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올여름 극장가 ‘백신’이 돼 관객을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다.” ‘8월의 사나이’ 황정민이 영화 ‘인질’로 다시 한 번 극장가를 구하러 나선다. 실제 직업과 실명을 그대로 사용한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 기대를 모은다. 15일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황정민과 연출자 필감성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황정민 분)의
충무로 대표 ‘믿보배’ 김윤석이 또 한 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예고한다.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 인간미와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매력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김윤석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깊이를 더하며 대중을 사로잡아왔다. 강렬한 악역부터 인간미 넘치는 형사, 지질하고 못난 중년까지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그 인물 자체로 살아 숨 쉬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2019년 영화 ‘미성년’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며 탄탄한 연출력을 입증하기도 했던 그
배우 차태현이 ‘경찰수업’으로 오는 8월 시청자들과 만난다.KBS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의 작품이다.무엇보다 ‘경찰수업’은 차태현이 KBS2TV ‘최고의 이혼’(2018)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지상파 복귀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태현은 극 중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학교 교수 유동만
“류승완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택했다.”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는 신선한 발상과 사회를 관통하는 시선으로 관객을 매료시켜온 류승완 감독이 영화 ‘모가디슈’로 돌아왔다. 실화를 바탕으로 완성된 탄탄한 스토리와 현장감이 살아있는 미장센,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시너지를 앞세워 극장가를 저격할 예정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로, 코로나19 이전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100% 올로케이션을 진행해 이국적인 풍광을 담아낸 것은 물론, 배
‘경찰수업’이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신선한 캠퍼스물의 탄생을 예고,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KBS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무엇보다 ‘경찰수업’은 단 한 번도 드라마에 등장한 적 없던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전망이다. 또 바
충무로 대표 배우 황정민이 여름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그가 원톱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이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로 코로나19로 허덕이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만큼, 또다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황정민은 영화 ‘신세계’(2013), ‘베테랑’(2015), ‘곡성’(2016), ‘공작’(2018) 등 수많은 흥행작들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며 ‘믿보황’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해 8월에는 영화 ‘다만
배우 고두심은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49년 동안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 그의 연기 인생을 단순히 수상 이력을 들어 평가할 순 없지만, 지상파 방송 3사 대상을 휩쓴 유일한 연기자이자 ‘연기대상 최다수상자’에 빛나는 그야말로 ‘넘사벽’ 이력의 소유자다. 백상예술대상까지 포함하면 그가 들어 올린 대상 트로피는 무려 7개에 달한다. 고두심은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종갓집 맏며느리 역할로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데
바이오기업 씨젠의 주가가 롤러코스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우려를 동력삼아 상승세에 올라탄 모습이다. 상장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바로미터인 주가가 결국 시장의 인식에 의해 결정된다는 ‘기본’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 IR·PR 전문가 영입한 씨젠… 주가 안정적 상승세 맞을까씨젠은 2000년 설립된 진단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고, 이후 대체로 아주 큰 폭의 주가변동은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코로나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대작들이 여름 극장가를 채운다.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를 시작으로, 김윤석‧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국내 최초로 초대형 싱크홀 재난 상황을 소재로 한 ‘싱크홀’(감독 김지훈)까지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나홍진 감독이 기획‧제작한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극장가를 구원할 수 있을까. ◇ 전 세계가 기다린 ‘블랙 위도우’, 흥행 포문 열까 먼저
‘미치지 않고서야’가 드디어 오늘(23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리얼한 직장인의 세계를 보여줄 ‘미치지 않고서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연출 최정인, 극본 정도윤)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차원이 다른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정
“주연배우로 등극했다거나 우뚝 섰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해왔던 대로 그저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뿐이다.” 무명에서 다작 배우로, 명품 조연에서 단독 주연까지. 배우 조우진은 달라진 입지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더 단단하게 중심을 잡고,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주어진 몫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뒤 연극 무대는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다작 행보를 보이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 조우진의 첫 원톱 주연작이자, 베테랑 편집감독 김창주 감독의 첫 번째 연출작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이 베일을 벗었다.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추격 스릴러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단 각오다. 외화가 장악한 극장가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한국영화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까. “지금 당신의 의자 밑에는 폭탄이 설치돼 있습니다.”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는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한 통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전화
개성 넘치는 연기는 물론, 가수 뺨치는 가창 실력과 패션 센스까지. 마치 양파처럼 새로운 모습들이 계속 쏟아져 나온다. 끝없는 매력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이동휘의 이야기다.이동휘는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그림도둑들’ 게스트로 출연, 예술가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된 ‘그림도둑들’에서는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추상화가 김환기에 대해 다뤄졌는데, 이동휘는 “해외에서 한국 작가의 작품을 보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며 “특히 김환기 화백의 그림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드디어 관객을 찾는다.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극장가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배우 김윤석‧조인성부터 허준호‧김소정 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 기대를 더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끝없는 내전과 기아, 테러로 얼룩져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소말리아의 1991년 상황과 고립된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담아낼 예정이다.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11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류승완 감독은 ‘피
한국 의료계에서 입원 병동 간호사의 일반적 근무 형태인 3교대 근무가 더 이상 표준이 아닌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간호사의 오랜 고민이자 주요 퇴직 원인으로 지적되던 ‘획일적 3교대 근무제도’를 탈피해 간호사 개인의 선호와 환자 치료 여건 등을 종합, 4가지 근무형태 중 하나를 자율적으로 매월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본격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유연근무제를 시행중인 병동은 86%(전체 56개 병동 중 48개 병동)에 이른다.유연근무제 본격 시행에 앞서 6개월간
충무로 대표 베테랑 편집감독 김창주 감독이 영화 ‘발신제한’으로 첫 영화 연출 도전에 나서 이목을 끈다.김창주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 ‘설국열차’(2013), ‘명량’(2014), ‘끝까지 간다’(2014), ‘터널’(2016) 등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019), ‘킹덤2’(2020) 등 유수의 작품에서 편집 감독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았다.이제 그는 영화감독으로 직접 메가폰을 잡고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김창주 감독의 첫 연출작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라켓소년단’이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연출 조영광, 극본 정보훈)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를 다룬 작품이다. 인간미 넘치는 땅끝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려 안방극장에 힐링과 재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이 가운데 ‘라켓소년단’ 제작진이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맷값폭행’ 전력으로 인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에 당선되고도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지 못했던 최철원 M&M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신청이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중순 서울동부지법은 최철원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신정을 기각했다. 최철원 대표는 지난해 12월 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지 못한 바 있다. 때마침 각종 폭력 문제가 체육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장고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최철원 대표는 지난 3월말 법적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마우스’로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해 인생 캐릭터 경신에 성공한 가운데,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해 이목이 집중된다.tvN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포식자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린 추적극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애청자층을 구축한 ‘마우스’는 지난 19일
“살면서 잊고 있었던 주변의 따뜻한 온정과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김성호 감독)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가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유품정리사’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따뜻한 이야기를 완성,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 분)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