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2월 광고경기에 대해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월 종합 KAI는 109.4로 나타나, 2월 광고시장은 1월과 비슷하거나 소폭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최근 중국증시 불안정,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해외투자 자금의 이동 가능성,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같은 대외 여건의 악화로 경제성장율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MBC에 이어 KBS가 31일 케이블TV VOD측과의 VOD 제공협상과 관련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개별 협상을 진행한 SO업체에는 VOD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K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VOD 콘텐츠 공급에 대한 케이블TV와의 협상은 양측의 입장차가 커서 (1년 동안 했음에도) 아직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협상에 성실한 자세를 보이고 합의 가능성이 있는 SO와는 독자적인 협상을 진행시켜왔다”고 전했다.이어 KBS는 “C&M과 의견이 상당히 접근해 협상의 마무리를 위해 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케이블TV VOD와 지상파 TV(MBC, KBS, SBS) 간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케이블TV에서 제공되던 지상파 TV 다시보기 서비스(VOD)가 내년부터 전면 중단될 상황에 처했다. 이에 그간 VOD 서비스를 이용하던 케이블TV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을 것으로 보여 책임논란이 제기될 전망이다.최정우 케이블TV VOD 대표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일 자정부터 지상파 유·무료 VOD 서비스를 공급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그간 지상파 3사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IPTV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방송수신료 총액에선 케이블TV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23일 공개한 ‘2015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시장은 전년 대비 4.9% 성장했다.그 중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인 부분은 IPTV로, 전년대비 가입자가 24.6%(214만명) 상승해 총 1,085만명을 확보했다. 또 매출면에서도 33.2%(3,733억원) 증가한 1조4,984억원을 기록했다.반면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하 “SO”)는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레이양이 화제다. 레이양이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6’에 출연, 엄청난 몸매를 과시했기 때문이다.19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 레이양은 ‘나래는 여섯 살’ 코너에 출연했다. 레이양은 박나래의 요가선생님으로 출연했고, 궁극의 몸매를 선보였다.이는 많은 남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나아가 레이양의 요가 연기는 몸매를 확실히 부각시켰다는 평도 지배적이다.한편 ‘SNL 코리아6’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KT임원들은 지난 18일 열린 송년회에 참석해 내년도 사업방향 및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다음은 임헌문 MASS총괄 사장을 비롯한 주요임원들과의 일문일답-MASS 총괄이란 곳은 어떤 부서인가?임헌문 사장 “기업 간 거래인 B2B를 제외한 전부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 B2C는 영업과 상품마케팅 양대 부분으로 이뤄져있는데, 각 부분 모두 열심히 하지만 가끔 부문이 다르기에 지체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 두 부분의 시너지를 높이면서 소비자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게 MASS총괄의 의무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자리에서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임헌문 MASS 총괄 사장은 18일 열린 KT 기자단 송년회 자리서 인사말을 통해 “요즘 판을 바꾸겠다는 사업자 때문에 업계가 좀 시끄럽다”며 “그런데 남이 애써 일궈놓은 사업을 가져오는 게 진정 판을 바꾸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이어 임헌문 사장은 “(SK텔레콤이) 방송통신융합으로 판을 바꾸겠다고 한다”며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게 아니라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정부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한 인가심사에 착수한 가운데, LG유플러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이들의 인수합병 저지에 총력을 가하는 모양새지만, SK텔레콤이 조건부 인가라도 받을 시 LG유플러스도 몸집불리기에 나서야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그런 상황이 도래해도 이동통신사 중 LG유플러스만이 인수주체 자격을 갖기에 LG유플러스도 크게 불리할 게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 어떤 단서 달릴까SK텔레콤은 지난 1일 케이블TV업계 1위 업체 CJ헬로비전 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내년 초 국내 광고시장은 활황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016년 1월 종합 KAI는 97.5로 나타나 광고시장 경기는 올해 12월 대비 소폭 감소세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 비수기 ... 예년 수준 상회할 모멘텀 부족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전통적으로 광고시장은 비수기에 진입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 광고사업체들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을 담은 ‘2015 광고산업통계조사(2014년 기준)’의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광고산업 규모는 13조7,370억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2013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 13조3,564억 원에 대비해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의 경제성장률 3.3%에 비해서는 0.45%포인트 낮은 수치다.2014년 광고사업체 총취급액 13조7,370억원 중 매체광고비는 10조7,806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2015 소비자행태조사(MCR; Media&Consumer Research)’ 조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소비자행태조사’에서는 모바일 성장시대 소비자의 달라진 미디어 이용행태와 제품구매 및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했으며, 특히 올해는 기획조사를 통해 새로운 소비 주도층인 ‘액티브 시니어’를 국내 최초로 집중 조명해 광고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액티브 시니어란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로,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자신을 위한
