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에스엠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갤럭시아에스엠 측이 최근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6일 공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갤럭시아에스엠은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를 받은 뒤 이 같이 답변했다.갤럭시아에스엠은 측은 “최근 1개월 이내 공시한 사항(분기보고서)과 향후 1개월 이내 추진할 내용(주주명부폐쇄기간 또는 기준일 설정) 외에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갤럭시아에스엠의 주가는 지난달 29일을
KB국민은행 알뜰폰 사업인 Liiv M(리브엠)이 정식 서비스 승인을 눈앞에 뒀다. 리브엠의 서비스 승인을 계기로 은행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금융위, 알뜰폰 업무 은행 부수업무 지정 논의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오는 12일 알뜰폰 업무를 은행 부수업무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의결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초 금융위에 알뜰폰 사업을 은행 부수업무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KB국민은행은 자사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엠이 2019년 4월 금융위 제1호 혁신금
최근 택시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들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심야시간대 호출료가 인상되고, 50여년 가까이 유지돼온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내년 2월에는 서울 지역 택시 기본요금도 인상된다. 이에 호응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달 말부터 요일별로 조를 나눠 심야운행조를 운영 중이다.이러한 조치들은 지난달 초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대책은 크게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심야택시 공급확대 △택시 운영형태 개선 및 새로운 모빌리티 확대 △심
인공지능(AI)이 IT산업 분야의 필수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바야흐로 ‘대(大)AI’ 기술경쟁의 시대가 다가왔다. 이에 전 세계 IT강국들은 모두 AI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AI산업은 IT산업을 넘어 ‘전(全) 산업’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기술인만큼 정부가 할 일, 민간 기업이 할 일을 나눠서 진행하는 것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 이에 현재 해외 IT기술 선진국들은 AI 연구개발을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힘을 합치는 추세다. ‘AI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
개조된 특수차량을 이용해 노인 등 교통약자를 병원으로 태워다주고 병원 진료시간 동안 함께 동행해주는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경기도는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16차 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이동약자 교통지원 서비스 사업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다.힐빙케어의 ‘이동약자 맞춤 모빌리티 서비스’는 유상으로 장애인, 6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상의) 회장에게 “상의를 통해 수집되는 기업들의 의견을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정례적으로 협의해서 함께 해법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8회 상공인의 날 기념식 전 최 회장과의 사전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우선 문 대통령은 “4대 그룹 회장 가운데 (상의 회장 선출은) 처음”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SK그룹은 불화수소 국산화를 통한 소재 자립과 아스트라제네
네이버의 ‘후불결제 서비스’ 출시 소식에 기존 시장을 잡고 있던 카드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다만 카카오페이·토스 등 네이버의 경쟁사들도 후불결제 서비스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데다,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아 적극적인 사업 전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업 영역 넓히는 핀테크… 금융계 반발 극심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혁신금융서비스인 ‘플랫폼을 통한 소액 후불결제’ 대상 기업에 네이버파이낸셜을 선정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소액 후불결제 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속도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정보통신(ICT)기술 선진국들 역시 각종 관련 규제들을 완화하는 등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사업 컨설팅 자문 전문 기업 삼정KPMG가 지난 2월 발간한 ‘자율주행이 만드는 새로운 변화’ 보고서에서도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규모는 올해 2월 기준 약 8조5,000억원 수준이었으나, 오는 2035년에는 1,334조원 수준으로 성장
오랜 세월 과학기술은 생명체와 같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화했다. 진화하는 과학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인 집단은 결국 승리했고, 그렇지 못한 집단은 도태됐다. 잔인하지만 이것이 인류 문명이 발전한 ‘적자생존’의 방식이다.물론 현재는 과거처럼 전쟁과 같은 폭력적인 방식으로 과학기술이 밀리는 국가가 점령당하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과학기술은 지금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선진국들은 미래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핵융합, 통신 등의 새로운 과학기술분야에서 엄청난 속도로 ‘진화’하고
