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개발 중인 대형신작 ‘프로젝트 HP’의 담금질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그동안 국내 게임 시장에는 다양성과 새로움이 부재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던 가운데 넥슨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넥슨은 오는 8월 5일 신규 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HP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프로젝트 HP는 이은석 디렉터의 차기작으로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근거리에서 전투하는 백병전 이용자간 대전(PVP) 액션 장르
넥슨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HP’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국내외 게임 시장 규모가 매년 성장하면서 각 게임사들이 앞다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은 프로젝트 HP를 앞세워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모색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전장 PVP 액션 대중화 목표… 성장동력 모색 본격화넥슨은 6일 신규 개발 본부에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HP의 모습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HP는 넥슨이 신규 개발 본부 설립 후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전장 이용자간대전(PVP
넥슨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PC‧모바일 게임 서비스 종료 작업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오는 6월 11일 모바일 전략역할수행게임(SRPG)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3년 8개월여만이다.넥슨은 9일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공식카페를 통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하며 “더 이상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 남은 기간 소중하고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올해 넥슨이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은 삼국지조조전을 제외하고 총
올해를 약 2주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유독 다사다난했던 넥슨이 다시 한 번 반등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올해 하반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흥행에 힘입어 오랫동안 준비한 신작들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내년 상반기 중으로 넥슨이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게임은 ‘바람의나라:연’과 ‘카운터사이드’로 모두 모바일 신작이다.‘바람의나라:연’은 넥슨의 PC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를 원작으로 하며 리마스터 그래픽, 게임 내 커뮤니티, 파티플레이에 방점을 둔 모바일 MMORPG다. 넥슨은
넥슨이 개척형 오픈월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땅:듀랑고(이하 듀랑고)’ 서비스를 오는 12월 종료한다.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 중 실험적·모험적 게임을 다수 선보였던 넥슨이지만 듀랑고 서비스 종료를 시작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작업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듀랑고는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온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면서 가상 사회를 만드는 MMORPG로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왓스튜디오 디렉터의 작품이다.넥슨은 5년6개월간 200억원의
㈜넥슨(대표 이정헌)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가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에 여름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넥슨은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클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열대섬을 운영한다. 이용자는 클럽섬에서 댄스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댄스 게임 관련 퀘스트를 수행한 후 얻은 점수에 따라 바캉스 수영장, 공룡 풍선 등 아이템을 받는다.또 여름 이벤트 기간 한정 신규 요리 제작법과 신규 동물인 ‘상어 페나코두스’도 추
[시사위크= 이가영 기자] 넥슨의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가 18일 자정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이용자가 대거 몰리며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18일 출격한 트라하는 이용자 쏠림 현상으로 인한 서버 불안정으로 접속장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이용자 상당수가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넥슨은 공지를 통해 “오전 0시 20분경부터 접속 불안정 현상이 해소되고 있으며 현재는 일부 트라하(이용자)님께만 접속 지연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출시를 일주일 앞둔 ‘트라하(TRAHA)’가 신규 IP(지식재산권) 최초 사전예약자 400만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넥슨의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넥슨에 따르면 ‘트라하’의 사전예약자 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400만명을 돌파했다. 트라하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한 MMORPG 모바일게임이다. 오는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한 트라하 사전예약자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펄어비스의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1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선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개최됐다.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자리인 만큼 다수의 매체가 몰려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대상으로 선정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전부터 최상급의 그래픽과 액션 등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전예약만 500만명을 돌파했고, 론칭 후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앱마켓에서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이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올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놓고 총 11개의 후보작들이 경쟁을 벌인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게임들이 출사표를 던졌고, 콘솔(플레이스테이션4)에서도 후보작이 나왔다.29일 따르면 올해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으론 모바일 10종, 콘솔 1종 등 총 11개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후보작 대다수가 RPG(역활 수행게임)으로, 세부적으로 보면 ▲MMORPG 3종(검은사막 모바일, 이카루스M, 듀랑고) ▲수집형RPG 3종(에픽세븐, 오버히트, 나이츠크로니클) ▲액션RPG 2종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모바일게임 듀랑고를 바탕으로 제작된 예능 ‘두니아’가 방영을 시작하면서 듀랑고도 재차 주목 받고 있다. 