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혈전 유발’ 부작용과 관련해 유럽의약품청(EMA) 측이 ‘매우 드물지만 관련성이 있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 정부에서 EMA 조사 결과를 수용할 경우 앞서 해당 백신을 접종한 후 혈전 형성으로 인해 사망에 이른 환자에 대해 보상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EMA는 7일(현지시간) 안전성위원회 평가 결과 발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한 혈전 생성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23일 종로구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오는 6월 예정된 주요 7개국(G7) 회의 참석을 위해 예방접종을 했다.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를 실시하고 있다. 공무상 국외 출장,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국외 방문 등의 경우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절차다. 또한 종로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G7 출국 대표단 예방접종 실시기관이다. 문 대통령 부부는 대통령 전담병원(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