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시대가 시작되면서 ‘정보보안’ 문제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업무상 기밀 등 민감한 정보가 모두 거대한 컴퓨터 서버에 저장되면서 해킹 및 유출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 ‘공공부문 기관의 개인정보 유출현황’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395만1,147건에 달한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사이버 보안 사업’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강력한 연산 능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9일, 3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우수사례에는 라온시큐어, 시스원, 와이즈넛 등이 선정됐다.과기정통부는 관계자는 “이번 3월에는 지능형 정부 구현을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와 공공서비스에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대민 편의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 사례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달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선정 및 발표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 확산 도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범 부처로 추진하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TF(Capture The Flag). 우리나라말로 ‘깃발뺏기’라는 뜻인 이 용어는 공격과 방어를 문제풀이 형태로 수행하는 해킹방어대회 방식을 뜻하기도 한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해킹대회들이 생겨났다. 국내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 해커들이 글로벌 해킹방어대회에서도 괄목한 성과도 보이고 있다. 다만 이같은 성과들이 ‘보안산업 발전’과 ‘인재 확대’로 이어지긴 위해선 국가와 기업의 지원과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연합팀, 3년만에 데프콘 CTF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