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고, 사업 후보지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LH공공정비‘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홍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홍보 채널을 이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LH공공정비‘는 공공정비사업(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의 인센티브와 공공성 요건, 후보지 선정 및 사업 절차 등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후보지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후
정부가 골프장 부지까지 활용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던 8·4 부동산 대책이 1년을 맞이했지만 공급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고 집값은 치솟는 현상만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주민 반발과 자치단체와의 조율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언했던 13만 가구 공급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4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8개 부처 및 광역지방자치단체는 2028년까지 과천정부청사 부지, 서울 태릉골프장, 마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같은 정부 또는 지자체 소유 땅에 3만3,000가구를 공급하고 한
사유재산 침해로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2‧4 공공개발 대책에 대해 정부가 별다른 수정‧보완 없이 강행하기로 해 최근 여론이 좋지 않다. 당‧정은 “법률적 검토를 완료했다”며 합헌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위헌”이라며 비판하고 있는 상태다.서울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사업 지역 선정이 안된 상태에서 개발 대상으로 거론되는 지역의 빌라 및 상가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사업지가 선정될 경우 위헌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위헌 요소는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내놓자마자 지자체와 일부 여당 의원까지 반발하면서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4일 집값 안정을 위해 2028년까지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며 국유지 등 신규 택지 발굴‧공공 재건축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공공재건축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기관의 참여를 전제로 재건축 아파트가 임대주택 등을 기부채납하면 종상향 등을 통해 기존 용적률 250%를 500%까지 올려주고 층수도 50층까지 올려주는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또
정부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초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안정을 위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굴하라고 지시한 지 한 달 만에 총 13만2,000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안을 발표했다.이번 8·4 대책은 ▲서울 및 수도권에 13만2,000가구 신규 주택 공급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상향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로 공급에 초점을 맞춘 대책인데, 정부는 이를 공공재건축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공급 확대에 부정적이었던 정부가 대대적인 공급 확대에 나선 것은 부동산 시장
당정이 주택공급 확대의 방안으로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 완화를 검토 중이다. 그린벨트 해제가 사실상 백지화 된 가운데, 현실적으로 서울의 경우 재건축 용적률 완화 외에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찾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공공임대 물량 확대에 따른 조합원 반발과 인근 집값 상승 조장 등 우려되는 가운데, 딜레마를 겪고 있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당정은 수도권 내 주택공급 확대와 관련해 강남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 완화, 서울 층고제한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당정은 이르면 내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