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 매년 4월은 대한민국 사회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성과를 내놓는 시기다.더욱이 올해 4월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만큼 장애인 정책의 발전과 비전을 논하는 시간이 됐다. 그중에서 이동권 정책은 장애인 단체를 비롯해 정부, 지자체가 연일 관심을 가져온 중요한 사회적 과제이지만 반복적인 성과 홍보에 적절한 발전을 이루지 못해왔다.장애인 이동권을 확대 발전했다는 언론 보도의 주요 내용은 지자체나 지방의원 및 국회의원의 성과 홍보성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총선 이후 첫 외부 공식 일정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참배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동행했다.오전 8시 도착한 윤 대통령은 영접을 나온 강 장관과 3개 4·19 단체 회장단과 함께 인사를 한 후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
오전 11시가 되기 10분 전, 기자는 마치 초여름이 찾아온 듯한 더위를 피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을 찾았다. 18일 이곳에서는
‘4‧10 총선’이 마무리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압승 후 연일 ‘쟁점 법안’ 등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며 정부‧여당을 향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 중 약속했던 1인당 25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민생회복지원금 추진을 정부에 공식 제안하기도 했다. 이처럼 민주당이 연일 정부‧여당에 고삐를 죄는 것은 22대 국회가 개원하기 전 확실하게 정국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민주당은 총선이 끝난 후 바로 다음 날인 지난 11일부터 ‘채상병 특검법’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 내에 ‘채상병 특별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이한 이날 “우리 사회 약자와 함께하고 진실의 편에 서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0년 전 이 시간 세월호와 함께 많은 국민의 생명과 국가에 대한 신뢰가 가라앉고 있었다”며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과 생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어 홍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는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
# “집주인에게 해지 통보를 하고 이사를 준비하던 중 집주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문제는 현재 사망한 집주인의 상속인조차 알 수 없다는 겁니다. 계약 종료일은 다가오는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걱정입니다.”주택 임대차에서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줘야 할 집주인이 사망한다면 그의 상속인에게 권리와 의무가 승계된다. 다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당장 집주인의 상속인들이 누군지 조차 파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만약 집주인의 사망 후 상속인 파악이 어렵다면 계약 종료일에 맞춰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BMW그룹코리아가 한국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에 투자로 화답하고 있다. 특히 경쟁 브랜드에서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가 미미하고 영업이익 전액을 본사로 송금(배당금)하는 행보를 보여 비판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BMW그룹코리아는 한국에 10년 이상 시설 투자 등을 이어오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BMW는 한국 시장에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고, 2016년부터 2022년까지는 업계 판매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지난해에는 라이벌인 메르세데스-벤츠를 누르고 8년
무더운 여름 뉴욕의 어느 날, 고대 유물 속 깨어난 ‘데스칠’로 인해 정체불명의 냉기가 몰려오고 마침내 도시는 얼어붙고 만다. 유령을 퇴치하는 그루버슨(폴 러드 분)과 라이즈 버스터즈 멤버들은 얼어붙은 세상을 깨부수기 위해 유령 군단을 쫓기 시작하는데…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감독 길 키넌)은 고대 유물의 사악한 힘으로 빙하기에 이르게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버스터즈들이 힘을 합쳐 펼치는 어드벤처다.유령을 잡는다는 획기적인 장르와 소재로 1980년대 전 세계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고스트버스터즈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5일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 공략에 성공했다. 메가폰은 연상호 감독이 잡았다. 연상호 감독은 전 세계의 큰 사랑을 받은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 원작에 독창적인 시선과 상상력을 더해 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잘못된 길을 가는 이 정권에 대해서 주권자들이 나서 멈춰 세워야 한다”며 ‘정권 심판’을 재차 당부했다. 또 절대 주권을 포기하지 말라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2년째 겪고 있는 억울함과 부당함, 저 하나로도 부족해서 제 아내까지 끌어들인 정치 검찰의 무도함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더 나은 청년주거 특별위원회’는 4일 청년의 생애주기 주거수요에 따른 맞춤형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신혼부부에게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춘 ‘새가족주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국민통합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 열고 4개 분야에 12개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특위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청년의 꿈과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든든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청년 주거정책 대안을 논의해 왔다. 특위는 우선 대학생들이 마음을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심의 폐교 부
윤석열 대통령이 “일부 정부 지원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오히려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이를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실천 과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일부 정부 사업의 기준으로 인해 혼인신고를 늦춘다는 청년들의 지적에 따라 부부 소득 합산 기준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혔다.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소득 기준을 현행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4·10 총선을 일주일 남겨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과 막말 논란 등 후보자들의 연이은 악재에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당은 후보 차원의 대처에 힘을 실으며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모습이지만, ‘정권 심판론’의 바람을 타고 이번 총선의 승리를 자신했던 민주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민주당은 3일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을 수습하는 데 부심했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그 문제에 대해 진지한 사과
많은 사랑을 받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늘(3일)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이날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가 푸바오 이별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푸바오는 이날 차량에 탄 채 판다월드에서 장미원까지 천천히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장시간 이동 해야 하는 푸바오의 상태를 고려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푸바오를 태운 특수차량은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가량 돌며 마지막 순간을 기념했습니다. 오늘을 끝으로 푸바오를 볼 수 없다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미군에게 학생들을 성상납시켰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너무나 경솔했음을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사과했다.김 후보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수년 전에 유튜브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및 관련 발언에 있어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이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힌 점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등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온몸으로 증언해 오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대통령실이 이전하면서 ‘신(新) 정치 1번지’로 떠오른 서울 용산구를 두고 여야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서울 지역 최대의 승부처인 ‘한강 벨트’의 중심이자 4년 전 불과 890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던 곳인 만큼 양측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지역구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와 도전자인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일제히 지역구민들에 대한 밀착 행보를 통해 ‘바닥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권 후보는 2일 오전 7시 효창공원역에서 출근길 인사로 유세를 시작했다. 권 후보는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오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효성 마포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부터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회장의 조사, 이상운 부회장의 조사 등으로 이어졌고, 유족을 대표해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림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가족들로 이뤄진 약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 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개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국민교통 혁명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서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GTX-A는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총 11개역, 82.1km를 잇는 노선이다. 이날은 수서역, 성남역, 구성역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관련 법령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련 법령 개정, 29일부터 시행… “생활 규제개선 적극 나설 것”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관계부처가 청소년 신분 확인 관련 2개 법령을 국무회의에 의결하고 총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담배사업법 시행규칙, 음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