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이에 따른 국내 IT 시장에 개발 인력 부족 현상이 극심해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미래 개발 인력을 육성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넥슨은 11일 넥슨재단, 비브라스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한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할 비브라스 프로그래
넥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와 이정헌 넥슨 대표가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및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받은 상금 총 2,000만 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기부금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가 지난해 11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500만원과 넥슨 이정헌 대표가 지난 12월 ‘2020 대한민국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질병 등록 논의를 앞두고 게임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해 업계가 기부금을 대폭 늘리는 등 앞다퉈 사회환원 노력에 동참하고 있어서다. ◇ 게임업계, 사회공헌 활동 ‘적극’… 기부금만 수백억원23일 업계에 따르면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를 필두로 한 게임사들의 사회공헌 관련 누적 지출 비용은 그간 수백억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최근 3년(2016~2018년)간 기부금 총액을 보면 각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그간 받은 사랑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고, 그 방법을 찾게 됐다”게임업체 넥슨이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넥슨재단 설립을 통해 흩어져있던 사회공헌사업을 한 곳으로 모으고, 제2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27일 넥슨코리아 판교사옥에서 열린 넥슨재단의 ‘기자간담회’에선 이 같은 포부 및 계획을 담은 비전이 발표됐다.이정헌 넥슨 코리아 대표는 이날 자리에 참석해 “넥슨은 (고객들의) 많은 사랑 속에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과정에서 받은 사랑을 ‘작은 책방’ ‘어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맏형 겪인 넥슨이 어느덧 창사 24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설립 이후 최초 연매출 2조원 달성이 예상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과금요소를 억제한 게임 출시 및 다양한 사회공헌도 눈길을 끈다.넥슨은 내년, PC와 모바일게임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 및 성공적인 글로벌진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다변화한 장르 출시로 실적↑… 매출 2조원 클럽가입 목전2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 1조8,4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19.4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뜻을 품은 학생들에게 업무능력을 전하기 위해 넥슨이 나섰다.넥슨(대표 박지원)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혜란) 및 고봉중·고교(교장 송화숙, 서울소년원)와 함께 고봉중·고교 재원 청소년의 직업능력 개발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수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넥슨이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소년원 학생들의 직업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기초적인 게임개발 업무를 익히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청소년의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