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급격한 외형 성장세를 거듭해온 OK저축은행이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법정 금리 인하로 수익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규제 강화로 그간의 공격적인 경영 전략에 수정이 불가피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공격적인 자산 성장세, 제동 걸리나 OK저축은행은 올해로 출범 5년차를 맞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이 2014년 옛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시킨 OK저축은행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온 곳 중 하나다. OK저축은행은 출범 당시 약 5,000억원에 불과하던 자산을 1년6개월만에 2조원으로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