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라인업 완성을 위해 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우려먹기’ 비난을 면하지 못했던 그라비티가 예상외의 선전을 보이면서 라그나로크 세계관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IP 사업 확장의 새로운 모델까지 제시할지 주목된다.◇ 세계관 확장 어디까지… “새로운 IP 확장 모델 보여줄 듯”그라비티는 지난 24일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대상 ‘라그나로크X:넥스트 제너레이션’ 사전 예약 및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시작했다. 바이트 댄스가 퍼블리싱을 맡았고 그라비티 커뮤니케
라이엇게임즈가 레전드오브룬테라(LoR)의 확장팩을 분할해 선보이며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방대한 규모의 확장팩에 비해 이용자가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잇따른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라이엇게임즈가 27일 선보이는 새로운 확장팩은 ‘산의 부름’으로 ‘타곤’이 새로운 지역으로 등장한다. 7종의 챔피언 카드와 타곤 지역 카드 51종, 기존 지역 카드 38종 등 총 89종의 신규 카드가 추가될 예정이다.산의 부름이 기존 확장팩들과 다른 점은 향후 2번에 걸쳐 추가로 선보이는 신규 카드팩들을 하나의
유통업계가 대목인 추석 시즌을 앞두고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코로나19로 고전하고 있는 오프라인 채널들이 시국에 걸 맞는 신규 서비스로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23일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다. 동기간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매출이 각 15%, 12% 줄었다. 광복절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격상되자 영업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분석된다.이런 가운데서도 업계는 예년처럼 추석 분위기를 띄우는
삼성전자는 30일 자사의 아웃도어용 라이프스타일 TV ‘더 테라스(The Terrace)’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신라호텔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더 테라스’는 지난 5월 22일 미국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 TV’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8월 중순에 공식 출시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더 테라스를 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키즈풀에 설치했다. 방문객들이 210W의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더 테라스 사운드바’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아웃도어 TV
하이트진로가 ‘테진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테진아’는 테라와 진로를 함께 일컫는 신조어로, 소맥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하이트진로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테라와 진로의 계속되는 선전으로 ‘제품력’과 ‘트렌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하이트진로는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지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리얼탄산 100% ‘테라’, 최단기간 최고판매 기록 ‘돌풍’지난해 3월 출시한 ‘테라’는 ‘다시 1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제품이다.테라는 제품 방향을 잡는 데만 약
쌍용건설이 경기도 안성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지난 2018년 신규 주거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론칭한 후 최대 규모의 단지다. 올해 완판행렬을 이어가며 그간 침체됐던 주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만큼 향후 브랜드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일원에 1,700가구, 공사비 약 2,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성 공도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으로, 공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여행의 인기가 높아지며, 피서지 근처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오션뷰 카페’가 주목 받고 있다. 넓게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집콕으로 답답했던 마음을 달랠 수 있고 경치와 이색 인테리어로 SNS에 올릴 인생샷도 남기기 좋기 때문. 특히 정동진, 포항, 울산 등 여름 휴가지로 유명한 관광지 근처에 위치한 이디야 오션뷰 매장은 탁 트인 오션뷰와 쾌적한 매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찻길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환상의 뷰 ‘이디야 정동진역점’이디야커피 정동진
지난 20일 창립 96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의 위상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참이슬과 하이트를 앞세워 2000년대 후반까지 소주와 맥주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오랫동안 유지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여 년간 맥주 경쟁사의 추격에 정체기를 맞았다.어려운 시간을 이어온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3월 전환점을 맞았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맥아로 만든 ‘테라’가 히트를 친 것. 테라는 출시 14개월 만에 8억6,000만병이 판매됐다. 이는 초당 22.7병(
영유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분유’가 어른들의 건강식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노화에 따른 근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손쉬운 방법으로 분말 형태의 성인영양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매일유업의 셀렉스발(發) 성인 영양식 시장에 후발 주자들도 속속 가세하며 판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세리 팍’도 애용하는 원조 셀렉스‘영양식’이 건강기능식품의 주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종합 비타민이나 오메가3 등과 같은 알약 형태의 영양제와 함께 단백질 섭취가 주 목적인 분말 형태의 영양식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국내에
구급업무로 정신질환을 얻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관이 순직을 인정받게 된 가운데,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김국현 수석부장판사)는 참혹한 사고현장을 자주 목격하면서 생긴 정신질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관의 아내 이씨가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순직 유족급여 부지급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선 순직 인정도 중요하지만
