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재우가 MBN 새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 듬직한 호위무사 ‘무백’ 역으로 출연한다.오는 4월 13일 첫 방송되는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서재우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최상록(김주헌 분)의 오른팔이자 그의 딸인 최명윤(홍예지 분)을 위해서라면 목숨 바쳐 지키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자 숙명이라 믿는 호위무사 무백 역을 맡았다.무백은 최상록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한편, 명윤을 친동생 이상으로 아끼고 좋아하며 일찍부터
국민의힘이 위성정당 대표에 당직자를 내정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모(母)정당과 위성정당 간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을 반면교사 삼아 잡음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다.한 위원장은 2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에서 당직을 맡아오신 경험이 많은 당직자를 비례정당의 대표로 모실 것이란 계획을 말씀드렸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전통 있는 정당이라 당직자분들 중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 이런 분들을 주요 자산으로 활용해야 국민을 위해 더 좋은 정당, 유능한 정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전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4‧10 총선을 위한 당내경선지 22곳을 발표했다. 다만 선거구 조정 가능성이 많은 서울 강동갑과 경기 광명갑은 선거구 획정이 확정된 후 경선을 진행한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월 15일까지 총 9개 시도의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무리했다”며 “경쟁력과 여론조사, 도덕성, 당무감사, 당 및 사회 기여도, 면접 등의 심사 평가를 종합해 경선 후보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단 서울 강동갑, 경기 광명갑은 선거구 조정 가능성이 커 선거구
배우 홍예지가 MBN 새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제) 출연을 확정했다.‘세자가 사라졌다’(연출 김진만, 극본 김지수‧박철)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도주기를 다룬 작품이다.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로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예지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인 최명윤 역으로 분한다. 깜찍 발랄한 모습뿐 아니라 승마와 의술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다재다능한 명윤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예지는 내년 1월 방영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좋.댓.구’는 한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 분)이 유튜브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8년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품과 흥행 모두를 잡은 ‘곤지암’ 공동 각본가로 참여한 박상민 감독의 연출작으로, 제21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27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박상민 감독은 10년 전부터 머리속에 있었던 아이디어에 ‘라이브’ 형식을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전날(20일) TV 토론회에서 ‘바이든‧날리면’ 논란을 다시 언급한 것을 두고 천하람 당 대표 후보가 ‘자책골’이라고 평가했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논란을 다시 끌어 올린 것 자체가 오히려 ‘부담’이라는 설명이다.천 후보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질문을 받을 때 제 표정을 보면 웃었다”며 “(김 후보가) 요새 전략적인 사고를 못하는 건가, 왜 이렇게 여유가 없으신 건가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바이든‧날리면’ 공방은 전날 서울 중구 MBN
‘지방대학 위기론’이 올해도 부상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서울·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입학정원 채우기에 비상이 걸린 지방대학이 속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합격을 하고도 등록하지 않는 학생들이 증가해 어려움이 더 가중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 대학 수시미등록 인원 3만3,270명… 전년보다 652명↑종로학원이 전국 216개 대학 2023년도 지역별 수시 미등록 현황(2022년 12월 30일 오후 5시 각 대학 발표 기준)을 분석해 공개한 결과, 130개
국토교통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22일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 서울 강남지사 지하2층 대강당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공청회’를 열고 실거래가와 공시가격간 역전문제, 과도한 국민 부담 증가, 가격균형성 개선 차원에서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발제자로 나선 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집값 하락 추세인 최근 부동산 시장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공동주택 일부에서 보이고 있는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6·1 지방선거에서 격전지로 꼽히는 강원지사 선거가 예측불허 상황으로 전개되고있다. 강원도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의 ‘개인기’ 역시 만만찮기 때문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새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선거다보니, 이 후보의 개인기가 얼마나 ‘통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 ‘윤석열 마케팅’ 적극 활용하는 김진태27일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본투표는 5일 남았다. 결전의 날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음에도 강원지사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인천에 총집결했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사수를 위한 ‘화력 지원’인 동시에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여론조사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와 이 위원장 간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도 국민의힘이 인천에 힘을 쏟는 촉매제로 작용한 모습이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자 선거 캠프를 방문해 중앙선대위회의를