이동통신사 중 LG유플러스에 이어 KT 또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계획서이 허구로 가득하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KT는 2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설명회를 마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를 통해 케이블TV 투자를 대폭 강화하고, UHD 확대 등 케이블망을 고도화 하겠다는 주장은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이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017년까지 기존 아날로그 케이블방송의 100% 디지털 전환을 완료하겠다고 재작년 발표했다”고 밝혔다.또 SK텔레콤이 밝힌 ‘쌍방향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 콘텐
2일 개최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한 설명회에선 방송통신 시장의 위기성을 크게 부각시키며 자신들의 인수합병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총 19분가량 발표를 진행한 이형희 MNO총괄은 절반이 넘는 시간을 소모하면서 현재 방송통신시장의 위기를 호소했다.◇ 열악한 국내 미디어 시장, 글로벌 업체에 대응하려면 인수합병 불가피우선 이형희 총괄은 뉴미디어의 활성화에 따라 글로벌 시장업계 간 치열한 인수합병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조명했다.예컨대 미국 방송시장의 경우 지난 1995년 40여개에서 현재 3강 체재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들과 관련해 혼잡하던 법안이 정비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종전의 방송법과 IPTV법을 통합한 방송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추후 국회에서 논의절차를 거쳐 통과 시 지난 2008년 제정된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은 폐지된다.현재 케이블TV·위성방송·IPTV는 실제 동일한 시장에서 경쟁을 하면서도 각각 방송법과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법의 규율을 적용받아 규제 형성성의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이에 정부는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KB국민 다담카드’가 고객 사랑과 관심을 모두 독차지하고 있어 주목된다. ‘KB국민 다담카드’는 KB국민카드가 지난 11월 5일 선보인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두 번째 신상품으로 6개 생활 밀착 업종 할인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5개의 ‘서비스팩’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One) 카드’형 상품이다.또한 △연간 카드 이용 실적 연계 ‘리워드 서비스’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OTP 서비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 포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2월 종합 KOBACO KAI는 88.6으로 나타나, 광고시장 경기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내수증가세도 광고비 상승견인은 힘들 듯최근 국내기업의 수출은 부진한 가운데서도 내수소비는 서비스, 광고업,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 나타내고 있다. 소비심리도 다소나마 전월대비 상승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결정이 통신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SK텔레콤은 법규상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및 시민단체들은 이동통신시장 1위업체의 영향력 확대는 스노우볼이 돼 업계를 강타할 것이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당국이 이번 인수에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대공룡 SKT, 몸집 불리다SK텔레콤은 지난 2일 CJ헬로비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론 CJ오쇼핑이 보유한 CJ헬로비전 지분을 인수하고, CJ헬로비전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합병을 추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제주항공이 지난 1일부터 TV광고를 시작했다. 이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실시하는 TV광고다.제주항공은 오는 6일 코스피(KOSPI) 상장과 함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바꾸는 등 LCC업계 최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TV광고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취항 초 극장광고 등을 실시한 적은 있지만 공중파를 통한 본격적인 TV광고는 국적 LCC로는 이번이 처음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기존 항공사와는 다른 방식의 항공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CJ오쇼핑(대표이사 김일천)이 보유한 CJ헬로비전 지분 30%를 5천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30% 외 CJ 오쇼핑의 CJ헬로비전 잔여 지분(23.9%)은 향후 양사 간 콜·풋 옵션 행사를 통해 인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지분 인수와 함께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병 비율은 ‘CJ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 1:0.4756554’이며, 합병 법인에 대한 SK텔레콤의 지분율은 75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글로벌 마스크 팩 브랜드 메디힐(www.lnpcos.com)이 한류 스타 현빈에 이어 섹시 걸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페이를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메디힐은 지난 8월 기준 마스크 팩만으로 누적 판매량 3억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마스크 팩 전문 브랜드다. 특히 중국 1위 쇼핑몰인 타오바오(www.taobao.com)에서 마스크 팩 판매 1위를 차지했고 중국 25개 면세점에 입점하는 등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다.이에 따라 메디힐은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