통신 3사가 통합 간편 본인확인 서비스 ‘패스(PASS)’ 인증 앱(App)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경찰청은 23일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사례다. 통신 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를 획득했다.이번에 선보일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속한 규제 혁파와 데이터 활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규제자유특구,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규제혁파의 속도를 내고 있으나, 더욱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도 “과거에 머무르면 낙오자가 되거나 도태될 수밖에 없다. 세계사적 대전환의 시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선도형 경제로 가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은 과감히 거둬내야 한다”고 강조했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총리의 위상 강화 차원에서 취임 후 매주 월요일 정오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열고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정세균 신임 총리와의 주례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총리는 ▲규제혁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협치 모델을 활용한 사회갈등 해소 및 국민통합 ▲적극행정으로 공직사회 혁신 등 세 가지 국정운영 방향을 보고 했다. 특히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협치 모델로 가칭 ‘목요 대화’를 운영해 경제계와 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은 취임 후 세 번째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재인 대통령이 질문자를 직접 지명했으며, 사전 질의내용 조정 없이 100% 현장에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기자회견은 정치·사회, 민생경제, 외교안보 등 세 부분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최근 쟁점이 된 검찰개혁 문제에 질의가 집중됐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평가와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한 입장 등을 들을 수 있었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대화와 개별적으로 남북협력을 증진시켜나갈 것을 북한에 제안했다. ‘북미대화가 우선’이라는 기존의 입장과는 다소 달라진 대목이다. 북미대화가 멈추고 양측이 다시 무력 대치 국면으로 접어들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남북협력이라는 안전핀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7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북미대화가 본격화되면서 남과 북 모두 북미대화를 앞세웠던 것이 사실이다. 북미대화가 성공하면 남북협력의 문이 더 빠르게 더 활짝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북미대화의 교착속에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 드론 산업 박람회가 내달 5일 전주에서 막을 올린다.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최첨단 드론 산업 동향을 한 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종합 전시회로, 국토부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메가뉴스, 항공안전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는 국내외 드론 관련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된다. 국내 무인항공산업을 이끌고 있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최근 통신업계가 5G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데, 이번 경쟁은 국내에 한정되지 않는다. 국가 간 경쟁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초기 글로벌 5G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그렇다면, 선점은 왜 중요한 것일까. ◇ 5G 선점으로 얻는 효과 ‘1,161조원’초기 5G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국내 통신기업 및 제조사뿐 아니라 정부까지 나서고 있다. 국가 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시사위크=주용현 기자] 국토부가 드론 규제 샌드박스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75억원을 투입해 드론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국토부는 드론 실증도시(Drone Air City) 계획 발표와 드론 규제유예제도 설명회(이하 규제 샌드박스) 등으로 구성된 ‘공공수요 확산을 위한 드론 규제샌드박스 박람회’를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규제완화 △자금지원 △수요와 공급 연결을 통해 민간 드론업체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신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도 첫 발을 내딛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제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열고, 총 2건에 실증 특례와 임시허가를 부여했다.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 ‘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제품들이 각종 규제로 묶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사업내용에 따라 산업융합(산업통상자원부) 또는 정보통신융합(과기정통부) 등으로 나뉘며, 산자부는 지난 12일 수소차 충전소 등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정부가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었다. 특히,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규모 있는 스타트업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10개의 유니콘’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신산업에 해당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IT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다. 정부의 방침은 결국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신생기업이 크지 못하고 있는 환경이라는 의미다. 이에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데이터·인공지능’ 키우기 나선 정부과학기술정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17일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된다. 현재의 규제체계로는 신기술 신산업의 빠른 변화를 신속히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정부는 신산업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6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ICT 규제 샌드박스(정보통신융합법) 등 ‘규제 샌드박스 준비 상황 및 향후계획’이 논의됐다. 논의 결과, 오는 1월 17일부터 정보통신 분야와 산업융합 분야에서 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된다. 이번 결정은 신산업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