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녹십자사가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이하 모더나)’의 투여 연령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고자 허가변경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처는 녹십자사가 이번 허가변경 신청에 대한 근거로 미국에서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12세~17세 청소년 3,7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면역원성을 비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번 식약처 발표에 앞서 지난 23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복용시간을 낮과 밤으로 구분한 종합감기약 ‘써스펜’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낮에 복용하는 ‘써스펜데이정’과 밤에 복용하는 ‘써스펜나이트정’으로 발열,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관절통 등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뛰어나다.먼저, 써스펜데이정에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 코감기 증상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돼 있어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써스펜나이트정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과 함께 알레르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등 어린이 인기 프로그램의 관람가가 방송사마다 달라 시청자에 혼선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방송프로그램 등급이 방송플랫폼별로 달라 시청자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송호창 의원실에 따르면, 터닝메카드·헬로카봇 등 어린이 인기 프로그램이 지상파는 12세 이상, 케이블은 7세 또는 전체관람가로 달리 표시되고 있다.이에 송호창 의원이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방송사업자는 방송법 제33조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어린이·가족영화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영진위가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한 것은 한국영화 미래 관객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할리우드영화로 편중돼 있기 때문이다. 영진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및 12세이상관람가 영화의 경우 전체 개봉작 236편 중 192편(81.4%)이 외국영화였다. 또 전체관람가 등급의 외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90%를 넘었지만, 같은 등급의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9.4%에 불과했다. 개봉편수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