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일본 등 대형 게임시장 진출이 가로막히자 동남아시아로 발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 시장이 제대로 열리기 전까지 한국 게임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권에서 활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액토즈소프트의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넥슨 타일랜드를 통해 오픈 월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를 동남아지역에 출시했다.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의 서비스 지역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으로 영어‧말레이시아어‧
중국 정부의 내자 판호 발급으로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모회사 셩취게임즈가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드래곤네스트2(용지곡2)’를 중국 현지에 출시한다.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3일 모바일 게임 41개, PC게임 2개, 웹게임 1개, PS4게임 2개 등 총 46개에 대한 게임의 내자 판호를 발급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액토즈소프트 자회사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네스트2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국내에서 서비스 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래곤네스트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IP로 10여년간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게임즈가 동남아시아 진출 시기를 확정하면서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한다.이번에 동남아에서 퍼블리싱하는 게임은 오픈 월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다.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는 기존의 드래곤네스트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MMORPG로 캐릭터별 20여종의 스킬을 자유롭게 조합해 다양한 전략으로 몬스터를 공략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액션,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오는 2020년
액토즈소프트의 아이덴티티게임즈가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네스트’를 텐센트가 운영하는 게임 플랫폼 ‘위게임’에 추가 런칭한다.드래곤네스트는 지난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24일 정식 출시했다.아이덴티티게임즈는 드래곤네스트 지식재산권(IP)의 인기를 앞세워 중국에서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액토즈 관계자는 “올해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한 위게임 추가 런칭은 중국 내에서 드래곤네스트 IP의 높은 인기를 재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이번 추가 런칭을 통한 로열티 매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견게임사 아이덴티티게임즈가 모바일 게임신작 프로젝트 하나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측은 드래곤네스트 IP(지식재산권) 기반의 프로젝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최근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하나를 중단했다. 1여년 간 개발을 진행해왔지만, 내부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프로젝트 관련 개발자들은 현재 퇴직 또는 다른 부서로 재배치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아이덴티티게임즈 관계사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게임을 개발, 준비하는 단계에서 내부 기준을 넘지 못했다”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2D 그래픽 기반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을 선보인다. 이들이 올해 퍼블리싱하는 게임 중 최대 기대작으로,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를 실적부진의 늪에서 꺼내는 신호탄이 될지 이목이 쏠린다.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선 슈퍼크리에이티브 개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공개됐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킹덤언더파이어, 사커스피리츠 등으로 잘 알려진 강기현·김형석 대표가 창립한 회사다. 3여년 전 개발을 시작한 후 수차례 티저 영상이 공개됐지만, 게임방식 등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게임업체들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과거 양산형 게임 대국이란 시선을 받았지만, 어느덧 국내 게임시장에도 이질감 없이 침투한 상태다. 업계에선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통해 빠른 속도로 수준을 올렸다는 해석이다.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날 기준 매출 10위까지의 모바일 게임 중 중국업체의 개발게임은 4개로 집계됐다.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과 XD글로벌의 벽람항로, 그리고 국내 게임사의 IP를 활용했지만 개발은 중국 업체가 맡은 라그나로크M, 드래곤네스트M 등이다.이는 수년 전과 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액토즈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드래곤네스트M이 드디어 출시됐다. 동화풍의 그래픽과 더불어 모바일용으론 보기 드문 MORPG 장르라는 점에서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다. 다만 원작을 접했던 유저들 사이에선 그래픽이 너무 하향됐다는 불만이 나온다.◇ 드래곤네스트M, 원작과 다른 점은?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가 지난 27일 공동 퍼블리싱한 드래곤네스트M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온라인PC게임 ‘드래곤네스트’를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출시 하루가 지난 28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5위, 애플 다운로드 1위에 오르며 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은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2:레전드(이하 드네2)의 글로벌 론칭 계획이 무산됐다. 업계에선 사전예약까지 진행한 게임을 출시하지 않는 건 드문 일이라며 의아한 시선을 보낸다. 넥슨은 사업적 판단이라며 말을 아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아이덴티티게임즈(이하 아이덴티티)가 개발한 드네2의 정식 론칭을 중단했다. 서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으로, 호주,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필리핀 등 일부 해외 국가에서 테스트 개념으로 진행했던 서비스도 모두 종료한다.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