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PC의 대중화로 ‘방송’의 개념이 바뀌어가면서 우리나라의 최근 미디어·콘텐츠 시장의 대세는 ‘1인 미디어’가 되어가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1인 미디어 플랫폼인 유튜브 앱 이용자 수는 지난해 기준 4,31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83%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측에서 직접 발표한 바에 따르면 유튜브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8만6,030개에 달해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의 성장세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이처럼 유튜브 같은
GS리테일이 수장 교체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퀵커머스 사업부문을 편의점·슈퍼를 담당하는 사업부로 이관한 점이 주목을 끌었다. 이는 퀵커머스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로써 GS리테일이 퀵커머스 업계 내 입지를 확보해 실적 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퀵커머스 사업부 플랫폼BU로 이관… 퀵커머스 사업 본격화 전망 GS리테일은 지난 1일 신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GS리테일은 수장을 교체했다. 신임 GS리테일 사장 겸 플랫폼BU장으로 편의점사업부장
‘젠더갈등’이 대선 정국에 접어든 정치권은 물론 올림픽 축제 속에서도 화두로 떠오르는 등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이 젠더갈등에 얽혀 중대 리스크를 마주하는 사례도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젠더갈등의 워낙 첨예하고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해당 기업들의 실질적 타격이 상당할 뿐 아니라,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해법을 찾기도 쉽지 않다. 단순히 특정 기업의 문제에 그칠 것이 아니라 소모적 논쟁을 멈추기 위한 사회적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남혐’으로 홍역 치른 기업, 이번엔 ‘여
동서식품이 때 아닌 남혐(남성혐오)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자사가 제조·유통을 담당하는 스타벅스RTD 일부 제품 홍보 이미지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상에서 게재하는 과정에서 남혐 의미를 내포한 손가락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동서식품 측은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즉각 내리고 사과 입장을 밝혔으나 한동안 잡음이 불가피할 모양새다. ◇ 스타벅스RTD 일부 제품 광고 디자인에 남혐 의미가?지난 25일 스타벅스RTD 인스타그램 계정엔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라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업체인 GS25가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남성 혐오 포스터를 제작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엔 주먹밥 상품에 김치를 중국어로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을 사고 있다. GS리테일 측은 논란이 커지자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을 결정했다. GS리테일은 자사 편의점인 GS25에서 판매 중인 ‘스팸 계란 김치볶음밥 주먹밥’ 제품을 판매를 중단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 설명에 김치의 중국어 ‘파오차이’로 표기한 사실이
GS리테일이 GS홈쇼핑과의 합병을 앞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GS리테일은 사업 영역을 플랫폼비즈니스유닛(BU)과 디지털커머스BU, 홈쇼핑BU의 3개 체제로 개편하고 책임 경영 체계 구축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선 “합병 시너지를 제고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해당 조직개편은 오는 7월 1일자로 적용된다. 플랫폼BU는 편의점 사업부, 수퍼사업부 등 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한다. 플랫폼 BU장은 기존 조윤성 사장이 담당한다. 다만 조 사장은 겸직했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향토주류 업체 보해양조가 욕설을 연상케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눈총을 사고 있다. 2018년 무술년을 떠나보낸다는 의미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데 사용되는 특정 문구를 활용한 것. 남혐, 여혐으로 대변되는 성별 갈등이 깊어진 작금의 현실을 도외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구는 보해양조가 지난해 연말 자사 페이스북에 기재한 한 게시물이다. 지난해 12월 31일 보해양조는 무술년 마지막 날을 떠나보내는 의미에서 ‘안녕!잘가라, XX年아’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