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자사의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을 만나 확률형 아이템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한 것. 대부분의 게임사들의 확률 정보 공개 및 조작 의혹에 대해 말을 아끼는 가운데 넥슨의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듭 고개숙인 넥슨… 업계선 “진정성은 장기전”넥슨은 11일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기 넥슨 총괄 디렉터와 △백호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창섭 기획팀장 △이근우 운영팀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조준호 LG전자 사장이 잦은 고객들과의 간담회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취임 후 처음 고객들과 자리를 갖더니, 반년 만에 또 간담회를 개최한 것. LG전자는 고객과 소통을 늘려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함이라는 입장이다. 조 사장의 변화된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은둔형 CEO, 고객들과 접점에 나서다5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준호 사장을 비롯한 MC사업부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G6 사전체험단, 블로거 등 고객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올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