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하이브를 둘러싼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주가가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망 또한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특유의 리스크에서 하이브 또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BTS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주가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전일 대비 10.9% 하락한 19만9,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해 3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20만원 아래로 떨어지더니 다음날에도 장중 한때 7%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다 3% 하락한 19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병역 특혜 의혹을 연일 키우고 나섰다. 이 대표가 당시 지원서를 공개하는 등 적극 반박에 나섰지만, 추가 의혹까지 예고하면서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21일 이들은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 대표 의혹 관련 영상이 공개되지 않은 것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의 부탁으로 우리 당에서 영상을 내려준 것을 마치 우리가 실수한 것처럼 말했다”며 “이준석 대표는 마치 우리가 실수했고, 자신이 이해심이 많은 사람인 척 했다”고 비
더불어민주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병역 의혹을 정조준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자격이 없는 국가사업에 참여했다는 보도를 거론했다.김용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중 지원 자격이 없는 국가사업에 참여했다는 의혹은 합리적 근거가 있어 보인다”며 “이 대표는 당 대표로서 공적 질문들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한 언론은 보도를 통해 이 대표가 대체 복무 중 'SW마에스트로 사업‘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
4·7 재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드라마 ‘경찰대학’으로 소집해제 이후 처음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의 새로운 시작에 이목이 집중된다.오는 7월 방송 예정인 KBS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가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진영은 극 중 해킹 현행범에서 경찰대 신입생이 된 강선호 역을 맡아 한층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이민호가 드디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무려 3년 만에 컴백하는 이민호, 어찌 기대되지 않을 수 있을까.이민호가 오랜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택한 작품은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다. ‘하이에나’ 후속작으로, 4월 방영 예정인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
그토록 기다렸던 김수현이 2020년 상반기 안방극장에 컴백한다.7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명실상부 한류 톱스타로 꼽히는 김수현이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 작품이다. KBS2TV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SBS ‘질투의
국회가 2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200여 건에 달하는 비쟁점 법안을 처리할 전망이다.'민식이법'은 올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김민식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이 처음 발의한 법안이다. 법안은 해당 지자체장이 스쿨존 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안전표지 등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위한 '유치원 3법(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이 2020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 어떻게 하는 게 국가와 국민 여러분께 도움될 지 고민한 끝에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제 결정이 통합과 혁신을 위한 행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만 옳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조금씩 양보하고 힘 합쳐 대통합과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의 총선 불출
배우 김수현이 1일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앞서 김수현은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 2017년 10월 23일 현역 입대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특히 김수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가 하면, 스스로 강도 높은 군 생활을 원해 1사단 수색대대를 지원, TOP팀 및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그의 제대 소식이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오늘(3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이날 이준호는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입소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된 상태다. 조용하게 입소하고 싶은 이준호의 의사에 따른 결정으로 알려진다.앞서 2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소속사는 “꾸준히 재활 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김수현의 제대 후 복귀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23일 입대했다. 당시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간다”며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앞서 2012년 심장질환으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그는 건강을 회복하고 현역으로 입대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김수현은 오는 7월 1일 제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하락하고 있는 20대 남성 지지율을 띄우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20대 남성의 낮은 지지율에 대한 질문에 “젠더갈등 때문으로 보지 않는다”고 대답한 만큼, 젠더갈등을 넘어선 남성 청년층의 복잡한 상황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한편에서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발의한 ‘남녀동수법’에 대한 남성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어서 토론회가 ‘비토’의 장이 될 우려도 적지 않다.표창원 의원은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에서 20대 남성들의 이야기를 듣겠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사극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정일우. 그가 제대 후 첫 작품 행보를 사극으로 이어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얻고 있다. ‘사극 흥행불패’ 정일우의 귀환이다.‘돌아온 일지매’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등 사극을 통해 유독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정일우다. 그가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SBS ‘해치’다. 오는 2월 11일 첫 방송되는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국방부가 28일 대체복무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병역법 개정안’과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 법률안에 따르면, 대체복무자는 36개월 동안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서 합숙근무를 하게 된다.국방부는 이날 “헌법 제19조에 따른 '양심의 자유'를 이유로 한 병역거부자가 대체복무를 통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방안을 마련해 '병역법 개정안'과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병역법 개정안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20대 남녀의 평가는 상반됐다. 지난 17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긍정평가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와 달리 20대 남성의 긍정평가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았다. 부정평가는 정반대의 결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의 부정평가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았지만, 20대 남성의 부정평가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1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내린 48.5%(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24.3%)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6%p 오른 46.8%(매우 잘못함 30.1%, 잘못하는 편 16.7%)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비율은 0.6%p 감소한 4.7%였다.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됐던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대거 가석방된다.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양심적 병역거부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들 중 58명이 이날 오전 의정부교도소와 수원구치소 등 전국 교정시설에서 출소한다.법무부는 지난 26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가석방 요건을 충족한 양심적 병역거부자 중 수감 기간이 6개월 이상 된 58명에 대해 가석방을 결정했다. 그 외 5명은 요건에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 보류했다.이는 지난 6월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제 도입을 주문하고 이달 초 대법원이 양심적
지난 11월 대법원의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판결을 계기로 해마다 600명 안팎의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무조건 감옥살이를 해야 하는 사태는 더 이상 없어졌다. 이와 함 정부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따른 대체복무제 안을 2019년까지 내 놓아야 한다.공은 자연스레 군 당국으로 넘어갔고 머지않아 그 공은 다시 국회로 넘어갈 것이다. 어떤 방식이 됐든 결국은 의회가 입법을 통해 제도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확실한 법률로 정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심적 병역거부를 둘러싼 오랜 논란은 이제 2라운드로 접어든 셈이다.그런데 대체복무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제의 내용이 윤곽을 드러냈다. 14일 국방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대체복무자 규모, 복무기간 및 내용, 예비군 훈련, 심사기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향후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결정, 내년 2월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역병과 형평성 고려최대쟁점은 대체복무의 적정한 형태와 기간을 정하는 일이다. 현역병과의 형평성을 맞추는 것이 과제다. 국방부는 복무형태에 대해서는 ‘합숙’을 하는 방안이 확정적인 것으로 설명했다. 출퇴근하는 방안도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