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승희가 영화 ‘더 문’에 이어 ‘그림자 고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홍승희는 지난여름 개봉한 영화 ‘더 문’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데 이어, 오는 24일 CGV 및 웨이브(wavve)로 선공개 되는 ‘그림자 고백’에서 매분구 설로 분해 시청자 앞에 선다. 설은 몰락한 양반가의 장녀로,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 하면서도 밝음을 잃지 않고 자신을 물심양면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늘 고마움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로, 윤호와 재윤의 오래된 친구이자 윤호를 위해 용감한 선택을 하는 인물이다. 홍승희는 풋풋하면
‘아이언맨’ 등 SF영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했던 인공지능(AI)비서는 전 세계 IT산업 분야의 핵심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인들의 일상이 과거보다 훨씬 바빠짐에 따라 직장생활부터 여가활동까지 모든 일정들을 관리해줄 수 있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면서다.실제로 글로벌 컨설턴트 기업 모도인텔리전스(mordorintelligence)는 글로벌 지능형 가상 비서(IVA) 시장은 연간 36.45%의 성장률을 보이며 오는 2026년 62억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우리나라 AI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 SKT, 액션스퀘어와 글로벌 게임 시장 동반 진출SK텔레콤은 2일 액션 게임 전문 개발사 ‘액션스퀘어’와 협력해 제작한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앤빌의 투자와 배급은 SK텔레콤이, 게임 개발은 액션스퀘어에서 맡아 진행했다.앤빌은 올해 공개한 베타 테스트에서 3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올해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에서는 인기 온라인 부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앤빌’은 국내와 세계 무대 동시에 출시될 예정으로 ‘XBOX 프리뷰(
배우 박기웅이 ‘유 레이즈 미 업’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MBC ‘꼰대인턴’(2020) 이후 1년 만의 드라마 행보다.오는 31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연출 김장한, 극본 모지혜)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루다(안희연 본)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박기웅은 극 중 재력과 외모, 성격까지 모두 다 갖춘 정신의학과 의사 도지학 역으로 변신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전작 ‘꼰대인턴’에서
‘경찰수업’이 오는 8월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가운데, 주연으로 나선 배우 차태현‧진영‧정수정이 관전 포인트를 직접 꼽아 눈길을 끈다.KBS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바쁜 현실에 치여 사는 청춘들의 리얼한 성장통을 담아내 공감을 자아낼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5일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이준동 집행위원장과 부문별 심사위원, 경쟁부문 감독과 배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수상 부문은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을 비롯해 CGV아트하우스가 지원하는 △창작지원상 △배급지원상, OTT 왓챠가 주목한 △장‧단편, 진모터스가 후원하는 △다큐멘터리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시상하는 △넷팩상, 그리고 올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29일)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영화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기간을 한 달 연기하고, 심사상영부터 폴링인전주까지 무려 114일간의 최장기 개최 일정을 시도하며 대안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를 제시했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는 다시 열흘간으로 일정을 확정하고, 정상 개최된다. 29일 오후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영화는 계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유튜브와 넷플릭스에게 완전히 점령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발표한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OTT이용률은 66.3%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52.0%보다 14.3%p 증가한 수치다. 정액제 혹은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OTT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도 전년 7.8%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7.8%로 나타났다.이번 조사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해외 OTT플랫폼의 국내 OTT 시장 잠식 수준이다.
