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이사회를 열고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넥슨코리아가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된 것은 14년 만이다. 기존 이정헌 대표는 같은 날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넥슨은 다음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강대현 공동 대표는 2004년에 입사하고 △크레이지 아케이드팀·메이플 라이브개발팀 팀장 △네오플 던파개발실 실장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부사장) △넥슨코리아 COO(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넥슨의 개발 전략 수립 및 운
넥슨이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이에 따른 국내 IT 시장에 개발 인력 부족 현상이 극심해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미래 개발 인력을 육성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넥슨은 11일 넥슨재단, 비브라스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한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할 비브라스 프로그래
넥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와 이정헌 넥슨 대표가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및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받은 상금 총 2,000만 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기부금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가 지난해 11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500만원과 넥슨 이정헌 대표가 지난 12월 ‘2020 대한민국
넥슨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먼저 12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은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접 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참여형 캠페인이다.넥슨 직원들이 직접 완성한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오는 2020년 3월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보내질 예정이다.넥슨작은책방도 확대한다. 오는 2월까지 전국에 10곳의 책방을 설립하기 위해 현재 조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질병 등록 논의를 앞두고 게임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해 업계가 기부금을 대폭 늘리는 등 앞다퉈 사회환원 노력에 동참하고 있어서다. ◇ 게임업계, 사회공헌 활동 ‘적극’… 기부금만 수백억원23일 업계에 따르면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를 필두로 한 게임사들의 사회공헌 관련 누적 지출 비용은 그간 수백억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최근 3년(2016~2018년)간 기부금 총액을 보면 각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주식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판결을 받은 김정주 회장이 사회공헌사업 본격화와 더불어 자녀에게 경영권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함으로, 재산일부의 사회환원 등 새로운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김정주 회장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1심 법정에서 ‘재판결과에 상관없이 앞으로 사회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되갚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약속드렸다”며 “그간 이 약속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다짐 속에서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조금씩 정리해 왔다”고 밝혔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선두그룹인 3N이 사회공헌사업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선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전환을 노린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낸다. 다만 업계에선 게임이 어느덧 국내산업의 한 축이 된 만큼,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27일 업계에 따르면 3N은 최근 들어 사회공헌 사업을 확장 중이다. 선두는 엔씨소프트로, 이들은 지난해 9월 이사회에서 향후 3년간 5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안건을 의결했다.바통을 이어받은 곳은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다. 넷마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그간 받은 사랑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고, 그 방법을 찾게 됐다”게임업체 넥슨이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넥슨재단 설립을 통해 흩어져있던 사회공헌사업을 한 곳으로 모으고, 제2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27일 넥슨코리아 판교사옥에서 열린 넥슨재단의 ‘기자간담회’에선 이 같은 포부 및 계획을 담은 비전이 발표됐다.이정헌 넥슨 코리아 대표는 이날 자리에 참석해 “넥슨은 (고객들의) 많은 사랑 속에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과정에서 받은 사랑을 ‘작은 책방’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