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폴리틱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은 국가 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하고 인명살상 방안을 협의한 혐의(내란음모 등)로 3명이 체포됐다. 국가정보원은 이 같은 혐의로 홍순석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을 체포해 수사 중이다. 이에 앞서 국정원은 28일 이석기 의원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했다. 이석기 의원이 제19대 국
최찬식 기자
2013.08.28 16:15
-
폴리틱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입법을 포기하더라도 끝까지 길거리 투쟁을 하겠다며 민생살리기는 민주당의 알 바가 아니라고 한다면 민주당은 국민이 두렵지 않는가라고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민주당의 장외투쟁 강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제 본격적으로 민생을 챙겨야
박태진 기자
2013.08.23 11:09
-
폴리틱스
▲ 사진출처=뉴스1 진보정의당 소속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계 은퇴의 뜻을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납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 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유 전 장관은 1988년 당시 초선이던 이해찬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2003년 경기 고양덕양갑 보궐선거에 나서며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17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거치고
박태진 기자
2013.02.19 04:30
-
폴리틱스
민주통합당은 3일 국정원 불법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위해 김용판 서울청장에 대한 즉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대선기간 제기되었던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관련해서 경찰이 국정원 직원 김씨를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 한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씨가 지난 대선 전 인터넷에 대선 관련 글을 남긴 흔적을 발견했고, 이와 관련해 김씨를 재소환 하는 한편 해당 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이와 관련 “민주당은 진상파악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어설픈 수사결과 발표로 대선개입 논란을 일으킨 경찰당국의 책임도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
박태진 기자
2013.01.03 04:54
-
폴리틱스
새누리당은 16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즉각적인 정치혁신을 협상 재개의 조건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 “안철수 후보에게 한 가지 묻고 싶다”면서 “정말 민주통합당이 어떤 집단인지 모르고 단일화협상에 나섰단 말인가”라고 따졌다. 김근식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안 후보의 당 쇄신 요구에 문재인 후보가 어떤 답변을 할지에는 관심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 안팎에 부정선거 세력, 변칙 세력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며 “민주통합당내 이른바 친노 세력들은 조직 동원과 변칙적 세몰이 등 선거의 달인들”이라고 혹평했다.그는 “지난 6월 치러진 민주통합당내 당권 경쟁에서 이해찬 대표는 친노 세력의 모바일
최찬식 기자
2012.11.16 06:21
-
폴리틱스
새누리당은 27일 전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의원총회에서 ‘중립파’가 던진 기권 1표가 쇄신을 추구하던 신당권파의 제명안을 부결시킨 것과 관련, “통합진보당이 국민의 상식과는 동떨어진 구당권파에 끌려 다니고 있음을 확인한 셈”이라며 “언제까지 구당권파의 들러리 역할을 할 것인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이동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국민은 통합진보당의 조탁복박(雕琢復朴,너무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꾸미거나 수식하지 말고 본래의 내 모습을 소중히 여기며 참 나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는 것)하는 모습을 기다렸다. ‘혹시나’했으나 ‘역시나’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진보당, 이름으로 보면 국민은 국회를 가장 쇄신할 정당으로 여겨진다”며 “종북에 휩쓸려 실제모습
박태진 기자
2012.07.28 01:45
-
폴리틱스
새누리당은 5일 “헌법에서 보장된 비밀·직접투표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는 그 책임을 지고 스스로 전원사퇴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부정투표 관련 책임자들은 응당의 사법적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검찰의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투표 조사에 따르면 비례대표 경선투표 부정이 전국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발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애국가를 부정하고, 국고 사기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득표 중 59%가 중복IP 투표 즉, 같은 컴퓨터에서 2인 이상이 투표했다는 의미로 부정투표 의혹을 받고 있다”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 전원에게서 부정투표 의혹이 나타났음
최찬식 기자
2012.07.05 08:12
-
폴리틱스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해 여야가 말 그대로 자격을 심사하기로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9일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휘말린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공동발의키로 합의했다. 즉,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교섭단체 양당이 15명씩 공동으로 발의해 본회의에서 조속히 처리한다는 것인데, 현역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국회에서 공식 심의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 이정미 대변인은 곧바로 논평을 내고 “혁신비대위는 두 의원과 사퇴하지 않는 비례대표 후보 문제에 대한 당내 절차를 밟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당사자 분들을 포함하여 당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
최찬식 기자
2012.06.29 08:03
-
폴리틱스
민주통합당은 검찰이 느닷없이 당의 이른바 이중투표에 대한 수사착수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우리당에 대한 명백한 정치탄압이자 부정선거 덮어씌우기 시도”라고 반발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2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이미 이 문제와 관련해서 자초지정을 자세하게 밝혔고, 어떤 오해나 의혹이 남아있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이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의원에게 세게 줄서기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읽힌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무엇보다도 일파만파 번져 나갔던 새누리당의 당원명부 조직적 유출의혹과 공천부정에 대한 수사 확대 요구는 거부하면서 민주통합당 트집잡기 마구잡이 수사를 시도하는 것은 최
박태진 기자
2012.06.28 05:23
-
