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2023’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바디프랜드는 이번 CES2023에서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가 담긴 총 10종의 헬스케어 제품들을 통해 안마의자 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기존의 안마의자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홈 헬스케어가 가능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해가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고,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안마의자 시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유례없는 ‘암흑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2분기까지 수요 둔화를 보이고 있던 TV 패널의 수요와 가격이 증가했으며, 아이폰12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OLED패널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 TV패널 가격 10%↑… TV시장 회복으로 패널 주문 급증 영향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8일 발표에 따르면 7월 들어 TV 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포스 디스플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에는 ‘디지털 콕핏’ 경쟁을 벌인다. 모빌리티의 확장은 차량용 전장 시장 규모의 확대를 불러온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전세계 차량용 전장(전자기기) 시장 전체 규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7.4%씩 성장하고, 오는 2024년에는 4,000억달러(약 464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2년 기준 전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 1,709억달러(약 198조5,003억원)보다 크다.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만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가 곧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홈 미니를 지난해 공개한 바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에 “삼성전자, 진정한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12일 출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가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삼성전자는 해당 공지는 담당직원의 실수로 출시 일정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갤럭시 홈 미니는 2018년 갤럭시 언팩 행사 공개된 ‘갤럭시 홈’의 기능과 크기를 줄인 제품이다. 당초 개발한 갤럭시 홈을 출시하는 대신 한 뼘
LG전자 세탁기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CR)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세탁기’에 선정됐다.CR은 시중에 나온 여러 브랜드의 세탁기를 대상으로 세탁력, 옷감 손상 정도, 물 사용 효용성 등을 자체 시험하고 ‘2020년 최고 세탁기’를 발표했다.LG전자 통돌이 세탁기 3종이 가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자동 세탁기 1~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켄모어 엘리트 제품이 선정됐다.종합 점수 83점으로 1위를 차지한 LG 통돌이 세탁기(모델명 WT7900HBA)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탑재된 터보 워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확산되면서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MWC20)’이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0은 중국 기업과 관람객 방문이 많기 때문이다. MWC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며, 지난해에는 198개국에서 2,400여개 기업, 10만9,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이달 24~27일 개최되며 현재 국내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 뿐 아니라 이동통신사들도 참가를 준비하고
삼성전자가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공개했다. 올해 출시 무풍에어컨의 가장 큰 특징은 벽걸이 에어컨에 인공지능(AI) 스피커가 탑재된 점이다. 안방에서도 거실 온도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삼성전자는 1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2020년형 무풍에어컨·무풍큐브’ 출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무풍에어컨이 ‘더 편리하고 더 똑똑하게’ 진화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AI 기능은 ‘무풍에어컨 갤러리’(스탠드형 에어컨)에만 적용됐다. 그러나 올해는 갤러리 뿐 아니라 실외기
최근 증강현실(AR)기술은 세계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의료, 산업, 교육,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ICT기업들의 AR기술 투자도 증가하는 있다. 특히 국내 대표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가 특히 AR기술 확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글과 협력 통해 AR 콘텐츠 확보LG유플러스는 먼저 AR 콘텐츠의 확보를 위해 글로벌 IT기업 ‘구글’과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세계 가전·IT 전시회 CES2020에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