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올해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와 지속적인 경기 불황,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외식업계 또한 힘든 한 해였다.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보내며, 종합전문외식기업 놀부의 창업전략연구소는 2015년 외식업계 트렌드를 'M.A.S.K'로 전망했다.'M.A.S.K'는 Malling(몰링), Alone(싱글족, 1인가구), Special(이종 콜라보), Korean-food(한식)를 뜻하며, 외식업계가 '마스크'로 중무장해 불황이라는 '찬바람'에 맞선다는 중의적인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한국인의 식탁이 가벼워지고 있다. 단순히 날씬한 몸매를 떠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며,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샐러드가 사이드 메뉴에서 대중적인 건강식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샐러드 열풍은 식품과 외식업계를 통해 증명 되고 있다.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대형마트의 샐러드 채소의 최근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20% 정도씩 증가 했으며, 샐러드 HMR(Home Meal Replacement:간편가정식)역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외식업계 또한 소비자들의 이런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