폴리틱스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등 야권은 새누리당의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 “부정 경선으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등 전방위적 공세에 나섰다. 김현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의 부정경선이 통합진보당과 대등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부정선거가 사실이라면 당사자 당선 무효처리는 물론 새누리당 지도부도 총사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통합진보당의 부정경선과 관련해 당 지도부 총사퇴, 당대표 정계은퇴, 대국민 사과를 촉구한 새누리당은 자신의 말을 지키는 정치를 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이번 파문을 당원명부 단순유출 사건으로 치부해서 사건을 조기에 무마하려고 해서는 안된다"며 검찰의 수사 축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박태진 기자
2012.06.22 09:52
-
폴리틱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얼핏 미소가 엿보인다. 압수수색 방해와 증거인멸 등 공권력 도전을 계기로 검찰은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는 분위기다. ‘당권파’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의 국회 입성을 거부하는 정치․사회적 연대 움직임이 형성되면서 검찰에 대한 우호적 여론이 형성되는 ‘황당한(?)’ 현실 또한 검찰이 요즘 어깨에 힘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임기 내내 야권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는 비난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검찰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비등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통합진보당 압수수색 과정에서
최찬식 기자
2012.05.24 11:20
-
폴리틱스
지난 22일 진행된 통합진보당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통진당 측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검찰이 “국민은 통진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원한다”고 일축했다.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통진당 내 당권파인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등에 대한 국민적 사퇴 요구를 두 사람이 무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당 내부의 자정에 맡길 수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으로 해석된다. 통진당이 주장하는 ‘공안수사’는 사실무근이라는 것. 통진당은 앞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정당의 자유를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점식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23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통해 "정당 내부의 자정에 맞길 정도가 아니"라며 "통진당은 이제 우리나라
최찬식 기자
2012.05.23 03:38
-
폴리틱스
검찰이 통합진보당 당사를 전격 압수수색하며 공개 수사에 착수했다. 비례대표 경선과정과 관련, 선거관리능력 부실에 의한 총체적 부실·부정선거로 규정한다는 자체 진상조사 결과가 나온지 20여일 만의 일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21일 통합진보당 당내 경선부정과 관련해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통합진보당사 압수수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압수수색은 경선부정 사건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통합진보당 폭력사태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수사지휘를 통해 서울경찰청이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서버와 당원명부를 압수해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 관련해 제기된 동일
박태진 기자
2012.05.21 04:59
-
폴리틱스
비례대표 후보경선 부정 파문으로 당선자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가 이미 국회의원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파렴치하고 몰염치한 이석기, 김재연을 보고 통합진보당을 찍은 것은 아닌데 억울하다” “유시민을 보고 찍었는데, 왜 이석기와 김재연이 득을 보는 것이냐” “듣보잡 이석기와 김재연을 국회의원으로 절대 보낼 수 없다” “검찰은 수사 안하나?” “모든 통합진보당 지지자들이 너희들 때문에 등을 돌릴 것이다. 애석하고 억울하고 분통이 터진다” 등의 반응이다. 이밖에도 “내 소중한 표를 내놔라. 부정선거에 이정희를 사지로 몰아넣고, 폭력까지~ 얼마나 잘난 인물인줄 몰라도 난 니들 지지
박태진 기자
2012.05.15 05:37
-
폴리틱스
조준호 통합진보당 진상조사위원장은 9일 “총체적 관리 부실·부정선거라는 진상조사위 입장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며 진상조사위 조사 결과를 비판한 이정희 당 대표를 거듭 압박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선관위가 무효 처리한 표와 조사결과 무효처리된 것을 합한 표는 전체 유효투표의 24.2%에 해당한다. 그 값이 반영된 당 선관위 발표에는 신뢰성이 없어 총체적 부정·부실 선거라고 판단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부정행위자로 지목된 이들에게 소명기회 조차 주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 "향후 책임자 처리 수준이나 대책 수립 시 충분한 소명이 반영돼야할 것이나 진상조사위는 비례 대표 선출의 중요성을 감안해 당 선관위가 문서로 제출한
최찬식 기자
2012.05.09 05:24
-
폴리틱스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파장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는 11일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고 통합진보당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중집은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12일 개최되는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민주노총이 공식입장을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이보다 하루 앞선 11일 오후 7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중집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핵심 인사들은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이번 선거는 부정은 없고 부실만 있다고 하는 등 수습은 커녕 물타기 태도로 나오는 이상 민주노총과 함께 가기는 어렵다고 본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중집 결과가 주목된다. 민주노총 등 노동계 안팎에서는 통합진보당 내 당권
박태진 기자
2012.05.09 05:23
-
폴리틱스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의혹과 관련, "비리게이트의 그 게이트는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교섭단체 대표 라디오 연설에 나와 "파이시티의 파이는 맛있는 파이가 아니라 부패한 파이였다"며 이 같이 밝힌 뒤 청와대를 향해, "난마처럼 얽히고 설킨 불법과 비리의 사슬을 끊어내자"고 압박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민간인 사찰, 디도스 테러, 흑막에 쌓여 있는 자원외교, 자고 나면 터지는 측근비리, 부정선거 의혹 등 셀 수 조차 없다"며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명예롭게 퇴임하고, 퇴임 후에도 불행한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이명박 정부 임기가 이제 8개월 남
박태진 기자
2012.05.09 05:07
-
폴리틱스
안철수 원장이 민주당 경선에 불참할 것이라는 부친의 발언이 보도된 이후 다자대결, 양자대결에서 안 원장의 지지율이 모두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5월 첫째 주 대선 다자대결 구도에서, 안철수 원장이 1주일 전 대비 1.8%p 하락한 22.2%를 기록, 40.0%를 기록한 박근혜 위원장과의 격차가 17.8%p로 벌어졌다. 3위 문재인 이사장은 0.4%p 상승한 13.5%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3.2%로 4위, 정몽준 전 대표가 2.8%로 5위를 기록했으며, 김문수 지사가 2.5%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정동영 고문(2.3%), 김두관 지사(2.1%), 유시민 대표(2.1%), 이회창 전 대표(1.7%), 정운찬 전 총리(1.0
박태진 기자
2012.05.07 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