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을 규정하는 법이 내년 3월 시행된다. 그동안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게임사들이 밝힌 확률을 신뢰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구체적인 규제 방안을 담은 시행령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게임업계를 대상으로 관련 질문을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신철 “법에 충실, 다만 부담 최소화해달라”26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규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국감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게임업계 관련 현안이 활발히 논의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해 어떤 게임업계 이슈가 다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 협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확률형 아이템’ 관련 질문과 다른 질문들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문체위 국감 증인 출석 예정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게임산업에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의 행사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공개됐다. 이에 주최 측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100% 사전예매’ 등의 대책을 내놨다. 지스타에는 각 게임사들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이 사고 없이 게임 축제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 강화 ‘100% 사전 예매’ 도입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3’이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대학생 게임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게임 축제인 ‘2023 SIGN’를 개최했다. 게임협회는 학생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이 다시 게임산업으로 들어오게 할 계획이다.◇ 10명 안 되는 인력으로 게임 개발… “제작비 따로 없어”한국게임산업협회는 28일 성남시 분당 킨스타워에서 대학생 인디게임 축제인 ‘2023 SIGN’을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게임메이커스’와 ‘브릿지’, 중앙대학교 동아리 CIEN, 숭실대학교 동아리 ‘겜마루’, 순천향대학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지스타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조직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조직위원회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승래‧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지스타가 카카오게임즈와 손잡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지스타 2021’ 메인스폰서와 슬로건, 참가 접수 결과, 주요 프로그램 등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는 ‘카카오게임즈’로 정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100부스 이상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분위기를 띄우는데 힘을 실을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전기가 개최됐던 만큼 재개의 의미를 담아 올해 지
오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치권이 빅테크, 게임 등 국내외 IT 기업 핵심 인사들의 증인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IT 업계가 ‘길들이기’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모으고 있고, 이를 정치권이 의식하고 있어 당초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됐던 인사들이 모두 국감 증인으로 채택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다소 수그러든 증인 채택… “매년 희생양 신세”정치권이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국감을 앞두고 국내 IT 기업들의 핵심 인사들을 증인으로 채택, 국회로 불러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황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게임산업 육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게임 테마파크’ 건설과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 공개 등에 대해 업계의 이야기를 경청했다.황 장관은 22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게임산업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게임사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이정헌 넥슨 대표 △이승원 넷마블 대표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12명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를 이끄는 강신철 협회장의 4번째 연임이 확정됐다. 강 협회장의 지난 성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평가가 엇갈린다. 국내 게임산업의 경우, 지난해부터 해결되지 못한 현안들이 산적해있고 올해 초부터 각종 규제가 쏟아지는 만큼 강 협회장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부정적 평가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 6년간 굵직한 현안 해결… “혁신성 있는 인사 아냐”협회는 18일 제 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 협회장의 4번째 연임 건을 상정, 의결 절차를 거쳐 연임을 결정했다. 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0’이 개막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지스타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지스타 2020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현장 참가사 발표와 각종 이벤트 등은 온라인 방송 채널 ‘지스타TV’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또한 지스타TV를 통해 생중계됐다.올해 BTC 참가사는 메인스폰서 위메이드와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2K △KT 게임박스 △KT리얼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지스타 2020’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첫 온라인 행사인만큼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조직위는 19일 오전 지스타 2020의 개막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개최를 오랫동안 준비했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확산세, 이용자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온라인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B2B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올해 온라인을 통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을 맡아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박양우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에서는 프랭크 카이엔브르크 슈퍼셀 브롤스타즈 게임 총괄,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이사, 정경인 펄어비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스웨덴의 e스포츠 친선경기를 관람하는 등 게임업계 힘 싣기에 나서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결정과 확률형 아이템 논란 등 대내외 악재가 산재한 게임업계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지난 14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은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스튜디오 e스포츠 관람 현장에서 “오늘 보니 정말 놀랍다. 경기를 직접 관람해 보니 e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e스포츠는 최근 스포츠의 또 다른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지난달 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게임업계와 만나 게임 결제한도, 비영리 목적 창작 활동에 대한 등급 분류 등 갖가지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업계는 박 장관의 공약이 모두 이행될 경우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반기 내 PC·온라인 게임 결제한도 폐지 등 규제완화 예고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경기도 판교를 방문해 리얼리티매직,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를 방문한 후 국내 주요 게임사 및 중견 게임업체 대표, 관련 협회·단체장 등 20
게임업계가 게임 질병화 시도를 반대하고자 속속들이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사)한국게임산업협회는 29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질병분류 제11차(ICD-11) 의견 수렴 사이트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신설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WHO는 최근 공식 사이트 내 ICD-11 관련 페이지를 열고 개인, 단체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견 수렴 과정을 진행해왔다.협회는 이번 의견 전달을 통해 게임이용장애를 규정할 수 있는 과학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지적했다. 또한 사회적인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열고 게임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올해 14회를 맞는 지스타 2018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지스타조직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은 ‘게임, 별이되다’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지스타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권을 받기 위해 수백명의 인파들이 몰렸다.이번 지스타 2018은 36개국 689개사가 참여하는 가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Let Games be Star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된다. 전시회 사상 최초로 해외업체 ‘에픽게임즈’가 메인스폰서에 나선 게 특징으로, 그간 국내 게임사들만의 잔치였다는 지적을 뛰어넘을 시초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년 대비 빠른 신청마감… B2C관 소폭 증가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지스타 2018 기자간담회’에선 올해 지스타의 추진계획 및 현황, 행사비전 등이 공개됐다.우선 참가신청 현황은 지난 17일 기준 2,874부스로,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중국계 게임사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위가 이사사로 격상됐다. 중국 샨다게임즈를 모회사로 하는 만큼 국내·외 게임 업계 간 협력관계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액토즈소프트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전했다. 이달 11일부터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정식 승인을 받아 신규 이사사로 승인을 받았다. 기존에는 ‘일반사’로만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국내 게임기업을 대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맞손을 잡은 것은 한국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 최초의 연임 협회장이 탄생했다. 7기에 이어 8기 협회장으로 재임에 성공한 강신철 회장이다. 강 회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산업의 현주소와 협회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전히 ‘위기론’을 떨치지 못하는 게임업계에 ‘게임 콘텐츠’ 본연의 역할을 되찾아주겠다는 강 회장의 고민을 들어봤다.◇ 진흥보단 규제… 경쟁력 강화 ‘걸림돌’한국게임산업협회가 6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간담회 장소는 최근 게임업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듯 취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