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7일 외식업체 MFG코리아와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FG코리아는 ‘매드포갈릭’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국내 대표 외식업체다.이번 협약에서 KT와 MFG코리아는 온·오프라인 외식 통합플랫폼 고도화 및 추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업 통합 플랫폼 기반 디지털 이노베이션 추진 △5G, AI, 로보틱스, 빅데이터 기반 외식업 통합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디지털 이노베이션 위한 마케팅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다. KT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용어마저 낯설었던 지난 1995년 미국서 ‘토니로마스’를 들여와 국내 외식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던 썬앳푸드. 이후 ‘스파게띠아’, ‘매드포갈릭’ 등 순수 개발 브랜드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중견 외식업체로 성장한 썬앳푸드가 최근 극심한 경영난에 빠졌다. 일각에선 외식업계 큰손으로 통한 남수정 대표의 경영 실책이 부른 패착이라는 지적이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의 악수’ 된 법인 분할… 양대 법인 동반 하락법인 분할은 기업에서 특정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