실시간검색 순위까지 오르며 복귀유저들도 조금씩 생겨난 것. 출시 초와 달리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듀랑고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예능 두니아 방영에 실검 오른 ‘듀랑고’올해 초 출시된 넥슨의 모바일게임 듀랑고는 개발에만 6년이 걸린 샌드박스 형태의 게임이다. ‘공룡이 사는 세계에 불시착한 현대인들의 생존’이란 독특한 코드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했다. 또 과금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국내 첫 모바일 게임 기반의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가 오는 3일 첫 방송을 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인 만큼, 어떤 식으로 내용이 구성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MBC의 예능 두니아는 넥슨이 올해 출시한 ‘야생의 땅:듀랑고’를 소재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이다.듀랑고의 세계관이 ‘알 수 없는 사고로 공룡이 사는 세계에 불시착한 현대인의 생존기’인 만큼, 두니아도 ‘미지의 세계에서 생존’을 기본으로 한다. 공개된 두니아 영상에선 공룡도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특징은 현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선두그룹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넷마블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 다만 2분기부터 다양한 신작 출시를 진행 중인만큼, 넷마블의 반격이 예상된다.◇ 1분기 넥슨·엔씨 ‘웃고’ 넷마블 ‘울고’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8,953억원, 영업이익 5,413억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각각 21%, 37.6% 증가한 것으로, 이는 연초부터 이어진 신작게임 출시와 더불어 기존 스테디셀러들의 호 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게임 제작·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진출을 시도 중이다. 업계 특성 상 성공과 실패가 명확한 만큼, 사업다각화로 리스크를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다만 예전과 사뭇 다른 점은 어느 정도 시너지 가능성이 있는 방향으로 확장을 꾀한다는 것이다.◇ 3N,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사업 진출 활발우선 넷마블은 올해 초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넷마블게임즈에서 ‘넷마블’로 변경했다. 기존 사명에서 게임즈를 뗀 것으로, 게임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뜻에서다.구체적인 방향성은 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확률형 아이템의 ‘자율규제안’ 준수 업체가 크게 증가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강제력이 없는데다가 확률 공개만으로 ‘사행성’이란 근본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선 확률형 아이템에서 고등급 아이템의 등장비율을 일정 이상 고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율규제 준수율, 지난해 11월 이후 대폭 증가소위 ‘뽑기’ 또는 ‘랜덤박스’로 불리는 확률형 아이템은 게임업계의 해묵은 이슈다. 유저는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한 뒤 개봉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나오는 아이템의 가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출시 초 돌풍을 일으킨 넥슨 ‘야생의 땅:듀랑고’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매출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반복적인 콘텐츠 등으로 다수의 유저가 이탈한 탓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듀랑고가 기존 게임과 다른 특색을 지닌 만큼, 매출순위로만 실패를 언급하는 건 무리라는 지적이다.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듀랑고는 이날 기준 게임부문 매출순위 72위에 위치했다. 출시 전 사전예약 250만명을 기록했고, 론칭 4일째인 지난 1월 29일 매출순위 5위까지 올랐지만 두 달도 안 돼 하락한 모습이다.주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의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듀랑고’가 초기 서버불안을 극복하고 흥행대열에 올라섰다. 기존 게임과 다른 생활 콘텐츠 요소가 유저들의 이목을 붙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선 콘텐츠가 다양한 만큼, 모바일이 아닌 PC버전을 원하는 눈치다. 넥슨 측은 우선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저 마음 사로잡은 듀랑고의 매력 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넥슨의 듀랑고가 매출순위 4위에 안착했다.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3~4일간 각종 오류로 고초를 겪었지만, 어느덧 흥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 듀랑고가 구글스토어 매출 5위권에 진입했다. 초기 접속자 폭주에 따른 각종 오류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서버 추가 등을 거치며 안정화되는 모양새다.29일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넥슨 듀랑고는 이날 11시 30분 기준 매출순위 5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출시 이후 4일 만으로, 게임 특성상 과금 요소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호실적으로 평가된다.물론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듀랑고는 오픈 직후 접속자가 몰리는 바람에 캐릭터생성불가, 접속대기열 등 각종 오류가 속출했다. 결국 개발진들은 론칭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 게임개발 자회사 왓스튜디오의 이은석 PD가 26일 듀랑고 사태와 관련, "오픈 첫날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 PD는 이날 듀랑고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 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25일 출시된 ‘야생의 땅:듀랑고’는 불의의 사고로 공룡이 사는 세상에 떨어진 현대인을 주인공으로 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출시 직후부터 각종 오류가 발생했고, 수차례 서버점검이 진행되고 있다.이 PD는 이와 관련 "듀랑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 1~2위를 기록 중인 리니지M(엔씨소프트)과 리니지2레볼루션(넷마블)이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해 눈길을 끈다. 이달부터 신작게임들의 공세가 줄줄이 예정된 만큼, 미리 유저이탈 단속에 나선 모양새다.◇ 리니지M·2레볼루션, 이벤트에 업데이트 공세10일 리니지M은 이날 정기점검을 완료하면서 ‘오픈 200일 감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게임에서 사용가능한 기념품을 지급하거나 특수 던전 등을 추가했고, 게임외적으론 축전, 댓글 이벤트 및 오프라인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또 리니지2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