윤석열 대통령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임명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새 정부의 안정적인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장관 임명을 빨리 마무리 지어야 하지만, 당장 ‘마이웨이 인선’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분위기를 주시하는 모양새다.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정 후보자를 둘러싼 ‘불편한’ 기류가 감지된다.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 이미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끝난 만큼 이들의 임명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그간 이들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서울시장 도전을 공식선언한 지 이틀만에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위한 법사위 상황을 이유로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민주당 경선은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이대로 경성이 이뤄진다면 현재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송 전 대표의 우세가 점쳐진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4월 11~12일 서울시민 802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송 전 대표 24.9%, 박주민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당일 청와대를 미련없이 떠나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7일 오후 MBN ‘뉴스와이드’ 인터뷰에서 ‘퇴임 후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는 문 대통령 발언의 정확한 뜻은 무엇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문 대통령이 최근)하루를 여기서(청와대에) 더 있고 싶은 대통령이 어디있는가”라고 말한 것을 소개했다.박 수석은 “며칠 전 참모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5월 9일 자정에 청와대를 떠나느냐, (청와대
흥국화재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 등을 거쳐 5년 만에 새로운 수장 체제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흥국화재는 임규준 전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신임 대표이사로 깜짝 내정했다. 언론계에서 주로 경력을 쌓아왔던 인물이 보험업계 CEO로 발탁되는 이례적인 인사가 이뤄져 안팎의 시선이 집중됐다.◇ 5년만에 수장 바뀌는 흥국화재임규준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선 임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상정되며, 무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집권 시 전 정권의 적폐를 수사하겠다고 공언한 것에 대해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연이어 맹공을 가하고 있다. 윤 후보가 검찰총장 임명 당시엔 검찰개혁에 의지가 있다고 밝혀놓고 총장으로 임명된 후엔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적폐청산’ 발언이 정치보복으로 해석되면서, 청와대를 거쳐 간 인물들 역시 윤 후보 공세에 적극 참여하는 모양새다. 특히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3년여 만에 공개적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연달아 하며 윤 후보 비판에 나섰다. 임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4자 합동토론회가 오는 11일 개최된다.한국기자협회는 종합편성채널 4개사(MBN·JTBC·채널A·TV조선)와 보도전문채널(연합뉴스TV·YTN 이상 한글 가나다 순) 2개사 등 6개 방송사 공동 주관으로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를 11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이상 소속 정당 의석수 순) 4명이 참여한다. 토론 시간은 11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사회자는 한국기자협회와 6개사가 협의를 통해
아워홈이 최대주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구 전 부회장은 지난해 보복운전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후 남매간 경영권 다툼에서 밀려나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된 인물이다. MB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 전 부회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아워홈은 지난해 11월 자체 감사 과정에서 구 전 부회장의 횡령 및 배임 정황을 포착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은 감사 과정
청와대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가능성에 대해 “거기에 맞는 조치는 이미 다 준비돼 있지만 그 카드를 선택하는 문제는 그때 상황에 따라 하게 된다. 수요일, 목요일(15~16일) 상황을 한번 지켜보자는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단계에 들어선 상황에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돌아갈 경우, 피해를 입을 자영업자·소상공인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전날(13일)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급증에 따른 공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의 갈등설을 일축했다. 선대위 출범 이후에도 ‘노선’의 차이를 보이며 냉담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관측을 적극 부인한 것이다.김종인 위원장은 지난 8일 MBN 특별대담에서 김병준 위원장과 관계에 대해 “기자분들이 무엇을 좀 써 보려고 그런 이야기를 한다”며 “실질적으로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을 수락하고 간 이상 그분과 내가 특별하게 무슨 알력이 있거나 그런 것을 전제로 했다면 가지를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의 갈등설은 선대위 영입 과정에서부터 불거졌다. 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가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은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나는 내 일상으로 회귀하는거다. 지금”이라며 “더 이상 정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일상으로 회귀가 무슨 뜻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도 내 할 일을 해야한다. 내가 무슨 그런 거(선거)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할 하등의 의무도 없고, 이유도 없다”고 했다.그는 ‘선대위 합류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