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의 2022년 새로운 출발이 최악의 악재로 얼룩졌다. 핵심 생산거점인 귀뚜라미 아산공장이 새해 첫날부터 큰 화마에 휩싸여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이다. 가뜩이나 치열한 경쟁과 뒤숭숭한 현안으로 갈 길 바쁜 최진민 회장이 연초부터 험로를 마주하게 됐다.◇ 새해 첫날 잿더미로 변한 공장… ‘최악의 출발’귀뚜라미 아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2022년의 첫 해가 떠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1일 오전 7시 48분쯤이다. 이후 무려 11시간 20분 동안 지속된 대형 화재였다. 이날 검은 연기가 하늘을
굴지의 보일러기업 귀뚜라미그룹이 거듭 뒤숭숭한 분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최근엔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특별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끊이지 않던 각종 논란과 의혹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저승사자’ 조사4국, 귀뚜라미그룹 정조준귀뚜라미그룹은 2021년 새해부터 심난한 일을 겪었다. 지난 2월 충남 아산공장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설 명절을 전후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관련 확진자 수는 200명에 육박했다. 특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보일러의 계절’도 돌아왔다. 부쩍 낮아진 기온에 대다수 가정이 보일러 난방을 시작하고 있다. 이에 맞춰 보일러업계의 광고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귀뚜라미는 올해 광고 모델로 가수 홍진영을 발탁, 재기발랄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코믹한 댄스와 함께 귀에 익은 “보일러는 역시 귀뚜라미” CM송을 부른다. 경쟁업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지태를 기용하고 있으며, 귀여운 꼬마가 등장해 ‘친환경’을 강조한다.반면 김래원, 박하선, 차태현 등을 모델로 내세웠던 린나이코리아는 올해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6월 셋째 주 인천국제공항공사, 귀뚜라미에너지, 유한양행 등이 대졸 신입공채를 시작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ING생명보험,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인턴사원을 모집한다.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6월 셋째 주 대졸 신입 공채를 시작하는 대기업, 공기업 신입 공채 정보를 정리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월 16일부터 신입직원 모집을 진행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일반직, 보안전문직 신입직원을 채용 중이다. 자격요건은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 당사 기준 어학성적 보유자, 공사 인사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귀뚜라미 창업주 최진민 귀뚜라미 명예회장은 국내 보일러산업의 ‘선구자’로 통한다. 1962년 귀뚜라미보일러를 설립, 국내 최초의 기름보일러를 개발해냈고, 60여 년간 보일러업계 몸담으며 수백 개의 기술 관련 특허를 출현했다. ‘경영자’이자 ‘발명가’인 최 명예회장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에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 기술대상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그런데 이런 최 명예회장에게는 수년째 따라붙고 있는 ‘불명예스런 의혹’이 있다. ‘연구원들의 특허를 갈취해 이득을 취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 해’를 반기는 재계 인사는 누구일까.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789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뱀띠 해’에 태어난 억대 주식보유자는 모두 456명으로 집계됐다.출생연도별로는 내년에 환갑을 맞는 1953년생이 143명으로 전체의 31.4%를 차지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