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가 1일 시작됐다. 이번 정기국회는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비상한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국회가 대선의 전초전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정기국회인 만큼,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 이번 정기국회 쟁점 4가지우선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는 8~9일 열리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할 예정이다. 대정부질문은 오는 13~16일에 진행되며 정기국회 기간 중 법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신복지체계 등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 피해업종 선별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4차 재난지원금을 준비하겠다.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토록 하겠다”며 “추경 편성에서는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방역 조치로 벼랑에 몰린 취약계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