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올해 여름 이용자들의 모험과 지역사회 재건을 도모하기 위한 ‘포켓몬고 페스트 2020’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가상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나이언틱은 오는 7월 25일, 26일 양일간 포켓몬고 페스트 2020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이 한 곳에 모여 유대를 쌓고 공동체를 형성해 더욱 평등하고 나은 사회, 경제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들은 나이언틱이 제공하는 새롭고 다양한 게임 플레이 컨셉을 경험할 수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ICT(정보통신)기술로 손꼽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돼 눈길을 끌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한 디지털 뉴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소개된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들은 이번 3차 추경에 포함된, 금년 안에 시행될 예정인 사업들을 위주로 소개됐다. 과기정통부 측이 3차 추경안에서 확보한 총 8,925억원의 예산 중 9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문체부와 콘진원이 국내 게임사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국내외 마케팅을 위한 ‘2020 게임기업자율선택지원 사업’과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을 오는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게임기업자율선택지원 사업은 국산 게임의 해외시장 직접 진출 확대와 중소 게임 개발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업계 요청사항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서비스를 게임사가 직접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방식을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제페토는 첫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로 블랙핑크와 함께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들은 제페토에서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개성 넘치는 3D 아바타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의상, 3D 월드맵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제페토 내에서 아바타화된 블랙핑크 멤버들과 사진을 찍고 액티비티를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상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섰다. 지난 2018년 고배를 마셨던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상장 이슈를 마무리 지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카카오게임즈는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3년 8월 ‘엔진’으로 설립한 이후 2016년 다음게임과 합병해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16년 7월에는 엔진에서 카카오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PC온라
LG유플러스는 4일 AR글라스 전문 제조기업 미국 엔리얼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B2C형 AR(증강현실)글래스를 올 3분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리얼의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는 지난해 11월 LG유플러스가 개최한 AR글래스 체험행사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LG유플러스 고객 대상 AR글래스 사전체험을 진행했던 다양한 경험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만의 5G 서비스를 더해 B2C(소비자거래)형으로 독점 출시할 계획이다.‘엔리얼 라이트’로 88g의 무게로 매우 가벼워 기존 AR기기와 VR(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넷마블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한다.넷마블은 넷마블문화재단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게임인라이프 공모전 △34호 게임문화체험관 건립 △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게임콘서트 등 4가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먼저 넷마블은 오는 6월 게임으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이용자들의 사연을 작품으로 모집해 시상하는 게임인라이프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며 서적, 영상 등으로 제작돼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게임문화체험관은 특수학
“기존의 이동통신사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정보통신(ICT)기업으로 발돋움할 것.” 지난해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밝힌 운영 목표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단순 통신분야뿐만 아니라, VR·AR(가상현실·증강현실)분야, 인공지능(AI)까지 새로운 ICT분야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AI를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의 AI는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AI서비스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1
통신 3사의 1분기 성적표가 모두 나왔다. 지난 3월 절정을 이뤘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대확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의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해외 상황으로 인한 로밍 매출 급감과 통신 단말기 판매량 저하 등은 뼈아프다. 여기에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 확산’ 사태까지 겹치면서 2분기 실적을 낙관하긴 이른 상황이다.◇ 영업익·순이익 모두 증가세 보인 LG유플러스 ‘눈길’먼저 SK텔레콤은 지난 7일 통신 3사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정책’의 추진방향과 범부처 기획단 구성 등이 논의된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G, 인공지능(AI)등 신기술에 대한 여러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한국판 뉴딜정책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제사회구조의 변화를 기회로 살리기 위한 정책이다. 공급의 위축과 기존 사업의 위기에 맞서 경제와 사회방면에 나타나고 있는 비대면화와 디지털화
LG유플러스가 5일 5G 단독모드(SA, Standalone) 표준을 기반으로 상용망에서 5G 서비스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5G 단독모드란 현재 사용하는 LTE(4G)혼합이 아닌 새로운 5G표준에 기반한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말한다.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5G는 순수 5G가 아닌, 5G망과 LTE망을 혼합해 사용하는 ‘비단독 모드(NSA, Non-Standalone)’방식이다. 비단독 모드는 지난 2017년 국제민간표준화기구(3GPP)가 발표한 5G 1차 표준인 ‘릴리즈(Release)15’에 기반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이번주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올해 종합계획에 5년간 축적된 게임업계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문체부는 주간보도 계획을 통해 오는 7일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문체부는 5년 주기로 게임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해왔다. 이번 종합계획은 당초 지난달 9일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연기됐다. 지난 2014년 발표된 종합계획에는 △차세대 게임산업 신영역 창출 △게임산업 재도약 기반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16일 KAI 서울사무소에서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빅데이터,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공동기술 기획과 개발 협력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함이다.협약 주요 내용엔 △무인이동체, 자율비행 등 항공 기술협력 △차세대 항공우주 고도화 분야의 공동사업 발굴·연구 협력 △항공우주 관련 기업에 대한 공동 기술지원
넷마블이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분위기다.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신작의 흥행에 힘입어 탄탄한 차기작들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올해 받아들 성적표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1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로 전망된다.이번 실적에는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BTS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SK텔레콤과 넥슨이 게임사업에서 ‘전방위 초협력’에 나선다. 가상현실(VR)등 5세대 이동통신 5G기반의 실감 미디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이다.SK텔레콤은 13일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과 콘텐츠 및 상품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클라우드게임, 오큘러스VR 등을 운영해온 SK텔레콤의 경험과 넥슨의 게임 산업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게임 산업 콘텐츠 강화와 5G 이용자들에게 실감 서비스 체험을 확장한다는 목표다.양사는 출시 준비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야외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과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의 소비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5세대 이동통신 ‘5G’ 관련 콘텐츠의 이용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5G산업 발전에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집콕족’ 늘자 5G서비스 이용량도↑실제로 통신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본격화된 2월과 3월 5G서비스
내달 3일이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 ‘5G’를 상용화한지 1주년을 맞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약 495만8,439명으로 이달 말이면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돼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화려한 5G시대가 도래했음에도 여전히 ‘불통 문제’ ‘보상문제’ ‘비싼 요금제’ 등은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5G 상용화 1년 간 이룬 성과와 앞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점들에 대해 짚어봤
SK텔레콤은 26일 ‘5GX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미디어, 모빌리티, 보안, 커머스 등 5G 산업 분야를 함께 넓혀갈 유망 스타트업 발굴한다고 밝혔다.트루이노이베이션 엑셀러레이터는 SK텔레콤이 스타트업과의 보다 체계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5G 본격 상용화와 함께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이 목표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부문을 5G 특화 서비스 전 분야로 확대해 5G 신성장 동력 발굴
지난 6일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된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다큐에 출연한 네 아이의 엄마 장지성 씨는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귀 난치병을 앓던 딸 나연이를 3년 전 잃었다. 제작진들은 국내 최고의 가상현실(VR)‧특수영상(VFX) 기술을 가진 비브스튜디오 협업해 현실에서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나연이의 실제 모습 구현에 나섰다. 가족들이 갖고 있는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CG작업을 거쳤고 나연이가 좋아하던 것, 좋은 추억을 안고 있는 장소 등을 8개월에 거쳐
LG유플러스가 5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보안 시스템을 확보했다.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100G급 대용량 IPS(침입방지시스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IPS는 웜, 바이러스, DoS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외부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보안 장비를 말한다. 이번 100G급 대용량 IPS는 개발은 LG유플러스와 서버용 CPU 글로벌 1위 기업 인텔 및 국내 정보보안 전문 중소기업 윈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