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명의의 회사에 소위 ‘통행세’를 안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자신의 경영철학에 심각한 오점을 남긴 모습이다. 무엇보다 ESG경영이 강조되고, ‘가치소비’가 확산되는 추세 속에 나타난 ‘오너리크스’로 네네치킨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들 회사에 통행세… 1심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지난 16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고충정)는 배임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업계 순위와는 정반대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비자원이 가맹점 수 상위 8개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BBQ·BHC·교촌치킨·굽네치킨·네네치킨·처갓집양념치킨·페리카나·호식이두마리치킨) 이용경험자 1,6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평가 항목인 서비스 품질 만족도, 상품 특성 만족도, 호감도를 더한 종합만족도(5점 만점)에서 페리카나가(3.79점) 1위를 차지했다. 처갓집양념치킨(3.77점)과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이 제주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가맹점 순회를 시작했다. 지난 2010년 가맹점 순회를 시작한 이래로 이번이 네 번째 전국 순회다.네네치킨에 따르면 현철호 회장은 지역별 지사에서 새벽부터 출발하여 물류 배송직원들과 함께 탑차에 올라 하루 평균 10~15개 가맹점을 돌며 전국 1,140여개 가맹점주들을 직접 만난다. 현재 제주, 경남, 광주, 부산, 전북, 경북지사까지 순회를 마쳤으며 강원, 서울 등 총 18개 지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현 회장은 가맹점 순회를 통해 각 매
소처럼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는 듯하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민생 경제’ 위기는 단 한가지 원인으로 귀결될 수 없다. 다양한 구조적인 문제들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중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각종 불공정한 시스템도 중심축 역할을 한다. 는 시민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주요 민생 이슈를 살펴보고, 이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프랜차이즈 업계가 또 다시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가 회사를 매각하고 잠적하면서 과거 몰락의 길을 걷게 된 프랜차이즈 CEO들의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마약으로 흔들린 오세린 대표, 봉구스밥버거 매각뛰어난 가성비로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봉구스밥버거의 주인이 바뀐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에 회사 지분을 매각하면서도 점주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아 ‘비밀매각’ 의혹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국내 주먹밥 프랜차이즈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봉구스밥버거가 치킨프랜차이즈 ‘네네치킨’에 매각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서다. 본사는 매각사실을 가맹점주들에게 전혀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가뜩이나 대표이사의 마약복용 혐의로 브랜드이미지가 실추한 상황에 갑작스런 매각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맹점주들의 수심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네네치킨은 2일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그간의 축적된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전문 외식 기업으로써의 품질 안정을 통해 시너지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률 35%.’지난해 영업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은 수익의 비중이 35%에 달한다는 의미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반가운 소식일 수 있겠지만, 높은 영업이익이 오너나 특정집단의 배를 불리기 위한 것이라면 문제가 달라진다. 동종업계 대비 막대한 고수익을 올린 BHC와 네네치킨 얘기다. 이들 업체의 높은 영업이익률, 그 불편한 진실을 들춰봤다.◇ BHC·네네치킨, 타 치킨업체 비해 영업이익률 20% 이상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는 상위 5개 업체 중 △네네치킨을 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치킨가게 ‘알바생 폭행’ 사건이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언론 보도가 나가자 가해자인 업주들이 피해자인 알바생을 상대로 협박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잠시 졸았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당한 알바생이 이번에는 정당한 사실을 이야기한 죄로 두 번째 상처를 받고 있다.◇ 알바생 폭행사건, 가해자는 옆집 사장 지난달 언론을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이 대한민국을 분노케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앞에서 건장한 남성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 당하고 있는 젊은 알바생의 모습이 담겼다.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영화 ‘부산행’이 개봉 2주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유통업계에 ‘부산행’을 패러디한 ‘OO행’ 마케팅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부산행’의 포스터나 예고편을 자사 특징에 맞게 변형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발 빠른 외식업계, SNS서 ‘치킨행, 피자행’ 선보여트렌드에 민감한 외식업계가 공식 SNS를 통해 한 발 먼저 ‘부산행’ 패러디 이벤트를 선보였다. 네네치킨은 페이스북에 ‘부산행’ 포스터 속 문구 ‘끝까지 살아남아라’를 ‘끝까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네네치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점에 자금관리 모바일 서비스인 ‘IBK 소상공인 CMS’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기업은행 계좌를 보유한 네네치킨 가맹점은 오는 8월부터 IBK 소상공인 CMS를 통해 모든 은행 계좌 통합관리, 간편 대금지급 등 자금관리를 모바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소상공인 CMS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소상공인의 자금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라며, “이번 협약으로 네네치킨 가맹점의 자금관리 편의성 및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젊은 세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색 이벤트들이 화제다. ‘돌직구’ ‘아재개그’ 등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키워드를 이벤트 컨셉으로 차용해 젊은 세대들의 흥미와 관심을 끄는가 하면, 이벤트 참여를 광고 소재나 제품명에 접목해 동기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참여형 이벤트들이 전개되고 있다.