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사면초가에 몰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실적 회복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신용등급까지 강등되면서 앞날이 더욱 깜깜해진 분위기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최근 롯데컬처웍스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영업실적 악화와 재무안정성 저하, 장기적인 사업펀더멘탈 저하 가능성 등이 신용등급 강등 배경으로 제시됐다.한기평 측은 “당초 예상과 달리 국내 코로나19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CJ가 계열사들의 호실적 덕에 연일 높은 주가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4만9,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과 비교해 3.77% 오른 수치다. CJ 주가는 올해 들어선 뒤로 57.46%(종가기준) 올랐다. CJ의 주가가 이처럼 오르고 있는 것은 계열사들이 잇따라 1분기 호실적을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자회사들의 잇따른 실적 개선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이하 김 연구원)은 “최근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CJ제일제당, CJCGV, CJE&M 등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상승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지난 14일 CJ대한통운이 재난구호에 무인항공기인 드론을 투입했다. 긴급 구호품 운송에 활용되는 ‘씨제이 스카이도어(CJ SKY-DOOR)’는 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는 드론이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씨제이 스카이도어는 국민안전처와 협력 아래 재난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화물용 드론(CJ대한통운), 식음료(CJ제일제당), 구호약품(CJ헬스케어), 대국민 홍보(CJCGV) 등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측은 해당 드론을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