷받침되어야만 한다는 게 이들 주장의 골자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관련 결정에 대해 모든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게임 중독 논문들이 사용하는 중독 진단 척도가 20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글로벌 1인칭 슈팅 게임(FPS)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솔 버전 신작 ‘크로스파이어 X’의 개발소식을 9일 미국과 일본에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X’의 공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2019 E3 게임쇼의 엑스박스 신작소개 세션인 ‘E3 2019 엑스박스 브리핑’에서 이뤄졌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 부사장 ‘필 스펜서’가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필 스펜서 부사장은 발표에서
스마일게이트가 교육 콘텐츠 사업으로 발을 넓히며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기반 학습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에듀테크(EduTech) 전문 기업 ‘아키핀’에 지분투자를 한다고 31일 밝혔다.아키핀은 엔씨소프트, 키드앱티브아시아를 거치며 게임과 교육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지도현 대표가 2016년 설립한 기업이다. 현지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 게임을 즐기듯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잉글리시핀’을 서비스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는 지분투자를 통해 아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9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KT와 ‘온·오프라인 가상현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이동통신인 5G로 VR 콘텐츠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다양한 채널 특성에 맞춘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에 온·오프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VR 콘텐츠 개발 및 확보, VR 콘텐츠·플랫폼 유통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콘텐츠 경쟁력과 KT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VR 서비스 역량 및 노하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지난달 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게임업계와 만나 게임 결제한도, 비영리 목적 창작 활동에 대한 등급 분류 등 갖가지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업계는 박 장관의 공약이 모두 이행될 경우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반기 내 PC·온라인 게임 결제한도 폐지 등 규제완화 예고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경기도 판교를 방문해 리얼리티매직,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를 방문한 후 국내 주요 게임사 및 중견 게임업체 대표, 관련 협회·단체장 등 20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원이멀스와 함께 손을 잡고 VR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이자 VR 전문 콘텐츠 개발·공급 기업 원이멀스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가상현실(VR) 게임 서비스와 고객확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STOVE VR’에는 원이멀스의 인기 게임 타이틀이 입점한다. ‘마이타운: 좀비’를 비롯해 ▲마이타운: 스카이폴 ▲마이타운: 디저트 슬라이스 ▲마이타운: 다이어트 스매시 ▲마
동구바이오제약의 관계사인 신약개발업체 디앤디파마텍이 1,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23일 동구바이오제약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는 페이스북 최초 투자자이자 페이팔의 창업자인 피터 틸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지난해 3월 약 1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한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투자를 통해 피터 틸이 설립한 옥타브라이프사이언스에서 570억원, 스마일게이트에서 400억원, 인터베스트에서 300억원 등 총 1,4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3월 디앤디파마텍 지분 7.9%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서비스 중인 게임타이틀의 공식커뮤니티를 자체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해 눈길을 끈다. 네이버 카페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 올해 개정된 네이버 카페정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좀 더 원활한 운영을 꾀했다는 해석도 나온다.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그간 네이버 카페에서 운영하던 자사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공식 커뮤니티를 자사 홈페이지로 이관했다. 지난 2017년 11월 11일 카페를 개설한 후 1년 2개월만이다. 현재는 공식카페의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