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은 전통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로 꼽힌다. 기존 중고차 매물들이 해를 넘기며 연식이 바뀌는 시기인데다, 영하권을 맴도는 기온과 설 연휴까지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중고차 업계의 설명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반대로 이 시기를 잘 활용하면 중고차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도 존재한다.7일, AJ셀카의 내차팔기 서비스 거래 등 온‧오프라인 거래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거래 시세가 전월(지난해 12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J셀카의
AJ셀카가 6월 ‘내차팔기’ 중고차 거래 자료를 23일 공개했다.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차량을 분석한 결과 주요 차량의 중고차 시세 평균 증감률은 전월 대비 3.8% 증가에 그쳤으나, 현대자동차 아반떼AD와 기아 올 뉴 모닝 2개 차종의 판매 시세는 10%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이달 판매 거래 시세 상승을 이끈 차종은 올 뉴 모닝(13.1%)과 아반떼AD(10.1%)로 중고차 시장에서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아반떼AD는 지난달 거래 시세가 전월 대비 4.4% 소폭 감소했으나,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