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1년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2021년은 여야 본선 경쟁 구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각 대선주자들이 대선 레이스를 위해 몸 풀기를 했다면 내년에는 대선 경선을 통과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향후 1년 동안 각 당의 내부적 요인과 외부적 요인이 서로 복잡하게 얽히면서 대선주자들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이 막강한 대선주자로 떠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낙연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에 대해 “(무상급식 예산으로) 꼭 해야 될 것을 한 게 아니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고집을 부린 것”이라고 질타했다.24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한 이재명 시장은 “아이들 교육 문제 가지고 이건 싫고 저건 하겠다라고 짜증내면서 애들 인생을 망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 시장은 홍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이유에 대해 “보수 진영을 결집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보수진영의 후보가 되기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차기 대선주자에서 선두를 유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 박 시장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기 때문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시장의 대선지지율 하락을 두고 다양한 분석을 쏟아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을 대선주자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박 시장은 차기 대선 지지도 1위를 굳건히 지킨 반면 지지율은 2.5%p 떨어진 17.5%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10일 밝혔
민주당 지지율이 창당이후 줄곧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무려 4주 연속 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40%에 육박하게 됐다. 한나라당을 10%p 이상 앞선 수치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민주통합당이 39.7%를 기록, 29.1%를 기록한 한나라당을 10.6%p 격차로 앞섰다. 다음으로 통합진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경신, 10%대 중반으로 급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월 둘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이사장은 1주일 전 대비 5.9%p 상승한 14.6%를 기록했다.작년 8월 안철수 원장의 등장으로 11.7%의 지지율을 고점으로 줄곧 하락하던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