지난해 JTBC ‘부부의 세계’로 큰 인상을 남겼던 배우 심은우가 올 상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전작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심은우가 존재감을 굳힐 수 있을까.심은우가 ‘부부의 세계’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연출 김다예·김보경, 극본 박연선)를 택했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헤어디자이너와 인턴의 이야기를 담는다. 미용실을 배경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이번
상승세가 심상치가 않다. 기대 이상의 시청자 관심을 얻으며 채널A 개국 이래 드라마 최고 시청률 경신까지 이뤄냈다. 뻔한 듯 끌리는, ‘거짓말의 거짓말’ 이야기다.지난 9월 4일 첫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멜로 작품이다. ‘청담동스캔들’ 김지은 작가와 영화 ‘동감’을 연출한 김정권 감독이 의기투합, 사전제작으로 진행해 작품성에 힘썼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와 협업해 변화하는 시청자
2020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부부의 세계’를 이을 또 하나의 부부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홍콩댁’ 김정은을 한국으로 오게 만든 MBN 기대작 ‘나의 위험한 아내’다.5일 오후 MB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형민 감독을 비롯해 김정은‧최원영‧최유화‧이준혁이 참석해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나눴다.‘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 극본 황다은)는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
우리나라 토종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의 대표주자인 ‘웨이브(WAVVE)’가 서비스 1주년만에 서비스 이용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 출범 1년… 서비스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웨이브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서비스 이용자 수가 유·무료를 합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료이용자 수가 눈에 띄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 측은 “지난해 9월 18일 출범한 이후 유료이용자수는 64.2% 가량 성장했다”며 “SK텔레콤의 마케티 지원 등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국내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LG유플러스에 이어 KT까지 자사의 IPTV에 넷플릭스를 서비스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KT는 3일부터 자사의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 넷플릭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KT가 넷플릭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배경으로 유료방송시장의 중심이 콘텐츠 제공 플랫폼에서 콘텐츠 자체로 바뀌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 ‘콘텐츠가 경쟁력’… 넷플릭스 품은 KT와 LGU+, 고민 깊어지는 SKB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의 기존 SK텔레콤 고객이 이용했던 기본 월정액 무료혜택이 사라진다. 대신 웨이브의 요금 체계는 넷플릭스같은 다른 OTT서비스처럼 ‘월 구독’ 단일 서비스로 전환된다. 웨이브는 17일 SK텔레콤과의 제휴 종료에 따라 SK텔레콤 고객들에게 제공되던 월정액 무료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웨이브는 SK텔레콤 고객 중 4만2,000원 이상 요금제(100여종)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실시간 라이브 방송, 방영 후 6주가 지난 지상파 콘텐츠를 담은 서
배우 이연희가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는 잠시 벗고, 짙은 화장에 탈색한 머리, 오토바이 질주까지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로 대중 앞에 선다. 그의 도전은 호평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연희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2004~2005)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해신’(2004~2005), ‘어느 멋진 날’(2006), ‘에덴의 동쪽’(2008~2009
세계적으로 OTT(온라인 동영상)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의 본격적인 보급과 더불어 지난해 차세대 이동통신 5G까지 상용화되면서 OTT서비스의 이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문제는 국내 미디어 콘텐츠 시장이 글로벌 대형 OTT플랫폼들에게 빠르게 잠식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토종 OTT플랫폼은 글로벌 대형 OTT플랫폼인 ‘넷플릭스’ ‘유튜브’ 등에 크게 밀리는 모양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클릭의 발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시장에 글로벌 대형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 2016년 국내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OTT가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지난 2018년부터 이용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토종 OTT ‘웨이브(WAVVE)’는 오히려 이용자 수가 줄어들면서 흔들리는 상황이다. 웨이브는 KBS, SBS,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을 운영하던 ‘POOQ’ 서비스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에서 운영하던 ‘옥수수’를 합쳐 만들어진 OT
19년 간 쉼 없이 달려온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이로써 시즌4는 종료하게 됐다. ‘KBS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이란 타이틀은 손에 쥐었지만, 예전보다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고 있는 ‘해피투게더’. 시즌 종료와 함께 남겨진 숙제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17일 K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한국방송공사(KBS)의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시즌4’가 3월 28일 마지막 녹화(방송 4월 2일)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며 “지난 19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해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1일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인수합병(M&A)을 최종 승인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사전 동의 결과를 받은 지 하루 만에 합병인가가 통보된 것이다. SK텔레콤은 과기정통부의 최종 승인이 통과됨에 따라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합병법인 출범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감독원에 증건거래신고서 제출 등의 절차를 마치면 인수합병이 완료된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기일은 오는 4월 1일로 예정돼 있는 상태다.◇ 유료방송시장 통신사
“삼성 갤럭시에 ‘빅스비’ 대신 SK텔레콤의 ‘누구’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지금은 어느 AI(인공지능)기술이 더 우수한지 에 대한 자존심 대결이 아니라 글로벌 스탠드에 맞추기 위한 기업 간 초협력이 필요하다.”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9일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ICT(정보통신기술)기업 간 ‘초협력’을 제안했다. 이날 박정호 사장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AI 분야에서 초협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AI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