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단말기 가격이 통신비 부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게다가 국내에선 해외 대비 중저가 단말기 출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의 단말기 구매 선택권이 제한적인 상황인 셈이다. 정치권에선 제조사가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갤럭시 M·F 시리즈, 인도서 19종 출시… 국내 미출시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보면 △갤럭시A 시리즈 2종 △갤럭시S 시리즈는 13종 △갤럭시Z 시리즈 17종 등 모두 32종의 스마트폰이 출시된 상태다.중저가 스마트폰은 갤럭시A 시리즈가 있다. 해당
지난 7월 말 조사 발표 대상에서 제외됐던 충남 공주 LH 월송 아파트가 설계상 당초 투입됐어야 할 철근보다 절반 가량 누락된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충남 아산탕정 LH 아파트도 약 3분의 1 정도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LH에 따르면 충남 공주 LH 월송 아파트 지하 주차장 무량판 기둥에는 들어갔어야 할 철근 345개 중 154개(45%)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LH가 발주한 충남 아산탕정2 A14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 무량판 기둥 철근 362개 가운데 88개(24%)가 빠진 것으로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달 말 LH는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이 발견된 15개 단지와 시공사를 공개한 바 있다.7일 경쟁당국 및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들 시공사를 상대로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 미지급 행위 등을 조사 중이다.특히 발주처로부터 받은 공사비 중 하도급업체에 배정된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부실 시공 요인으로 작용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현
인천 검단 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LH에 대한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LH가 공급한 아파트 곳곳에서 철근 누락, 검은 수돗물, 기둥 균열 발생 등 관리 부실에 따른 문제점이 속속 드러났기 때문이다.이처럼 LH의 각종 관리‧감독 부실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30일 LH서울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사장, 경기 시흥시 관계자 등과 회의를 갖고 LH에 대한 쇄신을 약속했다.당시 원희룡 장관은 “공공기관인 LH부터 심판대에 올라 스스로 회초리를 들고 변화해야만 국민안전을 도외시
애플이 태블릿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6일 세계 태블릿 AP시장이 5분기 연속 출하량과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A는 “올해 1분기 태블릿 AP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한 7억6,100만달러(한화 8,78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AP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탑재되는 핵심 반도체 칩을 뜻한다.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인 CPU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CPU와 달리, 주 연산을 위한 CP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불리는 모바일 앱 프로세서(AP)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모바일AP 시장 최강자였던 퀄컴을 애플과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이에 글로벌 IT기업들의 향후 모바일AP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 모바일AP 시장 32% 성장… “5G와 온-디바이스 AI 영향”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일 지난해 3분기 기준 모바일AP 시장 매출이
“오늘은 아이폰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사옥 애플파크에서 열린 온라인 스트리밍 행사에서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미니△기본형 아이폰12와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12 프로△아이폰12 프로 맥스로 총 4종이다.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아이폰12는 5G통신뿐만 아니라 최신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5나노미터칩셋 등 애플에서 새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파라곤’ 887가구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발표 직후 대규모 미분양 사태에 대한 우려 속에서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다시 한 번 분양에 성공한 것. 이는 세종시·동탄·고덕국제신도시·미사강변도시에 이어 5회 연속 분양 성공으로, ‘명품’ 브랜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특히 검단신도시의 경우 비슷한 시기에 신규 물량 공급이 이어지며 여전히 미분양 물량으로 고전하고 있는 단지가 있는 상황에서도 대우건설의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와 함께 이번에 동양건설산업의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대전광역시와 파주시에 마련된 견본주택 2곳에 총 4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에 개관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에는 3일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대전 중구 중촌동 일대에 위치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 전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0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해 있다.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 신도시에서 건설사들이 대규모 분양에 나선다. 3기 신도시의 여파로 2기 신도시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운정 신도시 분양 성적에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중흥건설, 대방건설 등은 오는 14일 파주 운정3지구에 2,700여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07년 11월 5,000여가구, 같은해 12월 2,100여가구가 분양된 데 이어 12년 만이다.건설사별 물량은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A14블록’ 710가구 △중흥건설 ’운정 중흥 S-클래스 A29블록‘ 1,2
분양 성수기인 이달 전국에서 6만2,000여가구가 쏟아진다. 2000년 이후 5월에 분양한 물량 중 역대 최대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연초 계획에서 일부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되면서 분양 성수기인 이달에 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라며 “물량이 많은 만큼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강남, 경기 과천, 성남 등 주요 지역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수도권 물량 71% 경기도 집중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6만2,581가구다. 작년 동월(3만4
대우건설은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오는 5월 초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고 밝혔다.운정신도시는 최근 착공한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개통될 경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김포·일산 접근이 용의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갖추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가진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대 중소형 타입, 특화설계로 랜드마크 단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의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현재 운정신도시에는 2,190가구의 캐슬&칸타빌(A16 블록)과 1,880가구의 롯데캐슬(A14 블록)로 총 4,070가구가 있다. 여기에 이번 롯데캐슬 파크타운 1,076가구가 추가됐고, 바로 옆의 A27 블록(1,169가구)도 올해 하반기에 분양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정신도시에서만 총 6,300여 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돼 프리미엄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