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병원으로 소환됐다. 차태현을 필두로 여섯 멤버들이 병원 가운을 단체복으로 맞춰 입고 모여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이 병원에 끌려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오는 3월 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충청북도 충주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여행 이야기가 공개된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멤버들이 병원복으로 맞춰 입고 병원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 멤버들의 표정에는 당혹감이 묻어있는데,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듯해 무슨 상황인지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KT&G가 2015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백복인 생산R&D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9명이 승진됐다다음은 KT&G 승진자 명단. 승 진[부사장] ∆생산R&D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백복인[전 무] ∆영업본부장 장정식 ∆지원본부장 김흥렬 ∆남서울본부장 겸 북서울본부장 남중범[상 무] ∆지속경영실장 이상학 ∆인사실장 조남웅 ∆전략기획실장 이창효 ∆대구본부장 겸 경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주)와 기아자동차(주)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고객들의 안전한 설날 귀향길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차는 상행 8개, 하행 9개 총 17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행 5개, 하행 7개 총 12개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17~18일까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19~20일까지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에 고객차량 입고 시 배터리, 엔진, 미션, 타이어, 전구류 등 안
[시사위크=한수이 기자] 방송인 붐이 교통사고로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붐의 부친은 지난 3일 충북 충주에서 운전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갑작스런 비보에 붐은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붐 부친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붐 역시 빈소를 지키고 있다.특히 도박 혐의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있었던 붐은 과거 방송을 통해 수차례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드러낸 바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한편, 붐 부친의 발인은 오는 5일 오전으로 알려졌다.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지난해 ‘납품 비리’로 곤욕을 치렀던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이른바 ‘철피아’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최근 때 아닌 ‘특혜 의혹’이 불거져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입찰공고한 ‘철도건설사업관리용역’ 13건에 대해 특정업체(컨소시엄)가 8건을 싹쓸이하면서 의심의 시선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11월 11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이천~충주 철도건설사업관리용역 등 13건에 대해 입찰 공고를 한 결과, 유신코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철도비리’로 물의를 일으킨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이번엔 ‘중소기업’들의 밥그릇까지 빼앗은 ‘꼼수 경영’ 행태로 비난을 사고 있다. 오너일가가 지배력을 갖고 있는 위장 중소기업체를 통해 공공 입찰에 참여, ‘중소기업들의 몫’을 가로챘다는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이다.레미콘 업계 2위인 삼표는 연 매출 6300억의 중견 기업으로, 공공기관 입찰에 참여할 수 없는 상태다. 레미콘이 ‘중소기업자 간 경쟁 제품’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삼표의 최대주주나 친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콜택시 앱 리모택시를 운영하는 리모택시코리아(대표 양성우)가 서울·청주·이천·군산 지역 콜택시 앱 단골택시를 운영하는 헤븐리아이디어(대표 정승현)를 21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모택시는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콜택시 앱 ‘리모’의 기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모바일 전문 기술인력들이 설립한 헤븐리아이디어를 인수 합병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이 이번 인수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모택시의 영업력 및 오퍼레이션 능력이 단골택시의 전문 기술력과 만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콜택시 서비스를 제
오비맥주,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지난해 ‘소독약 냄새 파문’으로 홍역을 치룬 맥주업계 1위 오비맥주가 때 아닌 ‘공짜 한강물 사용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36년간 남한강 물을 끌어다가 맥주를 제조하면서도 하천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오비맥주는 “행정당국이 그동안 부과를 하지 않아, 납부 책임을 몰랐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나, 지역 정치권과 소비자들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과 같은 꼴”이라고 비난의 공세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에 매각 된 후,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원룸에 살던 30대 여성이 옥상에서 4층으로 내려가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쯤 충주시 연수동 한 원룸 앞에서 A씨(32·여)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당시 반바지에 면 티셔츠, 맨발 차림이었다.