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올해 들어 공격적인 가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한국 토요타 렉서스와 한국닛산 인피니티, 혼다코리아 등이 신차가격을 일제히 기존 모델보다 내리거나 동결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국산차와 가격차이를 좁히고 독일차와의 경쟁구도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수입차를 선호하지만 높은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젊은 층을 사로잡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렉서스는 최근 출시된 ‘뉴CT200h’ 가격을 전 모델보다 낮게 책정했고, 혼다코리아는 2014년형 ‘뉴 시빅’을 이전 모델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