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의 자동차구매의향 지수가 1년 만에 기준치(100) 이상으로 상승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한국딜로이트그룹은 27일 국내 소비자의 자동차구매의향 지수를 조사한 ‘2023년 6월 자동차 구매의향 지수(이하 VPI 지수) 리포트’를 발표했다.2023년 6월 기준 국내 소비자의 VPI 지수는 102로 전월 대비 16.1p 상승했다. 이는 관련 집계를 개시한 시점(2021년 10월)의 기준선을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 7월 고점(119.3) 이후 최고 수준이다.VPI 지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며 올
글로벌 경기침체 확산과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고가 품목의 구매 계획을 미루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자동차 구매의향이 지난해 연중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개월 동안 국내외 ‘자동차구매의향지수’는 상당히 낮은 편으로 집계돼 소비가 위축된 모습이 포착됐다.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미국과 영국, 한국 등 24개국 18세 이상 1,000여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6개월 내 차량 구매 계획을 조사한 자동차구매의향지수(이하 VPI 지수) 월간 리포트를 발행했다.리포트는 2021년 10월 VPI 지수
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가 학업우수 학생에게 통일장학금을 수여했다.최 전 교수는 지난 1일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에 기부하기로 한 통일장학금 300만원을 서울대학교 박모 학생에게 전달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에 5년간 일반장학금 500만원씩 2,500만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한 최 전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통일장학금으로, 최 전 교수는 학업 우수 대학생을 선발하여 5년간 600만원씩 3,000만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운동본부
3년 만에 단일 대표 체제로 회귀한 롯데칠성음료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전공’ 분야까지 도맡게 된 이영구 대표가 주류 부문을 위기에서 구해내라는 그룹의 특명을 완수할 수 있을지를 놓고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음료 의존도 심화… ‘비주류’ 전락하는 주류롯데칠성음료가 단일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롯데그룹은 올해 임원 인사를 통해 이영구 음료BG 대표를 통합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양 축인 주류BG를 총괄하던 김태환 대표는 9개월 만에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롯데칠성음료가 단일 대표
롯데주류(대표 김태환)가 캄보디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클라우드 펍(Pub)’ 2,3호점을 오픈한 것.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펍’에서 소비자 판촉 행사, 이벤트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캄보디아 각 지역에서 ‘클라우드’의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롯데주류는 지난 10월 캄보디아 대표 관광도시 시엠 립 지역에 ‘클라우드 펍’ 2호점을, 3번째로 큰 도시인 캄퐁창 지역에 3호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앞서 올해 6월 캄보디아 시엠 립에 ‘클라우드
롯데주류(대표 김태환)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이하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FSSC 22000 인증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IS)의 식품 안전에 대한 규격으로 ISO 22000, 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제품 리콜 절차, 화학물질 관리 등 국제식품안전협회(GFIS)의 추가 요구사항이 더해진 인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다.롯데주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정치가 본격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대한애국당을 우리공화당으로 개명하는데 의중을 전한데 이어 영입할 인사까지 직접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총선을 겨냥해 영입 리스트를 만든 셈. 현재 약 50명이 1차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노컷뉴스에 따르면, 리스트에 오른 주요 인물들은 이병석·서상기·곽성문·박창달·김태환 전 의원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이다. 모두 친박 성향으로 분류된다. TK(대구·경북) 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김태환 롯데칠성음료 주류BG(이하 롯데주류) 대표이사의 경영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부진한 맥주사업 부문을 살릴 구원투수 격으로 투입된 인사인 만큼 김 대표에 대한 안팎의 관심은 높다. 특히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악재까지 불거지면서 그가 각종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 주류부문 지난해 영업손실 590억… 맥주사업 부진에 발목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김태환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 대표는 지난해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롯데주류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맑고 깨끗한 제품처럼 맑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갑니다.”롯데칠성음료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ISO37001’ 인증을 취득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캐슬골드빌딩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롯데주류 김태환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진행했다.ISO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