신고를 받은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옥상에서 창문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4층 원룸으로 들어가려다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이 여성이 방 열쇠를 갖고 있지 않았거나 비밀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고객 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구속됐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고객 명의로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21억4500만원을 가로챈 충북 충주 문화새마을금고 직원 A(41)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금고 대출업무를 총괄하며 고객이 맡겨 놓은 통장과 도장을 이용해 2014년 10월 1일까지 모두 28회에 걸쳐 고객 돈 21억45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담당한 대출로 4억2000만원의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롯데마트가 감귤 매출을 분석해보니, ‘일반 감귤’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한라봉, 레드향 등 ‘특수 감귤’의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1/1~10) 들어 감귤류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 신장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노지 온주와 하우스 온주 등 ‘일반 감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5% 줄어든 반면 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등 ‘특수 감귤’(일명 만감류) 매출은 3.3배 이상(230.9%) 늘었다. (※ 참고 : 100% 신장=2배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새해 벽두부터 ‘반기문 대망론’이 또다시 불거졌다. 신년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반 총장은 서울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지난해 12월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38.7%(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 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아울러 경향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같은 시기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24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실력을 높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영어캠프’에 관심을 갖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방학기간 동안 해외 영어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는 영어캠프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홍신진)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주/4주 미국학교체험과정을 실시한다. 우선 2주간 진행되는 ‘미국학교체험과정’은 2014년 12월 28일부터 2015년 1월 30일까지 3기로 나눠서 진행한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올해 이른 추석과 작황 호조로 인해 풍년을 맞아 추석 이후 약세를 보였던 과일 가격이, 12월 들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12월(12/1) 들어 ‘사과(후지/15kg/상)’의 평균 도매가격은 4만7,551원으로 11월(44,104원) 대비 8% 가량 올랐으며, ‘배(신고/15kg/상)’는 평균 도매가격이 3만3,850원으로 11월(28,578원) 대비 무려 20% 가까이 올랐다.또한, 겨울 대표 과일인 ‘감귤(온주/10kg/상)’ 역시 11월 대비 8% 가량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대림산업(부회장 이해욱)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담합 의혹에 휘청거리고 있다. 올해만 6건의 담합 사건에 이름을 올린 대림산업의 과징금 누적 액수는 1,000억원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엔 또 다른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대림산업컨소시엄이 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입찰에서 담합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수자원공사는 최근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입찰 과정에서 업체 간 담합 가능성이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를 의뢰했다.◇ 수자원공사, 대림산업컨소시엄 투찰율 99.
가을 캠핑장의 들썩임은 꽤 유쾌하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와 향기가 다르다. 지난여름 귓전을 때리던 매미 소리나 처절하게 모기를 쫓던 독한 향이 아니다. 나긋나긋한 가을 풀벌레 소리, 촉촉하게 습기를 머금은 낙엽 향이다. 텐트와 타프(그늘막)를 쳐도 노동의 끈적임이 남지 않는다. 코끝에 걸친 시원한 바람 한 줄기면 족하다. 가을 캠핑은 쾌적하면서도 운치가 있다.충주 캠핑장들은 가을 캠핑의 묘미인 ‘여백의 미’가 도드라진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닿는 거리지만, 수도권 캠핑장처럼 주말에 북적이지 않는다. 충주에는 10여 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대표 김영무, www.coleman.co.kr)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콜맨 아날로그 캠핑 2014’를 충주에 위치한 ‘맥타카트 도서관 캠핑장’에서 진행했다. 가을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콜맨은 올해 다양한 캠핑 스타일을 제시하고자 고객들과 함께하는 캠핑 이벤트를 진행해왔는데, ‘콜맨 아날로그 캠핑 2014’는 지난 5월 100여 팀의 가족들과 함께한 ‘콜맨 캠핑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충북 단양의 단풍이 절정에 달했다는 소식이다.가을 단풍철이 절정에 이르고 있는 10월말,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지역의 유명 산들이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단풍이 절정에 이른 단양 지역에는 소백산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산과 그 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 줄기가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단양의 도락산은 해발 964m의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산이며, 가을 단풍철에 빼놓을 수 없는 등산 코스로 꼽힌다. 도락산 정상 부근에는 신라시대 때 축성한 ‘도락산성’이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올해 춘천 첫 얼음 소식이 전해졌다.17일 아침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모습을 보였다. 내륙과 산간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고, 대관령은 영하 2.8도, 서울은 6.6도를 기록했다.이에 춘천에선 첫 얼음과 첫 서리가 관측됐다. 춘천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였다. 이로써 올해 춘천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22일, 평년보다 3일 빨리 관측됐다. 서리 역시 지난해보다 8일, 평년보다 2일 빨리 관측된 것이다. 더불어 춘천 첫 얼음이 관측된 이날 원주와 충주에서도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춘천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지유진(26·화천군청)이 아시안게임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25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결선에서 지유진은 8분1초0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아쉬움을 삼킨 지유진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4년 전의 한을 풀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지금까지 한국 조정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06년 도하에서 신은철의 금메달이 유일한 스포트라이트였다.하지만 이번 인천아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