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가 기업공개(IPO) 재추진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택배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수혜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로젠택배가 자본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매각무산’ 로젠택배, 기업공개 시장 다시 도전?다수의 매체 보도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는 최근 IPO 추진을 위한 물밑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사전 준비 작업에 나선 것
최정호 로젠택배 대표이사가 곤혹스런 처지에 내몰렸다. 로젠택배 소속 한 택배기사가 생활고와 대리점 갑질 의혹을 제기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본사도 강한 후폭풍에 휘말려서다. 그간 로젠택배가 본사,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상생환경 구축에 힘써왔다고 자부해온 만큼 이번 사태는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 로젠택배 기사, 극단적 선택… 열악한 근무환경과 대리점 갑질 의혹 제기 전국택배노동조합과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40대 택배기사 김모 씨는 20일 오전 3시쯤 로젠택배 부산 강서지점 터미널에서 숨진
유진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참여한다. 이로써 앞서 인수전 참여를 밝힌 현대중공업그룹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게 됐다. 다만 유진기업의 유동성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가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점에서 인수자금 마련 방안에 이목이 쏠린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는 KDB산업은행의 자회사 KD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이룬 현대중공업그룹과 유진그룹, 이외에 MBK파트너스,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등 대형 사모펀드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이 중 유진그룹의 인수전 참여에 이목이 쏠린다. 레미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국내 유명 5개 택배업체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는 ‘우체국택배’로 조사됐다. 5점 만점에 3.97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반면 만족도가 가장 낮은 업체는 ‘한진택배’로 나타나 체면을 구겼다.20일 한국소비자원은 택배서비스 시장점유율 상위 5개 업체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3개월 이내 택배서비스를 이용한 1000명을 대상으로 업체별 각 200병을 선정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펼쳤다.종합만족도는 평균 3.83점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우체국택배가 3.97점으로 1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우체국택배가 11월 국내 택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14개 택배사의 11월 브랜드평판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919만7826개를 분석해 소비자의 평판지수를 분석했다. 택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 중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만 분석항목에 포함했다.연구소에 따르면 11월 우체국택배가 브랜드 평판지수 273만6371로 평판 1위에 올랐다. 10월 브랜드 평판지수에 비해 4.01% 상승한 수치다. CJ대한통운은 브랜드평판지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올해 택배서비스 평가에서 ‘우체국택배’와 ‘용마’가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27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국내택배 서비스 등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용마’가 A등급을 받아 서비스 평가 결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는 서비스 특성 및 대상 고객군 등 차이를 감안해 일반택배 43개사와 기업택배 36개사 2그룹으로 나눠 신뢰성·친절성·신속성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국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7개 국내 택배사 모두 평균 B+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6월 국내 택배 브랜드 평판은 우체국택배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CJ대한통운이 2순위에 올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이하 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지수 빅데이터 615만4355개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2일 밝혔다. 우체국택배의 기업평판지수는 233만8206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의 평판지수는 100만6891으로 조사됐다.우체국택배와 CJ대한통운은 작년 12월 이후 7개월 연속 1‧2위를 선점하며 강력한 브랜드 평판을 유지해 오
현대백화점은 로젠택배 인수를 검토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8일 입장을 밝혔다.현대백화점은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의 로젠택배 인수 검토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올해 국내 택배업체 가운데 우체국과 성화의 택배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조사한 ‘2015년도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 일반택배에서는 우체국, 기업택배에서는 성화기업택배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서비스 특성, 대상 고객군 등 차이를 감안해 일반택배와 기업택배 두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신뢰성, 친절성, 신속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전국적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7개 국내 택배사 모두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평균 B+
▲ [단독 포착] 정동영의 겨울나기 “겨울 와야 봄… 뉴스 안 봐도 살아지더라” ▲ [로젠택배 매각 착수] ‘알짜 매물’ 등장에 택배시장 지각변동 예고 ▲ 삼성·LG전자, 퀄컴 그늘에서 벗어날까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알짜 매물로 평가 받는 국내 업계 4위 로젠택배가 인수합병 시장에 나왔다.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PE)는 로젠택배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베어링PE는 홍콩계 사모투자펀드로 앞서 2013년 7월 미래에셋PE로부터 로젠택배 지분 100%를 1,580억원에 사들였고, 현재 로젠택배의 최대주주로 있다. 주간사는 JP모간으로 선정됐다.◇ 업계 1~3위보다 높은 영업이익률, 인수합병 시장서 매력 요인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가 KGB택배의 지분 72.2%를 갖고 있어 이번에 로젠택배를 인수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KG그룹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물류(택배운송) 부문 사업을 자회사인 KG로지스(구 동부택배)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KG그룹의 물류 사업을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7일 KG그룹의 전자결제 기업인 KG이니시스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사업 중 물류(택배 및 운송)와 관련된 부문 일체를 물류전문 자회사 KG로지스로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합 두고 갈리는 관측KG이니시스는 작년 12월 KG옐로우캡을 인수했고 현재 KG옐로우캡은 KG이니시스의 물류사업부로 편입돼 있다.동부택배 역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농협이 택배시장 진출의사를 밝힌 후로 택배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형 택배사들의 인수합병이 줄을 잇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KG그룹이 동부택배를 인수하면서 몸집 키우기에 나선 바 있고, 최근에는 로젠택배가 KGB택배 인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로젠택배, KGB택배 인수 마무리 단계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의 KGB택배 인수가 거의 막바지에 도달했다. 지난해 말 로젠택배는 KGB택배와의 합의를 통해 인수합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르면 1월 안으로 인수가 마무리