이는 기업과 소비자간의 소통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과의 즐겁고 유쾌한 소통을 통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기발한 참여는 소셜미디어 상에서 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네네치킨(혜인식품)이 오너일가의 ‘고배당’ 논란으로 난처한 처지에 몰렸다. 형제인 현철호 회장과 현광식 사장이 올해 100억원대의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서다. 네네치킨은 “7년간의 누계 배당금”이라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현철호 회장 일가, 7년 만에 100억 배당이익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네네치킨은 2015년 회계연도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지난 3월 100억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이 배당금은 지분 100%를 보유한 오너 형제에게 돌아갔다. 그 주인공은 현철호 회장과 현광식 사장.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오는 10일 절정을 맞는 벚꽃을 보기 위해 여의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나들이객이 몰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만 43만대였고,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458만대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여기에 ‘여의도 벚꽃축제’와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 강서구 ‘개화산 봄꽃축제’, ‘고양 국제 꽃 박람회’ 등 도심에서 열리는 봄꽃 행사까지 더하면 나들이객의 숫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외식업계가 꽃놀이 특수에 주목하는 이유다.특히 대표적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맛있는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한 연탄 5만장을 지난 2월 29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맛있는 기부 프로젝트’는 네네치킨의 신메뉴 ‘오렌지치킨’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연탄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지난 12월 말부터 1월 31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한 이벤트다.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을 비롯해 서울남부지사장, 경인지사장 등 네네치킨 임직원 일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탄 전달식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의 대표메뉴 ‘쇼킹핫 양념치킨’에 대한 호주 현지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네네치킨이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호주인들이 평소 즐겨 먹는 정통 후라이드 치킨과 더불어 매콤한 소스가 특징인 ‘쇼킹핫 양념치킨’이 호주 매장의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다.네네치킨 호주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후라이드 치킨’으로, 전체 판매 비중의 36%를 차지한다. 2위는 29%로 ‘양념치킨’이, 3위는 10%로 ‘쇼킹핫 양념치킨’이 뒤를 잇는다. 매운맛에 익숙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혜인식품)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네네치킨은 치킨 한 마리당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한 장을 기부하는 '맛있는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맛있는 기부’는 네네치킨이 새로 선보인 ‘오렌지치킨’을 주문하면 한 마리당 ‘사랑의 핀버튼’ 1개가 적립되는 프로그램이다. 적립된 핀버튼은 1개당 연탄 1장으로 교환돼 소외 계층에 기부된다. 네네치킨 모바일앱과 전국 네네치킨 가맹점을 통해 ‘오렌지치킨’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핀버튼이 적립되며, 행사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16 네네캘린더’를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네네치킨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12월 1일부터 전 구매 고객에게 캘린더 소진 시까지 증정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네네치킨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네네치킨 공식 페이스북에서 네네 캘린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네네치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enechicken4479)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BBQ(이하 비비큐) 용인풍덕천점의 오병일(60) 씨는 60세의 나이에도 20대의 체력을 자랑한다. 60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오씨가 용인풍덕천점을 운영하게 된지도 어느덧 11년이다. 30세, 27세의 두 아들을 번듯하게 키워낼 수 있었던 것은 비비큐와 함께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오씨는 비비큐를 창업 하기 전, 자동차 영업을 했다. 사방팔방 뛰어 다니며 최선을 다했지만 4인가족이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만큼의 큰 수익을 내지는 못했다. 인생의 전환점이 필요했던 순간이었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차가워진 바람과 함께 식품업계에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유소년 후원 활동이 늘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점은 단순한 기금 전달의 방식으로 진행됐던 후원활동들이 최근에는 도서와 스포츠, 교육 등 특정 분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네네치킨은 얼마 전 ‘행복나눔N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적립된 기금으로 마련한 도서 800권을 서울 도봉구 소재의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샘터지역아동센터, 창동드림지역아동센터 등 3곳에 전달했다. ‘행복나눔N캠페인’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대표이사 현철호)이 신 메뉴 ‘오렌지 치킨’과 ‘네네숙주샐러드 치킨’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오렌지 치킨’은 최근 식품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과일과 치킨이 접목된 제품이다. 바삭한 치킨과 상큼하고 달콤한 오렌지 소스가 어우러진 메뉴이다. 특히, 이번 출시된 오렌지 치킨은 씹히는 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치킨의 고소함과 새콤달콤한 오렌지의 씹히는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메뉴다‘네네숙주샐러드 치킨’은 고소하게 튀겨진 치킨을 아삭한 숙주,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