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강준혁 기자] 2월 22일 제3회 라돈의 날 행사가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 본사 사옥인 터치센터에서 학생 및 학부모, 라돈 관련 기관 및 산업체 등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와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이 주최하고,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와 한국표준협회(협회장 이상진)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라돈 원자량 222를 의미하는 2월 22일을 라돈의 날로 정하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조승연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장, 임영욱 한국실내환경학회장, 김포대학교 박경북 교수, 세스코 조창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집단소송제 도입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소비자단체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진 라돈침대’ 사건 피해자들과 함께 진행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와 17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 폭스바겐 연비조작 사건,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구제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도 다수의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특히 과거와 비슷한 사건들이 또 다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다”라고 지적했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라돈 침대’ 집단분쟁조정과 관련해 이달 17일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일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결과 발표 후 대진침대 등이 피해구제 여력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국무조정실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라돈침대 집단분쟁조정에 참여한 소비자는 6,387명이다. 이 원장은 “앞서 라돈침대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소비자들도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달간 공지를 진행했다”면서 “이 때문에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이른바 ‘라돈침대’ 사태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이 추가로 계속 확인되면서 리콜 물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아르테2, 폰타나, 헤이즐 등 대진침대 3개 매트리스 모델의 연간 피폭선량이 법정기준(1mSv 이하)을 초과한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모델은 총 24종으로 늘어나게 됐다.이외에도 원안위는 단종된 모델 중에서도 △트윈플러스(2.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소비자 단체들이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된 ‘대진침대 사태’와 관련 제품 회수 등 신속한 조치를 당국에 촉구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대진 라돈침해 소비자피해보상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자는 피해보상에 나서고, 당국은 사업자가 이를 이행하도록 책임있는 역할을 하라”고 강조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연합회, 녹식소비자연대 등 11개 단체로 구성됐다.협의회는 대진침대 사태와 관련해 전문적인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면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판매사 측에서 리콜을 결정했지만 소비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집단분쟁조정절차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한국소비자원은 대진침대의 ‘라돈 사태’와 관련한 소비자 문의가 폭증함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를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 문의는 1,500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중 집단분쟁조정 참여 의사를 밝힌 건은 70건에 달한다.집단분쟁조정 절차는 물품 등으로 인해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침대업계가 뒤숭숭하다. 대진침대의 제품에서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파장이 일고 가운데 자칫 자사 제품 판매에도 불똥이 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요 침대 업체들은 소비자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분주하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5일 대진침대의 매트리스 7종 모델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는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의 피폭선량은 법정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준치 이하’라던 1차 발표를 번복한 것이라는 점에서 논란을 키웠다.원안위는 사태 파장을 감안해 조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