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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전군표 전 국세청장과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이 결국 구소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 대가로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전 전 청장과 허 전 차장을 각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전 전 청장은 2006년 7월께 허씨와 공모해 국세청장으로 취임할 경우 필요한 기관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 C
최민석 기자
2013.08.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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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달 말 서울대병원에서 부인의 신장을 이식받을 예정이다. 이재현 회장은 만성신부전증을 수술하기 위해 이달 말께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29일을 전후해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이 회장은 만성신부전증을 비롯해 고혈압·고지혈증,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CMT)' 등의 질병을 앓고 있고, 구속수감 이후 '요독증'이 심해
최민석 기자
2013.08.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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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8일 만성신부전증 때문에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은 이달 말 신장이식수술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회장 측 변호인은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변호인은 서울대병원 주치의의 의견서를 첨부해 이식수술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
박재용 기자
2013.08.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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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드디어 검찰에 소환된다. CJ그룹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수뢰 혐의를 받는 전군표(59) 전 국세청장에게 오는 8월 1일 출석하도록 소환통보했다”고 밝혔다. 전 전 청장은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2006년 7월께 CJ그룹으로부터 30만 달러와 고가의 명품 시계
최민석 기자
2013.07.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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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다음에 세무조사를 받을 그룹이 어디냐. 요즘 재계에서 최대 화두로 떠오른 말이다. 지난 16일 롯데쇼핑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지자 재계 관계자들은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그동안 숱하게 말로만 떠돌던 세무조사가 실제 실시될 뿐 아니라 cj 이재현 회장이 구속기소되자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롯데그룹은 외부엔 태연한 척 하지만 내부에선
박태진 기자
2013.07.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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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CJ그룹 이재현 회장(53)이 18일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CJ그룹 직원들과 공모해 수천억원의 국내외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이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비자금을 차명으로 운영하면서 546억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963억원
정수진 기자
2013.07.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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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CJ그룹이 허민회 CJ푸드빌 대표이사를 경영촐괄칙에 선임했다. 이는 이재현 회장이 최근 구속수감되며 그룹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CJ그룹은 지난 2일 이 회장의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그룹경영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5인의 경영진으로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경영촐괄직은 CJ주식회사 이관훈 대표이사 산하에 신설됐다.허
박재용 기자
2013.07.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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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수천억원대 비자금 조성과 탈세 및 횡령·배임 혐의로 1일 구속됐다.이날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 전 피의자심문 단계인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기록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여진다”며 영장을 발부했다.박근혜정부 들어 처음으
정수진 기자
2013.07.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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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이재현(사진) CJ그룹 회장이 최근 검찰의 비자금 수사로 그룹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에 대해 " 자부심에 상처준 것에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3일 오전 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임직원들의 과오도 다 내 책임"이라며 "이번 사태로 그룹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당부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이날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
최민석 기자
2013.06.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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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검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지난 22일 이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CJ 계열사인 재산커뮤니케이션즈 이재환 대표 등 남매와 전·현직 회사 간부 등 사건 관계자에게 출국금지를 내렸다고 밝혔다.이 회장 등은 해외에서 거액을 탈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CJ그룹이
박재용 기자
2013.05.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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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검찰이 CJ그룹(회장 이재현)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검찰은 CJ그룹의 수상한 자금흐름 내역을 확보하고, 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CJ그룹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그룹 본사 및 제일제당센터, 임직원 자택 등 5~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
최민석 기자
2013.05.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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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30대 그룹 총수 ‘주가 성적표’에서 1등을 차지했다.기업분석 기관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해 초 1조121억6,076만원이던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섣달 28일 1조5,097억6,798만원으로 49.16%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CJ 계열사 주가가 지난해 초 7만700원에서 연말 11만8,500원으로 상
박재용 기자
2013.0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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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주식평가액 11조6,518억을 기록, 최고의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재벌닷컴이 지난 12월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789개 상장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2012년 주식시장 폐장일인 지난 28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위를 기록했다.이 회장의 지분가치는 2011년 말 8조7,920억
박재용 기자
2013.01.0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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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이 이재현 CJ 회장을 미행한 삼성물산 직원에 대해 경범죄처벌법을 적용해 약식기소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예상대로 삼성측 윗선 개입 여부는 전혀 밝혀내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흥)는 이 회장의 자택 부근에서 이 회장을 미행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삼성물산 감사팀 이모(44) 부장 등 4명에게 각각 벌금 1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에게 대포폰을 전달한 삼성전자 감사팀 나모(43) 차장은 미행에 가담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은 이들 외에 성명불상자 2명이 더 미행에 가담했으며 이 중 1명이 이들의 미행 보고를 받은 윗선이라고 추정했으나 결국 신원을 밝혀내지 못해 기소 중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수진 기자
2012.09.0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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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장사 보유주식 가치가 2개월 사이에 1조5000억원이나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은 28일 유로존 재정위기 여파로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이 회장을 비롯한 주식부호의 주식자산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재벌닷컴이 1798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지분가치를 6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9조8164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이 회장의 상장사 보유 주식가치는 유로존 재정위기 여파로 주식시장이 급락하기 직전인 지난 5월 2일 11조3천408억원을 기록했다가 2개월 만에 1조5244억원이 사라졌다. 이 회장의 지분가치는 하루 평균 260억원이 줄어든 셈이다. 이 회장이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박재용 기자
2012.06.2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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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미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물산 직원이 10일 경찰조사를 받았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낮 12시25분께 삼성물산 감사팀 김모(42) 차장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해 오후 7시35분께까지 7시간 이상 동안 조사를 마친 뒤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차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은 채 동행한 변
박재용 기자
2012.03.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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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미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물산 감사팀 직원에 대한 소환 일정이 연기됐다. 6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삼성물산 감사팀 차장 김모(42) 씨가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소환 일자 연기를 요청해 와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이날 김 차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이재현 회장을 미행한 이유와 삼성
박재용 기자
2012.03.0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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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CJ그룹 측이 이재현 회장 미행자로 지목한 삼성물산 감사팀 김모 차장(42)이 다음주에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이재현 회장 미행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중부경찰서는 CJ측이 제출한 CCTV를 바탕으로 김 차장을 다음주 초 소환, 이 회장의 집 주변을 배회한 이유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CJ측이 제출한 고소장에 김 차장 외에도 ‘삼성직원으로 의심되는’ 또 다
김민성 기자
2012.03.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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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삼성물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미행 의혹에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삼성물산 측은 23일 “감사팀 소속 김모 차장은 이재현 회장 자택 인근 개발사업과 관련해 업무차 그 지역을 방문했던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김 차장은 지난 10년간 주택개발 업무를 담당해온 베테랑”이라며 “김 차장이 이재현 회장 자택 근처에
박재용 기자
2012.02.23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