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웹젠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 웹젠의 신작 부재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해외 게임 시장에서 실적 견인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웹젠은 이달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을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뮤 아크엔젤은 웹젠의 대표 타이틀인 PC온라인 뮤 온라인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13일부터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펄어비스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PC온라인, 콘솔 등을 중심으로 게임 개발 및 서비스해 온 펄어비스가 멀티플랫폼 개발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부진한 실적을 극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펄어비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을 개발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팩토리얼게임즈’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시삼십삼분 등으로부터 팩토리얼게임즈 지분 100%를 전량 매입했으며 취득 금액은 200억원 규모다.팩토리얼게임즈는 지난 2014년에 설립돼 2016년
크래프톤이 전년 동기 대비 주춤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초 임금인상 등의 이유로 영업이익이 크게 주저 앉았다. 다만 고무적인 것은 직전분기와 비교할 때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자사의 대표 타이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 종료 등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한 것. 크래프톤은 올해, 인도 지역을 겨냥한 서비스를 재개하고 모바일 신작 및 ‘엘리온’의 글로벌 출시로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지난해 고성장을 견인했던 엠게임이 올해 1분기 별다른 신작 없이도 중국 게임 시장 매출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 모바일‧PC온라인 신작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엠게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82.9% 올랐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등 PC온라인 게임들의 국내외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
그라비티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의 글로벌 흥행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견인한 그라비티는 올해도 라그나로크 IP 기반 신작을 기반으로 시장을 보다 세분화해 공략한다는 계획이다.그라비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9% 오른 28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올랐다. 매출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6.6%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태국에서 서비스
NHN이 여러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해 부진을 면하지 못했던 게임 사업과 적극적인 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던 클라우드 사업, 글로벌 웹툰 시장 성장에 따른 콘텐츠 사업 등을 중심으로 올해 고성장을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NHN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오른 29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238억원으로 35.4% 증가했다.부문별로 보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사업
국내 중견 게임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신작 출시 여부와 해외 시장 매출 등이 성적을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세를 면하지 못한 게임사는 상반기 중 신작을 출시하고 반등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그렇지 않은 게임사는 해외 시장 매출, 신작 흥행을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별다른 신작을 선보이지 않았던 국내 중견게임사는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펄어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한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게임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어닝쇼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고성장을 이룬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1분기에 신작 부재 등으로 실적이 소폭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다른 조짐이 보이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사들 인건비 폭증… 1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국내 게임사들의 어닝쇼크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10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실적 발표 이후다. 엔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56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올해 1분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웹젠이 지난해 출시한 ‘뮤 아크엔젤’과 ‘R2M’으로 실적 견인에 성공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부터 뮤 아크엔젤, R2M의 장기 흥행을 견인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 신작 출시 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웹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0% 오른 3373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0억2,3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3억8,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358% 올랐다. 이번 실적은 단연 ‘뮤’의 역할이 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형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신규 지식재산권(IP)과 기존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들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퀄리티로 우열 못가려… 업계선 “운영이 승부가를 듯”7일 게임 업계 등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은 올해 상반기 대형 신작들을 출시한다. 먼저 엔씨는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를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전세계가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PC온라인 게임 개발에 힘을 싣는다. 콘텐츠 접근성 확보와 함께 모바일·콘솔 등 멀티 플랫폼 게임 서비스로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MS는 PC온라인 게임 사업 부문의 긍정적 성과 등에 따라 PC 게이밍 생태계 전체에 걸쳐 투자를 지속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PC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게임 콘텐츠 접근성과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MS는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신작 ‘쿠키런:킹덤’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신작 출시 준비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데브시스터즈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65% 증가한 23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88% 오른 20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올해 1분기 실적은 데브시스터즈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난 1월 출시한 쿠키런
라인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5종을 전격 공개했다. 모바일을 비롯한 PC온라인·콘솔 등 멀티플랫폼을 지향하는 다양한 플래그십 신작들을 선보이고 개발력·운영력 등 다방면에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PC 기반 신작 다수… 차별화된 재미 방점라인게임즈는 29일 온오프라인으로 신작 라인업 발표회 ‘라인게임즈 플레이 게임 2021(이하 LPG 2021)’을 개최하고 신작을 공개했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타이틀은 △더 밴시 △크리스탈 하츠2:차원의 나침반 △언디셈버 △프로젝트 하우스홀
올해 초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등 부정적 이슈로 몸살을 앓았던 넥슨의 PC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넥슨이 논란 이후 적극 개선의 움직임을 보여왔던 만큼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PC방 통계 서비스 게임트릭스, 더로그 등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의 사용시간, 점유율 등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게임트릭스의 GT리포트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유저간담회가 열리던 4월 2주차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은 1.90%,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24.16% 감
넥슨이 국내 게임 시장에서 자사의 대표 PC온라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띄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넥슨의 전반적인 실적 견인에 역할을 하고 있는 던파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해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던파 개발사인 네오플의 실적 견인에 주력할 전망이다.최근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이 던파 IP 기반의 프로젝트 ‘오버킬’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오버킬은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던파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PC온라인 3D 횡스크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비주얼과 원작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본격적으로 외형 키우기에 나선다.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현재 곳곳에 흩어진 자사의 인재들을 한 곳에 모아 업무력을 집중시키고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부 배치 인력 1,000여명… 인력 늘수록 업무 분산 극심엔씨는 지난 16일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이하 RDI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 엔씨를 비롯해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엔씨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30일 성남시와
썸에이지가 모바일 신작 ‘데카론M’을 출시했다. 출시 초반 긍정적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부진을 털어내고 올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썸에이지는 지난 15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MMORPG) ‘데카론M’을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국내 게임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데카론M은 PC온라인 게임 데카론 지식지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으로 1대1 결투, 강제 PK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원작에 등장하는 △아주르 나이트 △세그날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모바일이 e스포츠 정식 전문종목으로 선정됐다. 최근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e스포츠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정식종목에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발표한 e스포츠 종목 선정 결과에 따르면 배그 모바일을 비롯한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 한빛소프트의 PC온라인 리듬액션게임 ‘오디션’이 e
지난해 출시한 PC온라인 게임 ‘엘리온’ 이후 대형작을 선보이지 않았던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상반기 또 다른 대형작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출시에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 라이브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돌파할 신작의 출시와 흥행이 절실한 만큼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띄우기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오딘 출시… 안정적 성장세 견인할까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8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의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 오딘은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
스마일게이트그룹(이하 스마일게이트)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게임 시장에서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 PC온라인‧모바일 게임들의 영향이 컸다. 올해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첫 콘솔 타이틀을 선보이는 등 해외 게임 시장에서의 고성장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64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3억원, 당기순이익은 3,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