[시사위크|일산 프레스센터=최영훈 기자]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전문가들은 ‘한반도 비핵화’를 핵심 합의 의제로 꼽았다. 또 평화협정으로 가기 위한 로드맵으로 ‘종전협정’을 선정했다.이날 오후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전망과 평화협정 로드맵’ 토론회에서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양대학 교수, 김준형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교수,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북정상회담 핵심 의제와 평화협정 로드맵으로 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김지윤 선임연구위원은 “평화협정이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킨 정주리. 그녀는 개그우먼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겪으며 잠시 쉬어가는 중이다. 그런 그녀의 ‘뼈그맨’이었던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정주리는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성 있는 외모와 넘치는 끼로 그녀는 데뷔 다음 해인 2006년 SBS 코미디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얻었다.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와 ‘무한걸스 시즌2’, ‘코미디빅리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최근 ‘카레’와 관련된 재치있는 에피소드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개그맨 김재우가 나몰라 패밀리와 함께 카레의 고장 인도로 여행을 떠나 웃음을 선사했다.최근 개그맨 김재우는 본인의 인스타그램계정에 김경욱, 김태환, 고장환 등 개그맨 그룹 나몰라 패밀리 멤버 3인과 함께 떠난 인도 여행 사진들을 게재했다.첫 번째 사진 속의 김재우는 항공권을 들고 “이제야 좋은 녀석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고마워 얘들아”라는 글을 올려 오랜 절친들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앞두고 설레했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들에서는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새누리당 내 친박과 비박의 계파갈등이 공천이 끝났음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른바 ‘무소속 연대’에 대한 친박계의 견제구 포석으로 해석된다. 문제는 공천과정에 이어 선거까지 앙금이 쌓이면서 총선 이후에도 갈등의 불씨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친박과 비박의 갈등양상이 대표적으로 표출되는 지점은 무소속 출마자들의 ‘복당’ 문제다. 유승민·이재오·주호영·조해진·류성걸·김태환 의원 등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에서 배제된 현역의원들은 공통적으로 ‘당선 후 복당’을 선언한 상태다.이에 대해 친박계가 제동을 걸었다. 탈당한 인사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공천에서 배제된 의원들이 출마를 하기 위해서는 법률상 23일 자정까지 자신의 거취를 정해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추가 탈당자가 이어지면서 19대 국회 새누리당 과반의석이 무너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23일 오전까지 탈당을 선언한 새누리당 현역의원은 총 7명이다. 현역 1호 컷오프를 당한 김태환 의원을 비롯해 안상수, 강길부, 권은희, 조해진, 윤상현 의원 등이다. 진영 의원은 탈당 후 더민주로 당적을 옮겼다.추가 탈당 가능성이 있는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과 조해진 의원이 연이어 탈당을 선언했다. 이로서 공천심사결과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한 새누리당의 현역의원은 김태환 의원과 진영 의원을 포함해 4명으로 늘어났다.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아울러 이들은 선거가 끝난 이후 복당의 뜻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안상수 의원은 “국민의 분함을 달래기 위해 잠시 당을 떠나 국민의 성원을 받고 다시 돌아오겠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당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15년 내내 정치권을 달궜던 혁신 논쟁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여야 공히 정치개혁의 근본을 공천에 두고 ‘오픈프라이머리’ ‘시스템 공천’ 등 다양한 혁신경쟁을 펼쳤으나 현재진행은 과거총선의 공천과정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평가다. 총선이 끝나면 바로 다가올 대선과 차기 총선까지 계파갈등의 악순환 역시 끊어지지 않을 전망이다.14일 기준 여야는 속속 지역구 공천결과를 발표하는 등 팔부능선을 넘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그만큼 공천 후유증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현역 1호로 컷오프된 새누리당 김태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10일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의 2차 공천심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선거법위반 혐의자와 불미스런 전과를 보유한 자, ‘갑질’ 논란이 있었던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경북 안동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의 경우는 지난해 12월 문자메시지로 자신의 친조카의 인사청탁을 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있었다. 당 윤리위는 친조카가 인사에 불이익을 받았다는 점에서 징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적절치 못했다는 여론이 강했다.◇ ‘갑질논란’ 현역의원 살리고, 선거법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4·13총선을 앞두고 ‘살벌한’ 분위기가 여의도 전역에 감지되고 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물갈이 공천설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새누리당의 공천은 영남권 ‘중진교체’에 초점이 집중된 모양새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3선 김태환 의원이 끝내 컷오프를 당하면서, ‘중진교체’의 폭이 예상을 훨신 상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3선 이상 절반이 교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영남권 중진 물갈이는 김태호 최고위원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7일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김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새누리당 경제상황점검 테스크포스팀 단장을 맡고 있는 강석훈 위원장이 우리 경제상황에 대해 “희망이 절대로 필요한 시기”라며 ‘호프노믹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8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강석훈 의원은 “우리 경제가 굉장히 많은 부분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지도자가 희망을 말해야 되는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현재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성장의 엔진이 서서히 식어가고 있는데다 해외상황이 좋지 않아 이 영향이 매우 크게 나타나는 것 같다”며 “국내 내수시장 회복세가 크지 않은 가운데, 해외의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가 단수추천으로 사실상 현역의원을 컷오프 하면서,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TK지역을 중심으로 다선 중진의원의 컷오프설이 돌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공천이 좌절된 일부 예비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당이 혼란스런 상황이다.현역의원으로서 처음으로 컷오프를 당한 김태환 의원(경북 구미을)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관위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음을 밝혔다. “우선추천지역은 정치적 소수자 추천이나 여론조사 결과 경쟁력이 낮은 경우 선정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