삼성전자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차세대 6G 비전을 제시하며, 5G에 이어 6G 시대 주도에 나섰다.삼성전자는 14일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관련 백서를 공개하며, 2030년경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에는 △초실감 확장 현실(Truly Immersive XR(eXtended Reality)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High-Fidelity Mobile Hologram) △디지털 복제(Digital Repli
그라비티가 지난 6일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오픈 첫 날부터 이용자들의 반발을 샀다. 20여년동안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서비스해온 경험이 무색하게 미숙한 운영력을 드러내 초반 흥행에 적신호가 켜지는 분위기다.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지난 7일 오전 11시 양대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그러나 서비스 초반부터 미숙한 운영력을 보여준 탓에,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이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다.로그인 접속 오류부터 시작해 서버 접속 오류,
약 6개월간 공석이었던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신임 대표에 조혁진 전 본부장이 선임됐다. 10여년간 라이엇 게임즈에 몸담은 인사인 만큼 올해 출시한 신작들의 흥행과 도약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라이엇 게임즈는 1일 한국 오피스를 총괄하는 신임 대표에 조혁진 전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서비스 이전인 지난 2011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했다. 이후 인사, 총무 업무부터 게임 운영 서비스, 재무, 홍보 및 대외업무 등 다양한 영역을 지휘해온 내부 인사다.또한 지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애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주로 호텔 내에서 여가 및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호텔+바캉스) 여행이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힌데다 국내여행 역시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여행업계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옵션의 숙박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이번 코로나19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10명 중 7명, 코로나19 피해 호텔에서 여행 즐겨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최근 한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규제지역 내 아파트 진입장벽이 높아진 모습이다. 이에 아파트 대비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부는 지난 17일 6.17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김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으로 규제지역을 확대했다. 지난 2월 수원, 의왕 등을 추가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후 4개월만에 사실상 수도권 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이다.또한 갭투자 등의 투기수요를 막기 위해 대출을 통한 주택구입에 있어 입주기간을 제한하기로 했다
크래프톤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가 정식 임명됐다. ‘배틀그라운드’ 신화를 쓴 김 신임 대표이사가 크래프톤을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시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김 신임 대표이사는 25일 판교 크래프톤타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작 명가’로 도약하기 위해 집중할 핵심 경영 비전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먼저, 그는 제작 명가 비전 실현을 위해 명작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창업비전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작 명가’와 테라의 흥행을 언급하며 “10여년 사이에
롯데호텔이 6월 17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서 시그니엘 부산의 그랜드 오픈을 알리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가졌다. 시그니엘 부산은 롯데호텔의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두 번째 호텔로서 시그니엘 서울의 명성을 잇는 최정상급 호텔 서비스를 부산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부 및 부산시 관계자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황각규·송용덕 롯데지
경찰이 지난해 한 시중은행의 전산망 해킹을 시도하려다가 붙잡힌 피의자의 압수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국내 신용·체크카드 정보 등이 대량으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해 하나은행 전산망에 대한 해킹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된 이모(42) 씨의 추가 범행과 공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보유한 외장하드 2개를 압수했다. 경찰이 피의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외장하드 2개의 용량은 각각 1테라바이트(TB)와 500기가바이트(GB)에 달했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기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게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상승세를 타자 국내 중견게임사들의 상장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된다.지난해부터 상장 소식을 전해온 게임사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RPG, T3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이들 중 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게임사는 카카오게임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작업에
올해 홀리데이 시즌 출시가 예상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플스5)’를 놓고 엇갈린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당초 소니가 우세할 것이라는 평가가 압도적이었지만 정작 스펙이 공개된 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MS가 엑스박스 엑스 시리즈 띄우기에 적극 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기존 시장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현재 MS와 소니는 제품 스펙 공개부터 다른 행보를 보였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는 최근 입지를 넓히고 있는 AMD와 함께 8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