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일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아동과 학생에 한해 9인 이하 이용 시 영업을 허가하고 나섰다. 헬스장과 카페, PC방 등에서 현재 정부의 방역 조치에 반발하고 나선 것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헬스장 등 체육시설의 성인 이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제한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는 계속 터져 나온다.정부의 실내체육시설 조건부 운영 허용은 학원·교습소와 7개 체육도장업종(태권도·검도·합기도·유도·우슈·권투·레슬링)에 적용한 조치와 같은 수준이다. 학생들이 원생으로 등록해 이용하는 태권도 등 체육도장과 같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연장된 가운데, 이에 대한 손실 보상 규정은 전무해 헬스장과 카페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영업제한 방역조치에 불복하고 문을 열거나 집단행동까지 불사하고 나섰다.정부의 방역수칙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집단행동에 나선 이들은 대표적으로 헬스장과 카페, PC방, 호프집 등을 운영하는 영세자영업자들이다. 가장 먼저 행동으로 옮긴이는 경기도 포천에서 헬스장을 운영
더불어민주당 소속 채우진 마포구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5인 술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비서관 출신인 채우진 마포구 의원은 지난 28일 밤 11시쯤 마포구 합정역 인근의 한 파티룸에서 ‘5인 술 모임’을 가졌으며 늦은 밤까지 시끄럽게 음악 소리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채 구의원은 이날 술 모임과 관련해 “간판이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인 ‘하이트제로0.00’의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디지털 광고는 2039 타깃으로 알코올 함량 0.00%의 진짜 무알코올 맥주임을 강조하기 위해 짧고 간결한 숏폼(Short-Form) 콘텐츠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짧은 길이의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Short-Form) 콘텐츠는 핵심적인 제품 특장점이나 키워드를 짧고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어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광고 기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이번 하이트제로 광고는 최근 오비맥주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지친 대중의 마음을 위로한 스타들이 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한 배우 김희애와 방송가에 ‘부캐’ 열풍을 몰고 온 예능인 유재석, 그리고 전 세계에 ‘K팝’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그 주인공. 이들의 눈부신 활약을 되짚어봤다.◇ ‘브라운관 복귀’ 김희애, 이름값 증명 올해 안방극장을 빛낸 스타는 누가 뭐래도 김희애였다. 지난 5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부부의 세계’로 ‘끝에서 두 번째 사랑’(2016) 이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오뚜기 진짬뽕이 함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짠맛에 어울리는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진하고 매콤한 해물맛의 오뚜기 진짬뽕’의 조화를 통해 단짠음식에 익숙한 이들에게 건강한 음식문화를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수진 vs 진수’라는 이벤트명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수’와 오뚜기 진짬뽕의 ‘진’을 합해 재치 있게 작명했다.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광동제약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수염차 먼저 깔끔하게 마시고 진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전세계 앱시장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글로벌 앱 분석 기업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기준 게임 및 비게임 앱의 전세계 소비자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120억 달러(한화 약 122조3,040억원)로 집계됐다.게임 앱 매출은 810억 달러(한화 약 88조4,520억원), 비게임 앱 매출은 310억 달러(한화 약 38조8,520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다운로드 횟수
네이버의 제페토, CJ그룹의 다이아티비가 1인 창작자 지원을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 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최근 국내외 다양한 IT 기업들이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Z세대를 확보하고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IT 기업들 가상 인플루언서 시장 진입 속도 제페토를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제트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와 제휴를 맺고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크리
국내 항공사들이 생존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한 항공사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상품을 다양화 하고 있는 것이다. 항공업계가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무착륙 국제선 비행’이다. 해당 상품은 국제노선을 무착륙으로 비행 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것으로, 면세점 이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앞서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자구책의 일환으로 △목적지 없는 국내선 비행 △집에서 즐기는 기내식 △비행기에서 감상하는 일몰·일출 비행 등의 상품을 내놓은
롯데마트의 한 매장에서 훈련 중인 ‘예비 장애인 안내견’ 출입을 거부한 사실이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롯데마트 측은 사과 입장을 발표했지만 비난 여론은 여전히 들끓고 있다. ◇ 예비 안내견과 자원봉사자 출입 막은 롯데마트한 누리꾼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서울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겪은 목격담을 게재했다. 매니저로 보이는 직원이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부착한 안내견의 입장을 막아서고, 자원봉사자에게 고성을 질렀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누리꾼은 “(직원이 자원봉사자에게) 다짜고짜 ‘장애인도 아
애슬래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자연과 공존하는 건강한 애슬레저 라이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한 ‘안다르X텐셀™ 에코 플로깅 챌린지(andar X TENCEL™ Eco-Plogging Challeng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앞서 안다르는 지난 7월 대학생 서포터즈인 안다린과 함께 서울시 노들섬~용산역 일대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펼쳐 건강한 애슬레저 라이프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이끌었다. 이번에는 비대면 소통 방식(언택트)을 통
예능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지아가 데뷔 13년 만에 버라이어티 예능을 시작으로 관찰 예능까지 나선다. ‘신비주의 아이콘’ 이지아의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펜트하우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지아는 유진‧김소연‧하도권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주연들이 자리를 채운 것. 이지아는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 역으로 활약 중이다.첫 버라이어티 출연인 만큼 이지아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유재석은 “TV에서 본 적은 있
윤석열 검찰총장과 극한 갈등을 겪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꽃바구니 사진을 공개하자 야당에서 냉소가 쏟아졌다.추 장관의 비서진이 관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추 장관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9일 추 장관이 법무부 청사 현관과 복도에 나열돼 있는 꽃바구니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 4장이 게시됐다.게시글에는 “법무부의 절대 지지 않는 꽃길을 아시나요”라며 “매일 장관님에게 들어오는 수많은 꽃다발로 만들어진 장관실 꽃길, 퇴근길에 또 한가득 쌓인 꽃다발에 장관님 찐멈춤,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1·후지타 사유리) 씨의 정자 기증을 통한 출산 소식이 정치권에서도 화두로 떠올랐다. 미혼인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한국의 한 산부인과에서 난소 나이가 48세로 자연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자발적 미혼모’가 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리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4일 일본에서 아들을 출산했다.사유리는 지난 16일 한 언론을 통해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는 모든 게 불법이다”며 “결혼하는 사람만 시험관이
“산처럼 늙으시게!” 지난주 도봉산에서 찍은 내 사진을 SNS에 올렸더니 옛 직장 선배가 이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보통의 댓글과는 무게가 달리 느껴지는지라 그 사진을 한참 들여다봤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 보이던 주름과 처진 피부가 여실했습니다. “산처럼 늙으라”는 충고에 담긴 선배의 뜻을 헤아리다가 산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동행과 나눈 대화가 생각났습니다.9월 하순부터 세 달째 매주 한 번씩 고향 후배인 ‘절친’과 함께 서울 부근 산에 오르는데, 우리도 남들처럼 무척 많은 사진을 찍습니다. 경치가 좋으면 경치를 찍다가, 경치를 배경으
11월 27일은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하여 쇼핑 업계 회사들이 흑자 전환을 한다는 것에서 유래한 ‘블랙프라이데이’다. 연중 가장 큰 세일을 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딜(Premium Deal)’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프리미엄 딜’ 프로모션은 11월 23일 저녁 8시부터 11월 27일 밤 12시까지 단 5일,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국내외 롯데호텔 체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으로 국내 롯데호텔 전 체인(시그니엘/롯데호텔/롯데시티호텔/
20대~30대의 젊은 세대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전방주시, 시야폭이 크게 감소해 매우 위험하다고 우려하고 있다.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이하 바른 연구소)에서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이해 2~30대 39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99.3%가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 연구소 관계자는 “주로 사용한 스마트폰 기능은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App), 음악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학위 논문 표절 논란으로 데뷔 이래 첫 위기를 맞았다.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홍진영은 예상을 뛰어넘고 평상시처럼 신곡 홍보부터 예능활동까지 이어가고 있다. 홍진영의 씁쓸한 ‘마이웨이’에 대중의 질타가 계속되고 있다.앞서 지난 5일 는 홍진영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홍진영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표절 아닌 인용”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계에도 ‘언택트(untact)’가 대세다. 뮤지컬, 콘서트, 클래식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비대면 공연이 개최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 서울이 랜선 클래식 공연 ‘로맨틱 어텀(Romantic Autumn)’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로맨틱 어텀’ 콘서트는 코로나 블루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심리 방역의 일환으로 시그니엘 서울에서 준비한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는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L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가 동네 빵집과 손잡고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시즌 준비에 나선다.삼양사 서브큐는 소속 제과기능장이 자체 개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신규 레시피 6종을 서브큐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홍보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서브큐는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매년 무료로 신규 레시피 및 홍보 포스터를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비해 신메뉴 개발이 어려운 소규모 제과점은 서브큐가 제공하는 레시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